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ML, 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5G‧Edge를 위한 토탈 IT 솔루션의 글로벌리더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데이터 수집부터 고성능 데이터 전송까지 AI 및 ML 데이터 파이프라인에 최적화된 풀스택 스토리지솔루션을 출시했다. AI 스토리지용 랙 규모 토탈솔루션은 GPU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완전히 포화상태로 유지해 AI 활용시간을 최대화한다. 또한 AI학습을 위해 페타급 수준의 방대한 원시데이터를 수집 및 변환하며 조직 AI 워크플로 파이프라인에 불러올 수 있다. 새로운 슈퍼마이크로 솔루션 제품군은 프로덕션 환경에서 AIOps 및 MLOps를 위해 페타바이트 단위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슈퍼마이크로의 모든 랙 규모의 솔루션은 구현 위험 감소, 조직의 모델 학습속도 향상, AI추론에 빠른 결과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찰스 리앙(Charles Liang) 슈퍼마이크로 CEO는 “20PB 규모의 고성능 플래시 스토리지 랙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엔비디아 HGX H100 8-GPU 기반 공랭식 서버 4대 또는 엔비디아 HGX H100 8-GPU 기반 수냉식 서버 8대를 구동한다”라며 “그 결과 고객은 랙 규모로 실행되는 AI 및 ML 애플리
DX전문기업 LG CNS가 코드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대규모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을 공개했다. LG CNS는 2023년 6월 챗GPT 기반의 코드 생성형 AI 서비스 ‘AI코딩’을 개발해 다수의 사내 시스템 운영뿐만 아니라 고객사 SI(System Integration)·SM(System Management) 프로젝트에도 활용 중이다. LG CNS는 AI 코딩을 금융·증권사 등 데이터 외부유출에 민감한 기업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코딩 두뇌 역할을 하는 LLM까지도 자체 개발했다. 고객사들은 각각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LG CNS의 LLM 또는 오픈AI의 GPT를 선택해 AI 코딩을 활용할 수 있다. LG CNS는 메타의 ‘코드라마(CodeLlama)’ 등 다양한 오픈소스 LLM을 활용해 코딩에 최적화된 LLM을 구현했다. 고객사는 보유 중인 서버, 클라우드 등 인프라에 LG CNS의 LLM을 설치하고 AI코딩을 플러그인 방식으로 연결하면 된다. 고객사가 가진 자체 인프라를 활용하기 때문에 소스코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고민도 해결한다. LG CNS는 이번에 공개한 LLM과 AI코딩을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사를 위해 최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LH가 공급한 공공주택은 1만321호로 연간 목표 8만8,000호대비 11.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공분양의 경우 2023년 공급목표는 6만호였으나 실제 공급은 3,185호가 공급돼 목표대비 5.3%만 공급됐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업무보고 당시 청년과 서민의 내집마련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에서 공공분양 물량을 대폭 늘리겠다고 보고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공공분양 물량 14만7,000호대비 3배 이상 많은 50만호를 공공분양으로 공급하고 공공임대 50만호까지 포함해 임기 내 공공주택 100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3년 실제 공공분양 공급계획이었던 △성남신촌 △인천계양 △수원당수 △의왕청계 △남원주역세권 △인천가정 등이 모두 올해로 연기됐으며 공공임대 의 경우도 △광명 △수원 △서울 대방 △진천 △평택 △세종 △제주 △문산 △인천 등 전국 다양한 지역 공급계획이 올해로 이월됐다. 건설형이 아닌 매입형 공공주택의 경우 2023년 기존주택 매입임대 4,610호, 공공리모델링 953호가 공급됐다. 이는 지난 6년간 평균과 비교하면
삼성물산이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속에서도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향상된 수익성을 유지해 연간 매출 약 42조원, 영업이익 약 3조원을 기록했다. 해외건설 프로젝트 매출 본격화, 상사 트레이딩 경쟁력 향상, 패션 전 브랜드의 고른 성장과 온라인 매출 확대, 리조트의 레저 수요회복과 바이오의 견조한 성장세에 따라 연간실적이 개선됐다. 매출은 연간목표였던 약 40조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수주는 연간 누계 19조2,000억원을 달성해 상향된 연간목표인 19조9,000억원 규모를 유지했다. 연간실적으로 살펴보면 매출은 41조8,960억원으로 전년 43조1,620억원대비 1조2,660억원 감소(-2.9%)했다. 이에 비해 영업이익은 2조8,700억원으로 전년 2조5,280억원대비 3,420억원 증가(13.5%)를 기록했다. 건설프로젝트 공정 호조, 상사·패션사업 경쟁력 강화, 리조트 레저업계 수요회복, 자회사인 바이오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며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했다. 건설부문을 살펴보면 매출은 19조3,100억원으로 전년 14조5,980억원대비 4조7,120억원 증가(32.3%)했으며 영업이익은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고승환 기계공학부 교수팀이 전력소비 없이 단일소재만으로 냉각과 가열이 모두 가능한 혁신적인 에너지소재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염과 한파가 잦아지면서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 대란, 찜통 차에 의한 어린이 안전사고 등 사회적 문제를 촉발하고 있어 온도제어기술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소모 없이 냉각이 가능한 ‘수동복사냉각’ 기술에 대한 국내·외 연구진들의 노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수동복사냉각 기술은 물체로 들어오는 태양빛은 반사하고 자발적으로 전자기 복사를 방출하는 ‘플랭크 법칙’을 이용해 열을 우주로 방출해 냉각효과를 내는 기술이다. 이는 물체의 태양광 반사율이나 적외선 방사율과 같은 고유한 광학특성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력소모 없이 냉각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기존 수동복사냉각은 물체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하는 기술구현 원리상 냉각이 필요 없는 겨울철에도 냉각효과를 보여 사계절 적용이 어렵다는 효율성 측면의 한계가 있었다. 