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IT업체, 건설사, 통신사 등은 BEMS 기술개발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계측기기, 대응설비, 관리서버 등이 구축돼야하는 BEMS는 에너지절약 대책의 기본이지만 고가이다. 다양한 설비가 들어가는 시스템이 설치돼야 하므로 중·소규모의 빌딩에서는 에너지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사이클로직(대표 최재호)은 중·소규모빌딩에도 적용 가능한 Cloud 기반의 시스템에어컨 원격관리 솔루션인 Cool in cloud를 개발했다. 실시간 점검으로 기기관리 실시 Cloud서비스를 적용한 Cool in cloud는 단순히 ON/OFF 제어방식을 넘어 모니터링 및 제어기술을 제공하는 중앙제어 플랫폼이다. PC 및 다양한 모바일 장치를 이용해 원격모니터링과 제어를 할 수 있으며 장비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분석해 고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으로 기기들을 사전점검을 진행해 효율적으로 기기관리를 한다. Cloud를 기반으로 한 BEMS로 산재한 설비기기를 일원화하면 초기설치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구축된 BEMS에 새로 개발된 기능을 추가하더라도 서브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요없다. 필요한 디
지난 3월에 밀라노서 개최된 제40회 MCE 2016에 이어 독일의 뉘른베르크에서 개최된 제5회의 Chillventa 2016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냉난방기기와 이와 관련된 신재생에너지가 동시에 전시되는 독일의 ISH와 이태리 MCE에 비해 전체적인 규모에서는 더 작았으나 냉동과 에어컨(공기조화), 환기 및 히트펌프 전문으로 특화돼 이 분야 전문가들에게는 세계적인 경향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매우 유용한 전시회였다. 특별한 슬로건은 없었으나 냉동과 공기조화, 환기 및 히트펌프 관련 전문 전시회로써 이 분야의 세계적인 주요 이슈인 기후변화 목표, 에코디자인(Eco-design), 냉매, 제어를 통한 효율향상, 혁신적인 열전달, 냉동기술의 한계 및 데이터센터의 공조 등에 대한 해결책이 제품과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해 적절하게 제시됐다. 전시회관은 히트펌프와 공기조화관련 기기 2개관(4, 4A관)과 냉동과 단열 및 관련부품 5개관(6, 7, 7A, 8, 9관) 사이에 제어관련 기기 1개관(5관)을 배치함으로써 효율향상을 위해 제어장치가 가교 역할을 해야 함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앞에서 언급한 주요 이슈와 관련해 유럽에서는 이
bitzer코리아는 2007년 독일 bitzer의 한국 연락사무소로 시작해 2014년 공식 한국지사로 승격했으며 현재는 대리점 및 주요 OEM 고객사들에 대한 마케팅 및 기술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 영업망 구성은 안양본사에 7명, 부산지사에 3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bitzer 압축기에 대한 부품판매와 수리업무를 담당하는 그린포인트코리아와 함께 공동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bitzer코리아를 맡고 있는 변종환 대표를 Chillventa에서 만나봤다. ■ 국내 냉동공조 시장은 장기적인 국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냉동공조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는 생활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냉동식품 및 안정적인 공조설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 냉동공조시장이 아직까지 R22 및 R404A 냉매 적용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 유럽, 일본,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이미 신냉매, 즉 ODP(오존 파괴지수)가 제로이며 GWP(온난화지수)가 2,000 이하인 냉매를 주요 냉매로 사용하거나 적극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장규모가 단일 국가 기준으로 세계 5위
2001년부터 고속모터 구동 시스템 전문회사로 시작해 현재는 5년여간의 국책과제를 통해 국내 유일한 무급유 터보 냉매 압축 기를 제작하는 매그플러스. 고출력 컨디셔닝 시스템, 터보압축기, 송풍기 등을 생산하고 자체기술로 무급유 터보 냉매압축기를 제작하고 있다. 매그플러스의 터보 냉매압축기 기술을 Chillventa에 선보인 황준현 매그플러스 대표를 만났다. ■ Chillventa 참관 배경은 3년간의 중국 제냉전 출품을 통해 해외바이어들의 요구를 듣고 제품개선 과정을 거쳐왔다. 중국 제냉전에 참관했을 때 많은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이 있었으나 유럽 및 중동, 아프리카 시장의 진출을 위해 유럽 현지에서 열리는 Chillventa 참가를 계획했다. 유럽의 해외 바이어 요구를 듣고 아시아권 이외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더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매그플러스 제품의 해외홍보를 위해 참가했다. ■ Chillventa 출품기술은 이번 Chillventa에 출품한 터보 냉매압축기 기술은 세계에서는 2번째,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상용화한 제품으로 기존 기어 증속 타입의 냉매압축기의 문제점을 개선함과 동시에 스크류 압축기가 점유하고 있던 200RT 시장에 적용
