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고효율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Air-Conditioning, Heating & Refrigeration Institute)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7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AHRI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 등 분야별 지정시험기관을 통해 각 제조사의 제품을 제품군별로 무작위 선정해 실제 성능이 사양과 부합하는지 엄격하게 평가한다. 평가대상이 된 모든 제품이 최근 3년 연속 1차 성능평가를 통과해야만 제품군 단위로 수여되는 퍼포먼스 어워드를 받는다. LG전자는 2018년부터 매년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시스템에어컨 등 차별화된 냉난방공조 솔루션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AHRI는 1953년 출범한 협회로 350여개 글로벌 에어컨 제조사가 가입해 있다. 제품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LG전자가 이번 퍼포먼스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은 △대용량 시스템에어컨(VRF: Variable Refrigerant Flow) △공랭식 냉각시스템(ACCL: Air Cooled Chillers) △수랭식 냉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과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3월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31일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법’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체결됐다. 바이오가스법은 생산목표제 부분은 공공 2025년, 민간 2026년부터 시행되며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사업 공동기획 △상호 협의를 통한 사업화 모델 개발·적용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컨소시엄 구성 △기술교류·이전 및 기술자문 등에 협력키로 했다.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는 바이오가스법은 공공 및 민간의무생산자에게 바이오가스 생산에 대한 목표의무를 부여하고 의무생산자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과장금이 부과함으로써 바이오가스 생산과 이용을 촉진하는 위해 시행됐다. 이에 따라 공공의무생산자인 각 지자체는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리더 존슨콘트롤즈가 2024 냉난방공조(HVACR)업계의 탑 트렌드로 ‘기술 발전,’ ‘새로운 규제’, 그리고 ‘지속가능성 및 전기화에 대한 관심 증가’를 꼽았다. 존슨콘트롤스는 최근 HVACR업계 변화를 가져올 ‘탑 트렌드’로 분석, 발표했다. 업계 전문가들이 각 트렌드가 제시하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HVACR의 현 상태와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이해하면 앞으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기후변화가 국제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업은 탈탄소화, 전기화, 그리고 재생에너지원에 대한 모색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존슨콘트롤즈는 포레스터 리서치(Forrester Research)와 함께 2021년 ‘탈탄소화 경쟁’ 보고서에 이어 2023년 말 ‘탈탄소화와 스마트빌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성’은 두 조사 모두에서 비즈니스 3대 우선순위로 선정됐다. 전기화, 탄소중립 및 고효율시스템 2023년 HVACR업계는 주요 규제 변화, 기술 발전,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 증가 등에 대응하면서 성장과 혁신을 이뤘다. 에너지 비용 변동, 규제, 기후변화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차별화된 인공지능(AI)기술로 바람방향과 세기, 온도까지 컨트롤해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선사하는 ‘AI 스마트케어기능’이 탑재된 LG 휘센 뷰 에어컨을 3월22일 출시했다. AI 스마트케어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설정한 배치를 기반으로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휘센 뷰 에어컨은 전면 패널을 열고 내부를 청소하도록 청정관리가 한층 강화됐다. 제품 상단을 쉽게 열어 직접 에어컨 내부까지 깨끗하게 관리하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LG전자는 고객들이 매년 에어컨을 사용할 때 내부 위생 상태를 보고 직접 관리하고 싶어 하지만 복잡한 분해 과정이 페인포인트(Pain point: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라는 점에 주목했다. 기존 에어컨은 20여개 정도의 나사를 분해해야 패널을 오픈할 수 있어 복잡하고 불편했다. 신제품은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고객은 제품을 연 뒤 내부 팬을 청소하면 된다. 신제품은
신성이엔지가 경영 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3월22일 과천 본사에서 개최된 제4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감사위원회 도입 등 주요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이날 주주총회가 주목받은 것은 감사위원회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감사위원회 설치는 현재 자산 2조원 이상인 기업에게만 의무적으로 요구되고 있지만 신성이엔지는 경영투명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감사위원회 구성원 중 2/3가 사외이사로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신성이엔지는 모든 감사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정해 기업의 경영활동을 독립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회계 투명성을 제고키로 했다. 새롭게 선임된 사외이사에는 백창현 대현회계법인 부대표(회계사·HLB바이오스텝 상근감사)와 조남신 한국외대 경영학부 명예교수(비케이홀딩스 감사)가 포함됐다. 백창현 회계사는 자본시장에서의 활동 경험과 함께 기업회계 분야에서의 전문성으로 신뢰를 얻고 있으며 조남신 교수는 학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다양한 경영영역에서의 식견을 보유해 이사회 추천을 받았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위원회 설치가 승인