그간 국내·외 유수의 연구진들이 물체의 광학적 특성을 제어해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했지만 단일소재 내에서 냉각과 가열이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과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통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이하 녹색건축법)’ 개정안이 지난 2월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도를 삭제하며 관련내용을 ZEB인증에 포함토록 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1일부로 시행되며 시행 이후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 현행법에서는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한 건축물인 ZEB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정한 건축물을 건축 또는 리모델링하려는 경우에 건축주는 해당 건축물에 대해 ZEB인증을 받아 그 결과를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은 사전에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을 받도록 ZEB인증 절차를 2단계로 규정하고 있어 이를 통합·간소화할 필요가 제기돼왔으며 인증대상 건축물의 대부분이 1~5등급으로 구분되는 ZEB인증등급 중 비교적 인증을 받기 쉬운 5등급으로 인증받고 있어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절차를 삭제하고 이를 ZEB인증절차에 통합해 중복 절차로 인한 행정적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는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기업(세계경제포럼)에 선정된 르그랑(Legrand)은 프랑스에 본사를 두고 세계 90개국 이상의 지사를 통해 180여개국 시장에 진출해 주거용, 상업용, 산업용, 데이터센터(DC)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르그랑은 최근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하이퍼스케일 DC 확산에 따라 고집적 GPU 서버랙 쿨링솔루션 요구가 높아지는 국내에 수냉식 RDHx(Rear Door Heat eXchanger) 솔루션을 소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데이터센터팀을 이끌고 있는 김준원 팀장(이사)을 만나 르그랑의 DC사업 강점과 우리나라 대기업을 중심으로 적용성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RDHx에 대한 시장동향을 들었다. ■ 르그랑을 소개하면르그랑은 1904년 스위치‧콘센트를 주력으로 설립한 이후 전 세계 약 180여개국 시장에 진출해있으며 3만8,200여명의 임직원이 30만개 제품을 기반으로 2021년 기준 약 70억유로(약 10조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르그랑 데이터센터솔루션(LDCS: Legrand Data Center Solution)은 자회사인 △Raritan(전력분배장치: PDU) △S
LG전자 중국 청도칠러법인은 1997년 설립됐으며 제품을 직접 생산과 동시에 영업활동을 통한 판매를 하고 있는 제판일체법인이다. 이에 따라 법인에는 생산을 위한 생산부문(제조, 품질, 자재, 구매, R&D, 재무, 신용관리, HR)뿐만 아니라 영업활동을 위한 영업부문(영업, 영업관리, 엔지니어링, 서비스) 조직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터보칠러, 흡수식칠러, 스크류칠러(공랭식·수냉식), 스크롤칠러(공랭식·수냉식) 등이 주력제품이며 중국 내 기업과 외국 및 한국자본 기업이 주요 고객이다. 또한 중국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진행하고 있어 베이징, 상하이, 텐진, 광저우, 선전, 난징, 충칭, 항저우 등에 20여개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근거리에서 원활한 서비스 대응을 하기 위한 서비스센터 및 지점을 영업소와 같이 운영하고 있다. 소도시에는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약 30여개 지점을 통해 근거리 서비스를 대응하고 있다. 2021년 코로나19가 한창일 무렵 LG전자 청도법인장으로 부임하며 입국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선택과 집중을 통해 LG전자만의 차별화로 매출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남상철 법인장을 만나 그동안 성과와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절감은 필요성과 다양한 방법들이 논의되고 있으나 뚜렷한 방향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회장 최정만)는 패시브건축물이 대안임을 주장하며 저에너지 건축물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11월1일 ‘PHIKO 리모델링인증’을 개설했다. 이는 에너지생산량을 늘리거나 소비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건물성능을 향상시켜 건물 에너지요구량을 줄이는 것이 내부적인 해법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인증 개설을 주도한 김석환 패시브건축협회 연구소장을 만나 인증 도입 배경, 인증 주요 내용, 목적 등에 대해 들었다. ■ 인증 도입 배경과 목표는 PHIKO 리모델링인증은 패시브건축물 리모델링인증으로써 기존 건축물을 패시브건축물 수준으로 리모델링해 재실자의 쾌적성을 높이고 건물에 하자없이 냉난방에너지를 최대 90%까지 절약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와 국토안전관리원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는 공공건축물과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GR)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GR은 녹색건축정책 핵심사업 중 하나로 기존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해 에너지소요량 감소와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친환경사업을 말한다. 국가통계에 따르면 20
거듭 되풀이되고 있는 공장‧창고 등의 화재사고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정책을 입안하고 주도해 나가야 하는 정부는 화재안전강화와 반대되는 기조를 취하려 하고 있어 혼란이 예상된다. 경북 문경시 육가공품 공장 화재로 소방관 2명이 순직하면서 건축자재로 활용되는 샌드위치 패널이 지적받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3년간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 10명 중 7명이 샌드위치패널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지난 2022년 실시한 전국 건설현장 등을 점검한 결과에서도 절반 가까이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샌드위치패널 건물 10곳 중 1곳은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또한 당시 전국 건설현장 및 건설자재 공장 514곳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252곳이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토부는 2021년 12월23일 품질인정제도를 신설해 법제를 강화했다. 그러나 관련법제 시행 1년을 조금 넘긴 현 시점에서 화재안전기조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최근 국토부는 규제합리화라는 명목으로 샌드위치패널 열방출률시험 시험 시 자재 용융‧최고 두께 수축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2월2일 본사와 일산청사 시설물을 시민들에게 확대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토관리원은 그동안 본사 인재교육관 주차장과 전기차 급속 충전시설, 경기도 고양시 일산청사 주차장과 체육시설(축구장, 테니스장)을 무료로 개방해왔다. 