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는 1월18일 한층 강화된 인공지능(AI)으로 바람의 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차별화된 쾌적함을 선사하는 2024년형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고객 위치를 중심으로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이는 더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낮아진 뒤에는 몸에 직접 닿는 차가운 바람을 불편해하는 페인포인트를 고려한 것이다. AI를 활용한 이 기능은 △더울 때는 고객 쪽으로 강력한 바람을 전면에 내보내는 ‘쾌속 냉방’ △시원해지면 바람이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 냉방’ △공기 질이 나쁠 때는 ‘공기청정’ 등을 알아서 동작한다. LG 휘센 타워의 최고급 라인업인 9시리즈 제품은 레이더 센서가 적용돼 ‘AI 스마트케어’가 실시간으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최적의 냉방을 제공한다. 7시리즈는 고객이 LG 씽큐 앱으로 에어컨이 설치된 공간을 촬영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AI 스마트케어’ 기능이 작동된다. 고객이 LG 씽큐 앱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또한 고객은 앱을 통해 자신의
CO₂ 냉동기 글로벌리딩기업 Beijer Ref group의 일원인 SCM FRIGO의 CO₂ Transcritical System이 적용된 냉동창고 운영 현장의 높은 에너지절감성능이 주목받고 있다. CO₂ 냉매의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R744.com은 1월10일 SCM FRIGO의 CO₂ Transcritical System의 에너지절감 성능을 소개한 흥미로운 포스트를 게시했다. 지난해 9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ATMOsphere(ATMO) Europe Summit 2023’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자연냉매기술의 최신 동향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ATMO Europe Summit 2023의 냉동시스템 연구세션에서 SCM FRIGO의 R&D 엔지니어인 Federica Rossetti는 이탈리아 냉동창고 운영기업인 Sagat의 Andrea Zanchetta 대표와 공동으로 CO₂ Transcritical System 설치사례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냉동창고 운영기업인 Sagat는 사용하고 있던 R404A 냉동시스템 일부를 CO₂ Transcritical System으로 교체해 에너지비용, 기타 설비의 설치 및 유지
올해 11회 맞이한 골프 신예 발굴의 장인 ‘캐리어에어컨 루키 챔피언십 대회’ 명성이 이어간다.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에어컨·CRK(회장 강성희)는 후원한 ‘2024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 대회’가 1월22일 SBS골프와 1월27일 머니투데이방송(MTN)을 통해 첫 방영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루키 챔피언십은 2013년부터 시작돼 11여년 동안 우수한 KLPGA 1부 투어 승자들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골프 신예 발굴의 장으로써 역할을 해왔다. 이번 대회는 자연과 코스가 절경을 이루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넥서스리조트 가람부나이CC에서 진행되며 코타키나발루의 이색적이고도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배경으로 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이번 ‘2024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은 이동은 프로와 임채리 프로의 매치를 시작으로 13주 동안 SBS골프, SBS골프2와 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루키챔피언십 대회는 SBS골프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30분, SBS골프2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2시30분,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영된다. 이번 대회에는 2023년 드림
박창대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태양에너지학회는 1월17일 서울시 중국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회장 취임식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임 회장 및 2024년도 이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대 태양에너지학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학회는 1977년 설립돼 태양광, 태양열융합, 풍력, 신재생융합, 자원량평가, 건물에너지, 건축환경, 제로에너지, 에너지저장, 태양수소에너지 등 종합적인 재생에너지분야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그동안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2023년 회원수 3,200여명에 이르고 발표되는 매년 학술대회 발표논문수가 500여편에 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회논문집 논문수와 질적지수(KCI 영향력지수 0.51)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많은 발전을 이뤄왔다”라며 올해 주요사업으로 △학회장 임기 개정 여부 확정 △회원 확대: 홍보 강화(제휴 언론사 선정) △5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신설 △해외학회와 연대 강화 등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우리 학회는 최근 국가 에너지정책의 변화로 인한 재생
대성산업의 대표적 계열사인 보일러 제조 전문 대성쎌틱에너시스(대표 고봉식)는 30초 분량의 브랜드 광고 영상을 새로이 선보이고 유튜브 댓글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성쎌틱은 2023년 신규 영상 캠페인 ‘내일을 WE합니다’ 시리즈를 공개했으며 누적조회수 2,000만뷰 이상으로 기록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리즈 마지막 영상광고 이벤트를 통해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성쎌틱은 그동안 보일러 열교환기를 형상화한 브랜드명인 ‘대성 S라인 콘덴싱’을 앞세워 독보적 기술력으로 실현한 가스비 절감과 친환경의 가치를 전달했으며 싸이부터 장민호까지 대중들에게 친숙한 모델을 기용해 콘덴싱보일러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0년에는 장민호의 ‘S라인송’, ‘S라인 댄스’가 온라인에서 널리 회자되며 화제가 됐다. 이처럼 TV 등의 대중매체로 전달된 콘덴싱보일러의 우수한 가치와 대성쎌틱만이 가진 ‘독보적 콘덴싱 기술력’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대성쎌틱은 국내 대표 콘덴싱 보일러 브랜드로 자리 잡기에 이르렀다. 2023년 겨울 대성쎌틱은 그동안 쌓아온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더 다양한 타깃층에게 색다른 방식으로 알리고자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적극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가정용과 상업용, 핵심부품에 이르기까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맞춤형 고효율 공조 제품을 앞세워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미국 시카고에서 현지시간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EXPO(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총 575㎡의 대규모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electrification) 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 공조 제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로부터 비롯된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컴프레서와 모터 등 다양한 핵심 부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한랭지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독자 개발한 R1 컴프레서를 소개한다. 미국시장은 탄소를 저감하는 히트펌프기술이 적용된 냉난방
