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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中 ISH에서 만난 사람들] 송길섭 가온테크 대표

전열막 수출, 100만달러 목표
中, 스탠드형 프리미엄 전열교환기 인기

■ 중국 ISH 출품 목적, 배경, 기대효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ISH에 출품했다. 가온테크는 중국시장의 크기를 감안해 매년 CRH, ISH에 출품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바이어와 거래할 수 있는 고객접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가온테크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 또한 중국 환기시장의 트렌드와 현재기술을 살펴보고 미래 발전가능성을 예측해 기술을 선점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아이디어를 수집할 수 있었다.


■ 출품제품 및 향후 계획은
가온테크는 2015년부터 꾸준히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 환기 10대 메이커와 기술교류를 하고 있으며 2017년 말부터 3개 회사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가온테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열막은 뛰어난 효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일본제조기술을 능가하는 품질 및 원가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로 세척이 가능한 부직포 전열막은 공조용 소재로 세계 2번째로 개발해 많은 중국 환기 제조사가 구매요청을 하고 있다.


가온테크는 2019년 5월 신규공장 이전으로 설비증설과 인원충원을 통해 올해 약 100만달러의 중국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에 위치한 외국계 환기회사를 중심으로 전열교환기(PCE-EX) 및 세척이 가능한 전열교환기(PCE-PEX)를 수출하고 있으며 일부 회사는 대형공조용열교환기(PDH-600, PDH-1000)에 관심을 갖고 있다.


가온테크 직교류형 전열교환기(PCE-EX)는 북미시장에서도 호응을 받고 있다. 2017년부터 ASHRAE에 출품하고 있으며 2018년 북미 Agency를 통한 ARI인증, UL인증을 획득했다. 2019년 북미시장에서 50만달러 이상 수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열교환기뿐만 아니라 현열교환기, 그리고 대향류형 열교환기를 집중개발해 열교환기 전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



■ 이번 전시회의 트렌드는
전시제품 중 스탠드형 전열교환환기장치가 많아 전열교환환기장치가 실내가전으로써 중국시장에서 자리잡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전으로써 환기장치는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장부가 특징이다.


많은 제조사가 매우 높은 금형비용을 투자해 미려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소비자 인터페이스가 강화된 스탠드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이 중국에서 급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디자인 요소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중국 제조업체의 과감한 투자가 놀랍다.


현재 중국의 열회수환기장치의 효율은 한국보다는 낮게 관리되고 있다. 2년 전부터 중국 정부가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준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개정되더라도 국내 열회수환기장치 효율보다는 낮다. 이는 국내 제조사들이 중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세계의 많은 환기장치 제조사들도 중국에 공장을 설립하고 있으며 중국 환기 10대 메이커 대부분이 외국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환기관련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 외국자본·기술이 시장에 유입돼 더욱 역동적인 시장으로 변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