2월부터는 인재교육관 강의실을 추가로 개방하고 일산청사 테니스장은 평일에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진주 인재교육관 강의실은 120석 규모로 무대 설비, 음향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각종 회의는 물론 문화행사 장소로도 활용 가능하다. 개방이 확대된 관리원 시설물 이용은 공공기관 알리오플러스 누리집(www.alioplus.go.kr)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기관 시설물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H(사장 이한준)는 1월30일 분당‧산본‧일산‧평촌‧중동 등 5곳의 1기 신도시 재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도시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기 신도시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지난해 말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과 1·10 부동산대책에 따라 주민이 원하는 정비가 이루어지도록 공공이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이날 군포시 미래지원센터 개소식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LH 사장, 하은호 군포시장 등이 참석해 노후 도심 정비사업 지원계획, 주민과의 소통방안 등을 밝혔다. LH와 1기 신도시 해당 지자체가 센터를 공동으로 운영하며 1기 신도시 재정비에 대한 정책뿐만 아니라 노후도심 정비를 포함한 유형별 사업 컨설팅 등을 맡을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정비지원기구를 통한 유형별 사업 가능 여부, 개략적인 사업계획 수립‧분석, 부담금 추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자문을 시행한다.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 궁금증 해소뿐만 아니라 시민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 주민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한준 LH 사장은 “미래도시 지원센터는 온전히 주민들 입장에서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갈증을 해소
LH(사장 이한준)는 2월1일 최초 공공주도 쪽방촌 정비사업인 영등포 공공주택지구 사업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겨울이불과 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약 320명이 살고 있는 영등포 쪽방촌은 단열 성능이 매우 낮고 지난 2001년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돼 전열기구 사용에 민감해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LH는 쪽방촌 거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영등포 쪽방상담소를 통해 거주민들이 원하는 물품을 지원했다. LH는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영등포구, SH와 공동으로 총 782호를 공급하는 공공주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중 370호는 쪽방 거주민 재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며 공사 중 쪽방 거주민의 내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순환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순환개발은 임대주택 건설기간 중 사업지구 인근에 별도로 임시 이주단지를 조성해 입주하고 임대주택 건설이 완료되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영등포 쪽방촌, 대전역 쪽방촌 등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서 올 겨울이 쪽방촌 거주민에게 따스한 겨울이
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은 1월31알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도전! 100 days Great Challenge’(이하 ‘100일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0일 챌린지’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나가며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지난 100일간 사내시스템을 활용해 주간 활동내용을 인증하는 체계적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한화 건설부문은 60여명의 참여 임직원 중 도전과제별 목표달성 우수자로 선정된 20여명의 임직원들에게 상품을 지급했다. 참여 일수에 따라 우수참여상과 목표달성상을 수여했으며 꾸준히 참여했으나 참여 일수를 일부 미달한 인원에 대해서는 동기부여 차원으로 아차상을 수여했다. 도전과제는 각종 직무 관련 자격증 취득, 체지방 감량, 인문학 독서 등 별도의 제한없이 임직원들이 직접 기획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체력증진 활동이 가장 활발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직무역량 강화에 힘쓴 임직원들도 다수였다. 한화 건설부문은 우수 활동사례를 영상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조영태)은 2월2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GDTP, 원장 양은익)와 가구·섬유분야 시험인증 및 기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가구·섬유 분야 국내‧외 인증시험 및 평가에 대한 상호 협력 △기업지원사업 협력 및 발굴 △가구·섬유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GDTP는 경기북부지역의 가구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가구인증센터, 경기가구창작스튜디오, 포천시가구공예소공인특화지원센터을 운영하는 등 기업지원 전담부서를 통해 관련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KCL은 기업이 GDTP에 의뢰한 시험 중 중금속, 가소제 등 유해 화학물질 분석시험을 위탁받아 수행할 계획이다. 이는 GDTP의 시험 및 품질인증에 대한 기업지원을 더욱 뒷받침함으로써 연구개발과 품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태 KCL 원장은 “양 기관이 가진 시험 인프라와 기업지원 역량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월31일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에서 ‘학교안전교육 시민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관리원이 수행하는 ‘찾아가는 학교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 회원 3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재난 및 시설안전 관련 특강, 외부 전문가 강의기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국토관리원은 경남혁신도시로 이전한 2016년부터 지역의 유치원, 초·중·고 및 특수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교육인원은 1만3,400명이었으며 올해는 1만5,600명으로 계획돼 있다. 