그린에어텍은 1977년 창업 이래 꾸준한 성장으로 명실공히 공조기기 토탈 제조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과감하게 시설투자에 열정을 쏟았다. 또한 신제품개발에 주력해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Lin dab Group 및 SPIRO INTERNATIONAL사와 기술 제휴로 보다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독일 뉘렌베르크 Chillventa 한국관에 참가한 노성근 그린에어텍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 그린에어텍의 대표적인 제품은 덕트호스, Spiral 덕트, Oval 덕트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종전 공동주택의 주방 및 욕실을 환기하기 위해 벽을 쌓아 시공하는 환기통 방식은 환기효율이 현저히 낮다. 또한 환기통 균열이 발생되면 냄새가 역류해 사용자들은 불쾌감을 느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식 AIR DUCT SYSTEM을 개발했으며 마찰손실이 적은 건식 AD SPIRAL 덕트와 엇각 SADDLE을 적용해 소음 및 압력증가를 최소화시켰다. 또한 주방 및 욕실 등 고온다습한 장소의 부식을 방지하는 소재를 사용해 부식을 미연에 방지했다. 건식 AD용 SPIRAL 덕트를 사용함으로써 제품 규격을 자유롭게 조절
세계 최대의 독립적인 냉매압축기를 연구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인 BITZER는 1934년 설립됐다. BITZER는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주요 생산 품목으로는 왕복동 압축기, 스크류 압축기, 스크롤 압축기를 비롯해 응축유니트 및 압력용기 등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14개 공장과 55개 영업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냉매압축기 기준으로 세계시장을 50% 점유하고 있다. 칸이 구성한 참관단은 BITZER 생산공장과 SCHAUFLER 아카데미에 방문했다. BITZER의 SCHAUFLER 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오픈해 10월까지 3,000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왔으며 교육과 컨퍼런스 장소로도 제공하고 있다. SCHAUFLER 아카데미건물에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하고 친환경적으로 건설됐다. BITZER는 제품주문이 들어오면 원자재 및 관련부품이 공장에 들어온 후 3일 72시간 이내에 소비되는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BITZER는 재고‧보관 운영비가 들지 않는다. 또한 크고 작은 제품을 나눠서 생산하고 있으며 제품의 효율적 관리, 청소, 정비 등 공장의 전반적인 문제 발생 데이
보일러, 히트펌프 등을 생산하며 세계 난방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OSCH그룹에 속해있는 ‘Buderus’는 Johann Wilhelm Buderus이 1731년에 설립해 1895년 주철보일러를, 1898년에는 주철 라디에이터를 생산하며 입지를 다졌다. 현재는 전 세계 50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 리서치, 개발 등으로 세계 난방시장을 점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에너지와 건물기술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2009년 Buderus는 인력양성을 위해 2개의 교육기관을 설립했다. 이는 바로 Lollar 아카데미와 스웨덴 Tranas 그린하우스 이 두 곳에서는 실용적인 히트펌프 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칸이 구성한 참관단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한 Lollar에 Buderus 아카데미와 공장을 방문했다. 과거‧현재‧미래 담긴 Lollar‧Buderus공장 Lollar 아카데미에는 독일 학생들이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60여명의 학생이 교육훈련을 받고 있으며 이들이 졸업하면 대부분은 Buderus에 취직을 하거나 일부 학생들은 대학으로 진학하지만 대학졸업 후에도
BEMS 도입효과 예측·평가 도구 개발 중최근 환경문제는 사회적인 이슈가 돼 기업, 개인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환경문제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으며 정부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탄소 배출권거래제 등과 같은 새로운 정책으로 시장변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정책과 시장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에코시안은 기업이 기후변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배출원을 규명하고 인벤토리화한다. 구축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을 평가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다양한 사업실적과 전문성, 국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탁월한 컨설팅은 물론 상황에 최적화된 교육과 실무자들에게 필요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2013년 에코시안은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인 ES-BEMS를 개발해 환경규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실질적인 온실가스·에너지관리·절약시스템을 통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코시안의 BEMS를 담당하는 김창규 연구소장을 만나 국내 BEMS가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얘기해봤다. ■ ES-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미래건축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제로에너지빌딩 의무화가 2020년 공공부문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경제적인 제로에너지빌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산업분야간 융·복합체인 ‘제로에너지빌딩 융합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이번 융합 얼라이언스는 제로에너지빌딩 시장창출을 유도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관이 모였다. 