린나이는 최근 올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엠블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린나이의 기념 엠블럼은 ‘린나이다움’과 린나이의 경영철학∙역사를 반영하되 간결하지만 명확한 의미가 전달 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숫자 50 밑의 묵직한 느낌을 주는 부분은 ‘지난 50년의 역사’를 의미하고 상승하듯이 치솟는 숫자는 ‘다가올 미래의 50년’을 표현하고 있다. 붉은 색상은 제품의 열기를 나타냄과 동시에 전체를 덮고 있어 따듯함으로 만드는 온(溫),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On, 온 세상의 All the world를 의미하는 ‘온(溫)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친환경적 경영을 의미하는 나뭇잎 모양으로 숫자 0에 변화를 줘 전체적인 모양을 젊고 트렌디하게 디자인해 미래사업에 대한 포부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노력도 나타냈다. 1974년 1월 설립된 린나이는 창립 초기 내수시장 제한 발목에 묶여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수시장 개방에 맞춰 정부의 가스연료화정책이 시행되면서 활황기를 맞이했다. 1976년 1공장을 증축하며 사세를 확장해 나갔으며 1980년대 이르러서는 연 30~40%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면서 가스레인지분야 시장점유율 5
하루 평균 7백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이 앞으로는 보이지 않는 불안까지도 촘촘히 챙긴다. 지하철 공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구형 자갈 선로를 분진이 발생하지 않는 콘크리트로 개량하고 승강장 하부에는 국내 최초로 ‘강제 배기시설’을 도입한다. 또한 하루에도 수많은 승객이 드나드는 게이트 입구 바닥면에 ‘미세먼지 흡입매트’를 설치하고 승객이 역사 내 공기질을 직접 확인,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IAQ) 관리 종합정보망’을 통해 승강장·대합실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투명하게 공개한다. 서울교통공사(사장 백호)는 1월10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지하철 초미세먼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공기질 개선에 매년 1,000억원씩 총 3천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터널 △승강장 △대합실 등 지점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따른 ‘맞춤형 개선’이 핵심이다.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서울지하철 평균 38.8㎍/㎥ 수준인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6년까지 법적 관리기준 50㎍/㎥보다 36% 낮은 32㎍/㎥ 이하까지 낮추는 것을 목표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이로써 기존에 ‘나쁨’ 수준을 보였던 일부 역을 포함해 서울지하철 전반의
기계설비 성능점검 중개 플랫폼 서비스 이지점검(대표 신상식)은 1월15일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건축물대장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정보는 정부24, 세움터 등 여러 웹사이트에서 가입과 본인 인증을 거쳐야 조회할 수 있다. 이에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이지점검이 2024년 1월 1일 정식 오픈과 함께 제공 중인 건축물대장 검색 서비스는 이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검색창에 건물명만 입력하면 건축물 정보를 찾을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편리한 검색을 위해 비회원에게도 검색 기능을 오픈, 건축물 정보 조회 수요가 있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기계설비법에 따라 오는 4월18일까지 300세대(개별난방 제외)~2000세대 미만 공동주택 및 1만~3만㎡ 미만의 건축물은 기계설비 성능점검을 완료하고 성능점검 보고서를 시·구청에 제출해야 한다. 미제출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에 올 2월부터 성능점검 대상 건물들의 성능점검 문의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점검 대란’을 피하기 위해 1월부터 성능점검을 진행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신상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칸kharn 구독자 여러분 모두 푸른 용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에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데이터센터산업계에는 의례적으로 건네는 ‘다사다난한 한 해가 지나고 새해를 맞이하게 됐습니다’라는 일상의 인사가 어느 해보다 마음에 다가오는 새해 인사가 될 것 같습니다. 2023년에는 데이터센터와 관련된 산업환경이 크게 변화됐습니다. 대표적으로 정부의 데이터센터 지방분산 유도정책, 강화되는 에너지 관련 정책, 구축 현장들에서의 주민 민원문제 등을 들 수 있고 어느 하나 데이터센터 입장에서는 쉽지 않은 사안들입니다. 지금은 단순히 데이터센터를 규제대상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인식해 발전시켜야 할 대상으로서 이 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노력을 경주해야만 할 것입니다.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중인식 또한 막 시작된 것과 같은 상태로 그 필요성과 중요성, 단점까지도 정확하게 인식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칸과 같은 전문 매체가 폭넓은 관점에서 문제점, 해결방안, 고민해야 할 점, 정부와 민간의 역할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이슈를 제기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주는 것이 변화의 원동력이 됩니다. 데이터센터산업계에서는