김일환 원장은 “보다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지도록 시민 강사들의 전문성 확보에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 Auri)과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는 2월5일 건축공간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메가시티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4 제1차 AURI 건축도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건축·도시분야 전문가들과 인구감소 시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메가시티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천의영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이 ‘메가시티 한국’을 주제로 발표하며 최봉문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메가시티 이해와 제언-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에서는 이영범 Auri 원장을 좌장으로 △윤성훈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 △임진우 한국건축가협회 부회장 △이경석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신속개통기획단장 △전영훈 대전시 총괄건축가 △김재혁 한마음재단 전문위원 △성은영 Auri 공간문화본부 본부장 등이 참여해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건축·도시분야 정책적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인구감소와 저성장 등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으로서 메가시티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메가시티 실현을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는 1월30일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개발한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도입하고 콘크리트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공사 특성 및 설계에 따라 레미콘 배합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배합된 레미콘이 공급돼야 한다. 또한 레미콘 공급이 중간에 끊기면 강도 저하, 균열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필요물량이 정확한 시간에 공급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와 배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설계 기준에 따라 정확히 배합됐는지 확인이 가능하며 레미콘 도착시간에 맞춰 타설 속도화 잔여 물량에 따른 배차 간격을 조정해 불필요한 추가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하며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각 차량의 레미콘 규격과 물량을 자동화해 업무효율을 향상시킨다. 건설업계에서도 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특허출원도 마친 기술을 건설업계가 보다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건설을 할 수 있도록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
국내 설비기술단체 통합사무실 마련으로 설비기술인들의 통합과 상호 협력 및 교류 확대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돼 주목된다. 설비기술 통합사무실 추진위원회(위원장 연창근)는 1월30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3단체(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설비설계협회,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통합사무실 현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찬 설비기술협회 회장,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등을 비롯해 최준영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강기호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전임 회장, 함종식 오텍캐리어 부회장 등 내‧외빈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박종찬 설비기술협회 회장, 이수연 설비설계협회 회장,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등은 향후 3단체의 이번 통합사무실 개소식에서 설비기술인들의 통합‧화합 등을 빌며 감사와 축하를 보냈다. 3단체 통합사무실 건립에 앞장서 왔던 연창근 추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통합사무실 조성에 후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3단체 통합사무실 추진위원회는 당초 통합사무실 매입을 추진했으나 후원금이 목표액대비 적게 모금돼 매입으로 추진하기에는 고금리로 인한 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1월30일 기계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안)과 2023년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24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재산조성적립금 운용(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인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공사비 폭등, 인건비 상승, PF 금융경색 등으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 태영건설발 위기상황으로 건설산업이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안전 경영을 위해 저가수주 방지, 안전관리‧품질시공에 힘써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계설비건설협회는 회원사의 경영환경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기계설비건설산업 위상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기계설비건설협회는 대내‧외 경제불안에 따른 회원사 경영환경 개선과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해 △직접발주 수주물량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 △회원사 맞춤형 경영환경 지원사업 확대 △기계설비법 안착을 위한 제도 정비 및 정책사업 추진 △기계설비교육원 설립 추진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교육 및 경력관리 △기계설비산업 대국민 홍보 및 공신력 확보 △회원사 교류‧화합‧협력 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