제로에너지빌딩 융합얼라이언스 위원장을 맡은 김광우 서울대학교 교수를 만나 융합 얼라이언스의 역할과 목표를 들어봤다. ■ 융합 얼라이언스 역할은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전 세계가 움직이고 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최적의 방법인 제로에너지빌딩으로 파리기후협약을 이행하려고 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다. 제로에너지빌딩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이용해 에너지를 생산한다. 또한 건물의 단열, 기밀공사를 통해 외부로 에너지가 새어나가는 것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운용과 거주자의 편리성을 위해 BEMS를 이용한다. 제로에너지빌딩을 보급하기 위해 관련된 제도와 정책을 만들며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다양한 건설기술, 신재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우리나라 에너지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에너지기술‧제품‧기업 정보 등을 총망라한 국내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신산업 기업 카탈로그‘Green Pages Korea(가칭)’제작에 착수했다. 최근 해외 에너지시장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협력사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 관련 정보요청이 증가하고 있어 해당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은 해외진출을 원하는 국내 에너지기업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세계 에너지시장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3.0 과제로서 국내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신산업 기업 카탈로그를 제작하게 됐다. 이번 카탈로그에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신산업 기업들의 상세정보 및 제품정보 등을 수록할 계획이며 영문으로 제작해 에너지관련 국제기구 및 해외진출 유망국의 정부부처 등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에너지 기업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온라인 정책토론의 장을 활용해 수요자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과의 일대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11월1일부로 지역난방 열요금을 사용요금 기준 4.73%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연료비 변동요인 발생 즉시 이를 요금에 반영하기 위해 지역난방의 주요 연료인 도시가스요금 조정과 동시에 열요금도 조정하는 방식의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역난방 열요금은 매 홀수월(1·3·5·7·9·11월) 도시가스요금이 조정되면 천연가스가 지역난방 연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조정되며 이번 도시가스요금 인상분을 반영해 2016년 11월1일부 열요금을 4.29%(사용요금 기준 4.73%)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네 차례에 걸친 약 24%의 요금인하에 이은 요금조정으로 이번 조정으로 인해 지역난방 아파트 전용면적 85㎡(종전 32평 기준) 세대는 월평균 약 2천2백원 정도의 난방비 증가가 예상된다.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그동안 추진해왔던 원가절감 노력을 더욱 강화해 열요금 인상요인을 최소화하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1일부터 11월30까지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2016년 하반기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모으고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 기금으로 전기요금 납부가 어려운 취약 계층의 정상적 전기사용을 위해 연 2회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한전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전은‘사랑의 에너지나눔’ 사업을 2003년부터 14년째(연 2회 시행)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약 2만여 가구에 27억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지반 6월에는 상반기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지원 대상은 순수 주거용 전기사용 고객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 3개월 이상 전기요금을 체납한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재단(http://www.koref.or.kr)과 전국의 한전 사업소, 읍·면·동 주민 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에너지재단의 심사를 통해 대상 선정 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한전은 고객과의 접촉이 잦은 전기검침원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불룸홀에서 영국 CDP 위원회로부터 