SK에코플랜트가 베트남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 BCGE(Bamboo Capital Group Energy)와 700MW 규모 태양광·풍력발전 개발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3월22일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BCGE와 ‘베트남 재생에너지사업 공동 협력 및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솔루션 BU 대표와 팜 민 뚜언(Pham Minh Tuan) BCGE 사장 등 양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BCGE는 베트남 탑티어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현재 약 600MW에 이르는 태양광발전소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개발 진행 중인 풍력발전 규모도 800MW를 웃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육상풍력 300MW, 지붕태양광 300MW, 육상태양광 100MW 등 7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착수한다. 풍황자원이 풍부한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지아 라이(Gia Lai) 풍력발전 등도 포함돼 있다. 기타 잠재력 높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에도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사업개발단계부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한편 탄소배출권 확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1년 베트남에서 유엔기후변화협
한일엠이씨가 사명을 ‘하이멕(HIMEC)’으로 변경을 확정했다. 한일엠이씨(대표 이수연)는 3월15일 본사 HIMEC Hall에서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영업보고 및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최상홍 회장, 이수연 대표를 비롯해 사내 임직원으로 구성된 대내 주주와 도시히사 무라야마 일본아즈빌 국제마켓팅본부장이 대외 주주로 참석했다. 한일엠이씨는 주요 안건 중 하나로 사명 변경안이 상정했으며 주주의결을 통해 한일엠이씨에서 ‘하이멕(HIMEC: Hanil Multidisciplinary Engineering Company)’으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 변경된 사명은 58주년 창립기념일인 6월6일을 기점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일엠이씨는 2024년 영업목표 달성을 위해 △토탈엔지니어링서비스 경쟁력 강화 △글로벌 사업 확장 △DX 역량 강화 △인재 영입 및 양성 △미래 전략·육성 사업 투자 등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수연 한일엠이씨 대표는 “기업의 새로운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확립하고 60년 기업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라며 “토털 엔지니어링 HIMEC, 글로벌 HIME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린나이는 3월18일 린나이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직원들을 위해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35주년이 되는 린나이 노동조합의 창립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린나이는 예전부터 노사상생을 선도하는 대표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한 일터 구축을 위해 회사와 노조가 함께 진행하는 재해예방활동 및 산업안전점검제도를 도입하고 중량물 운반개선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신체적 부담을 대폭 경감하기도 했다. 또한 회사와 노조간 상시 대화를 위해 ‘주례노사간담회’를 개최해 근로자의 불편사항을 즉시 해결해 나가는 한편 매월 1회 노조확대간부를 대상으로 회사의 경영실적 및 주요정책을 공유하는 ‘경영실적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9년 인천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성과 보고회에서 ‘노사생생 실천 우수기업 및 노동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1월 공식취임한 조상훈 신임대표는 지난해 ‘2023년 노사문화 유공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산업
지멘스가 지난 3월3일부터 8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조명, 건축 박람회인 ‘Light + Building 2024’ 전시회에 참가해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건물 운영 및 관리기술을 선보였다. 지멘스는 이번 ‘Light + Building’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일상을 변화시키는 기술’을 주제로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결합해 인프라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지원하는 △탈탄소화 & 에너지효율 △안전 & 보안 △지속가능성 & 디지털화 △자산 효율성 & 사용자 경험 △전력화 △혁신 등을 주제로 스마트빌딩분야 신제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파트너십을 선보였다. 빌딩 X, 사용자경험·지속가능성 향상 기여 건물 전반에 걸친 전력화, 탈탄소화 및 자원 효율성 요구를 위해 설계된 개방형 디지털 빌딩 플랫폼 Building X(빌딩 X)는 지멘스 Xcelerator(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건물 운영을 디지털화하고 에너지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빌딩 X는 데이터 인사이트를 극대화해 사용자 경험, 빌딩 성능 및 지속가능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노르웨이의 임차인 관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경기도소방학교가 국표원에 제공한 하츠 ‘전기레인지’ 화재사고 정보를 바탕으로 사고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하츠가 3월14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8년 5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제조한 하츠 전기레인지(모델명: IH-362DTL, 4만5,495대)로 인덕션에 적합하지 않은 용기를 사용하거나 제품 전원이 꺼진 후 단시간 내에 다시 켜게 되면 인덕션 제어부품에 전압 과부하가 걸리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하츠가 개선 부품으로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 개선된 부품은 인덕션 제어 PCB(인쇄회로기판)에 내장된 커패시터 사양을 변경하고 전압 과부하 현상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어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국표원은 리콜대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즉시 사용을 멈추고 하츠 고객지원센터(1644-0806) 또는 홈페이지(www.haatz.com)로 연락하여 신속히 안전조치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월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무풍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구성해 주목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 에어컨, EHS 모노, 터치중앙제어기 등 6개 제품이 ‘MCE 2024 우수상(Excellence Award)’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EHS(Eco Heating System)는 주거 및 상업시설의 바닥난방과 급탕에 적용되는 솔루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일반 보일러보다 고효율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EHS 하이드로 실내기 ‘클라이밋허브(ClimateHub)’를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제품은 전면에 7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집안의 에너지사용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터치로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유