계묘년이 저물고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린빌딩의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는 지금 기후변화라는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해 11월3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세계 지도자들이 모여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COP28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파리기후협약 이후 최초로 GST(전 지구적 이행점검 Global Stocktake)가 시행됐으며 기후재난으로 피해를 본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기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KGBC는 WorldGBC 회원으로서 COP28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에 건물분야 탈탄소를 위한 강력한 정책 및 규제시행을 촉구하는 공개서한 발표에 함께 했습니다.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은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건설업계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기술 시장개척을 위해 ESG경영 도입, 저탄소 신재료 연구개발 등 다방면에 투자하고 있
청룡이 힘차게 하늘로 비상하는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국가간 군사·경제 분쟁, 글로벌 에너지·기후위기, 저탄소 녹색성장 등 다양한 이슈들이 점철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산업계, 연구계 모두가 숨가프게 달렸습니다. 새해에도 글로벌 에너지 및 환경이슈는 여전히 핵심 화두가 될 것이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와 연구계의 기술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입니다. 이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에너지수요관리, 수요효율화, 녹색건축 등의 분야에 대해서도 산·학·연 모두가 공동협력해 핵심기술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정부는 각 분야별 관리체계 혁신, 예산, 표준화 등에 대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연구원은 광·에너지·ICT 융복합 산업, 친환경·저탄소분야의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시험·연구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국조명ICT연구원에서 키엘(KIEL)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비전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연구원은 국내 3,000개 이상의 협력기업, 유관기관 등과 공동협업해 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역량 강화 및 기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
칸Kharn 애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은 애독자 여러분에게 행복과 번영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현재 99만명의 기술인들이 가입했으며 올해 100만명 돌파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중 기계기술인회는 10만명으로 회원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회원들을 위해 지난해 스마트팜, 스마트건설 등의 주제로 총 4회의 현장견학을 다녀왔습니다. 2024년에도 탄소중립과 콜드체인에 대한 이야기가 냉난방분야의 중요한 키워드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탄소중립은 우리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 나가는 핵심개념입니다. 냉난방기술에서도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와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콜드체인기술에 있어서도 최근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식품 및 의약품 유통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기계기술인회는 기계기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계기술인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식과 기술자료 공유, 기술 토론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현장의 각종 문제점이나 자문사항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과 공간’을 갖게 됐으며 그 결과의 산물인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칸kharn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세계 몇나라의 국지전 여파로 불안정했으며 미국발 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많이 겪었던 한해였던 것 같습니다. 아직도 상황이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에는 글로벌 정치상황이 안정되고 경제도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의 역경 속을 헤쳐나가는 가운데에 있다고 봅니다. 물가가 잡혀야 금리가 내려가고 경제가 탄탄해야 환율이 안정되는 것은 자명합니다. 기름, 가스 등의 에너지원 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원재료가격이 정상화되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늘 그렇듯이 어려움이 있으면 이후에는 안정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올 한해는 다시 일상을 회복하고 풍성하고 여유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인심은 주머니에서 나온다고 하는 말과 같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넉넉함과 풍족함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글로벌 탄소중립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지속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건물에서의 에너지사용도 큰 비중을 차지하기에 기계설비의 중요성은 더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고효율기기를 설치하고 유지보수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칸kharn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1세기에 들어서 세계는 디지털전환, 에너지전환, 국제질서전환이라는 3가지 거대한 전환이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어디로 어떻게 갈 것인지, 갈 길을 정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현까지 이제 26년 남았습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사정에 합당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마련돼 각 분야에서 쏟는 노력들이 낭비되지 않고 연계돼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건물에너지뿐만 아니라 산업부문의 열에너지까지 포함해 화석연료의 삭감, 경제적인 에너지믹스, 이용효율 향상 등 여러 면에서 과감한 정책 도입과 획기적인 기술발전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축열설비발전협회는 지난 2018년 국가 에너지수요관리 및 전력수급에 기여하는 축열식 냉난방설비의 국내외 보급 및 시장활성화, 연관 기술개발에 기여해 국가경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이후 축냉설비의 효율, 경제성, 지원정책 등과 관련해 시장에 퍼져있는 잘못된 정보와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 축열설비가 에너지시스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점을 정