에너지유틸리티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영국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공개 프로젝트)는 기업의 탄소경영분야 지속가능성 평가하는 기관 중 하나다. CDP는 전 세계 827개 금융 투자기관의 요청으로 각 국의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을 공개하는 프로젝트로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기관에게 기후변화와 관련된 기회와 위험 요인을 투명하게 공개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6년 기준 전 세계 5,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고 한전은 2008년부터 참가하고 있으며 이번 한국에서는 CDP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금융, 산업재 등 총 9개 섹터 14개 기업이 선정됐다. 한전은 에너지유틸리티 부문에서 전년대비 온실가스 7.7% 감축, 우수한 탄소경영 시스템 구축 등을 인정받아 A등급, 1위를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Global Climate A List’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유틸리티 부문에서 A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송주법 지원금을 활용해 부산 기장군 월평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인 송주법의 지원금으로 송변전설비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지원사업 대상은 345kV 이상 지상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선하지 인근과 옥외변전소가 위치하는 인근지역으로 올해 기준 전국의 4,862개 마을이 해당된다. 송주법 지원금 지급대상 중 한 곳인 부산 기장군 월평마을은 주변에 765kV, 345kV 송전선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765kV 선로는 신고리 원전과 경남 창녕군의 북경남변전소를 연결하는 송전선로다. 이번 사업은 송주법 지원금 전액을 월평마을의 에너지자립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에 투자한 사례로서 송주법 지원금으로 마을의 모든 주택과 마을회관, 마을 공동창고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월평마을은 147가구에 총 44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361㎿h의 전력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4,500만원의 마을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추가로 마을 공동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해 연간 3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31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울릉도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본격 착수를 위해 에너지자립섬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와 한국전력공사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울릉에너피아는 한전, 엘지 씨엔에스(LG CNS), 경상북도 등 공동투자한 특수목접법인(SPC)으로 이번 계약 체결식에는 △우태희 산업부 차관 △박명재 새누리당 사무총장 △정병윤 경상북도 부지사 △최수일 울릉군수 △조환익 한전 사장 △김병숙 울릉에너피아 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울릉도 내에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설비를 구축해 도내 소비전력을 공급하는 사업자인 울릉에너피아는 앞으로 신재생설비로부터 생산된 전력을 앞으로 20년간 안정적으로 한전에 판매할 수 있게 되고 울릉도내 주민은 신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울릉도 신재생에너지설비 구축계획 구 분 2018년 2021년 2026년 설비용량(MW) 7.2 11.2 19.2 발전량(MWh) 23,715 54,360 121,918 비중(%) 30 55 100 친환경 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은 주로 섬 지역에 설치되는 매연과 소음이 발생하는 현재의 디젤발전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28일 LNG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를 방문해 가스시설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제주도가 인구 100만 시대에 대비해 2019년 LNG 공급을 목표로 애월항에 LGN인수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천연가스 공급 배관을 설치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감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점검하는 것이다. 박기동 사장은 제주 전역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주)제주도시가스를 방문해 현재 가스배관 상태와 현황을 파악하고 비상시 대응 방안과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다. 박기동 사장은 “내년 초 LNG 인수기지 및 제주도내 배관 공사를 앞두고 이번 달 이뤄진 공사의 기술검토에 대해 세부 상황을 점검해야한다”라며 “앞으로 설치된 주배관만 70km에 달하는 만큼 공사 중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LPG에 공기를 섞어 도시가스로 공급하고 있는 지역으로 LNG 인수기지가 완공되면 제주도내 연간 50만톤의 가스를 공급해 보다 더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