LG전자(대표 조주완)가 현지시간 3월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서 다양한 공간에 맞춤형으로 적용하는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냉난방공조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붙였다. LG전자는 이번 MCE 2024에 432m²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주거 및 상업용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53개국에서 1,5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주거용 솔루션존’에서 ‘지속가능한 집(Sustainable Home)’을 위한 토털 에너지 솔루션을 제시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은 차세대 친환경 냉매와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운 실외기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이번 제품은 유럽 ErP(Energy-related Products) 에너지등급 중 가장 높은 A+++를 만족한다.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대표 리스기업과 손잡고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K테스는 3월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MFL: Sumitomo Mitsui Finance and Leasing Company)과 SMFL의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SMFL Rental Company)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CEO, 마사키 타치바나(Masaki Tachibana) CEO, 히로츠구 하라다(Hirotsugu Harada) SMFLR CEO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SMFL은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 대표 리스 및 파이낸싱기업으로 일본 스미토모그룹 계열사다. 2022년 기준 매출액은 약 2조1593억엔(약20조원)이며 최근에는 국가 지속가능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 및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순환경제에 관심을 갖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창출을 모색 중이다. 자회사 SM
친환경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삼성전자 DS부문(사장 남석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함께 세계 최초로 반도체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한난은 3월12일 삼성전자와 ‘반도체·집단에너지산업간 에너지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폐열을 집단에너지로 회수한 이후 난방 및 급탕, 공정열로 재활용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 대한 지역민원 해소, 탄소 감축 등 친환경 경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난과 삼성전자는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 방류수를 히트펌프를 이용해 승온시켜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을 연내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기적으로 이번 사업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평택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반도체산업시설과 배후도시의 안정적 열공급을 위한 열원의 다양화와 저탄소화를 함께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최남호 산업부 제2차관은 “산업부는 반도체산업폐열 활용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열회수기술 연구개발 및 데
모빌리티 기술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국내 자동차 수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2023년 말 기준 약 2,594만대(국민 2명당 1대 보유)로, 전년대비 1.7% 상승했다. 특히 수도권에만 국내 등록된 자동차의 42.07%로 절반에 가까운 총 1,622만대의 자동차가 밀집돼 있다. 수도권 자동차 밀집은 일상 속 ‘주차난’을 야기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유 주차장 또는 주차 개선 사업을 통해 주차장이 늘어가는 가운데 기계식 주차 설비 제조 및 서비스 전문기업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뛰어난 AI 기계식 주차 및 무인 발레시스템, EV 충전타워 등을 통해 주차 문제 해결과 주차 솔루션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프리미엄 주차 설비와 IoT·ICT 기반 AI주차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40년 이상 AI 기계식 주차 시스템의 디자인부터 제조, 설치, 유지보수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국가공인 기술신용평가기관 NICE 평가정보에서 기계식 주차설비 개발, 구축 및 유지보수 분야 기술평가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제로에너지 파킹시스템 오텍오티스파킹시스템은 주차설비 외벽의 태양광패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저탄소·친환경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한난은 3월1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난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기후 위기관리 등의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금융기관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비영리기관이다. 한난은 지난 2월 2023년 CDP평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리더십 A-’ 를 획득한 바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지금은 환경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시대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