지열 냉난방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계설비와 신재생열에너지산업을 위해 헌신하고 칸kharn 임직원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지열냉난방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원 중에서 가장 효율이 높고 경제성이 좋으며 친환경적인 무한한 에너지원이라 정의된 바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여름과 겨울의 계절을 가지고 있어 지중 열교환 균형을 맞춰질 수 있는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음은 다른 하나의 축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건물 내에서 사용되는 열에너지는 50%를 상회하고 있으며 국가 전체 에너지 중 건물분야 에너지비율 역시 25%를 넘습니다. 결국 신재생열에너지인 지열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된다면 연간 에너지수입량의 13% 내외를 줄일 수 있으며 막대한 외화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신재생열에너지에 대한 정책적· 금융적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서울특별시의 경우 새해부터 지열의무화제도를 시행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의무적용비율 중 50%는 지열을 먼저 적용토록 하고 남은 비율은 다른 재생에너지로 충족시키는 제도입니다. 서울시가 먼저 나섬으로써 RE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나라 건물에너지 관련분야 중요한 언론 매체인 칸kharn의 구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공사비 급등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경색, 금리 상승으로 인한 미분양 누적 등 삼중고의 긴 터널 속에서 힘든 2023년을 보냈습니다. 새해에도 국내 건설경기 불황이 계속해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우리는 그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함께 만들어 내야 합니다.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기술의 개발은 우리가 직면해 있는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입니다. 탄소발생에 주택·건축이 미치는 막대한 영향을 감안할 때 전체 건축물의 41%를 차지하는 301만여동의 노후건축물을 재건축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정책이라 보기 어려운 만큼 리모델링이 가지는 의미와 필연성을 체계적으로 조명해 나가야 합니다. 리모델링은 막대한 양의 건축폐기물을 줄여 폐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은 물론 대표적인 탄소 다배출산업인 시멘트, 철강의 사용을 줄여 근본적인 건축물 내재탄소 감축이 가능한 방법입니다. 녹색건축 리모델링시장 성장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지난 한 해 동안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2023년 계묘년을 무사히 마감하고 2024년 갑신년을 맞이했습니다. 협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과 칸kharn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곡물가격 상승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미국의 고금리 정책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전 세계 경기침체는 물론 국내에서도 식료품 등 물가 및 유가 상승과 건설자재값 상승으로 건설경기가 더욱 위축돼 시공업자들도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부족하지만 작은 성과라도 낼 수 있었던 것은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시설 점검·수리·교체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에너지나눔을 실천했기 때문입니다. 2024년도에는 청룡의 해입니다. 청룡은 행운 등 좋은 기운과 복을 기원하고 각종 고난과 어려움을 지켜주는 동물입니다. 시장전문가들은 올해 미국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스라엘 전쟁도 인질들을 교환하고 휴전을 국제적으로 종용하고 있어 종전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고 있어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4년도에는 범세계
희망찬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은‘푸른 용의 해’, 칸kharn 독자 여러분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2023년은 물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우리 업계는 어려운 한 해를 보내야했습니다. 설비기술협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술보급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위원회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특별전시관 운영 및 기술컨퍼런스·세미나 등을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자동제어설비관리사 민간자격증 및 데이터센터 CFD교육을 진행해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등 설비업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새로운 해인 2024년 우리 협회는 단체통합을 추진해 기술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며 관계기관인 정부 부처˙국가기술표준원˙중소기업중앙회˙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한국산업기술연구원(KTL)˙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등과 협력해 유기적인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우리 설비기술인과 업계 발전을 위해 기존 인증 및 교육, 전시업무 등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설비기술협회는 우리 설비기술인의 통합 첫 단계인 통합사무실 입주를 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2023년 계묘년을 보내고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해 에너지기기업계 발전을 위해여 지난 한 해동안 물심양면으로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경제성장과 동반된 불확실성 공존,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심화, 국가간 분쟁 등으로 대외 에너지기기시장은 성장에 한계를 보였고, 국내건설 및 건축경기 위축과 주요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신규수요 정체와 더불어 기업의 고용, 생산, 투자 동반둔화 등으로 관련업계는 어려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세계경제는 고물가와 경기침체 장기화, 장기적 저성장의 시기로 진입하는 국면을 보이며 올해도 지역별 세력 구도와 경제적 이해관계 상충, 경쟁과 갈등심화 등 불안정한 외부변수요인이 확대될 것입니다. 국내 에너지기기업계는 기업의 긴축경영 모색, 설비투자 및 소비위축, 전기제품시장 확대 지속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 진흥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각국의 친환경 에너지기기 육성 정책에 부합해 에너지기기 다원화를 위한 역할 제고 및 관련산업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기기산업의 점진적인 기반 강화를 위한 연계사업 및 관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