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데이터센터(DC)시장에 대해 정부가 규제중심으로 정책을 펼치면서 DC산업의 성장동력이 저해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DC산업은 그동안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왔으며 잠재력 또한 여전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지방분산, DC안전성 강화, 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정책목표에 대해 규제중심으로 접근하고 있어 사업성 악화에 따른 성장성 저하가 우려된다. 업계는 정부가 당근없이 채찍만 들고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DC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부정책은 △DC 수도권집중 완화방안(산업통상자원부) △디지털서비스 안정성 강화방안(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분산에너지활성화 특별법(산업부) 등 크게 3가지다. DC 지방분산, ‘강제이주’ 아닌 ‘유치전략’ 필요DC 수도권집중 완화방안은 에너지다소비시설인 DC가 수도권에 집중되며 전력계통 부담을 야기함에 따라 마련됐다. 수도권 신규 대규모 전력수요시설 입지를 제한하고 에너지다소비시설인 DC를 계통에 여유가 있는 비수도권으로 이전시켜 부정적인 계통파급효과를 차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DC 수도권집중 완화방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기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한국전력에 5MW 이상 전력을 소비
강원도(지사 김진태)는 환경부(장관 한화진), 춘천시(시장 육동한),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함께 3월11일 강원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한화진 환경부 장관, 육동한 춘천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을 비롯해 수열 및 데이터센터 관련기업과 인근지역주민이 참석했다. 강원도는 이번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식을 통해 국내 최초로 댐의 냉수를 데이터센터에 활용함으로써 댐을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국가적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를 데이터센터 냉방에 활용해 에너지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사업이다. 강원도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원의 약 81만6,000㎡(약 25만평) 부지에 오는 2027년까지 사업비 3,607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2020년 착수했다. 총 1만6,500RT로 매일 24만1,000톤, 58MW 규모의 수열을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향후 30년간 7,300여명의 고품질 일자리창출과 2조4,6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
한국공조엔지니어링(KACECO, 대표 김현효)은 지난 38년간 다양한 공조솔루션을 개발, 제작해 일반 건축물 및 각종 산업시설에 공급해 온 기업이다. 조달청 우수 제품 및 품질 보증 물품업체, 삼성전자 중앙 공조 ODM기업으로서 품질 우수성을 검증 받은 KACECO는 ‘HVAC AI Web Design System’을 적용한 공조냉동기기 자동설계 프로그램을 웹과 모바일에서 무료로 제공해 건축‧기계설비 설계자 및 운영자인 고객이 편리하게 설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년여간 지원해왔다. 또한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업무 전 과정을 데이터화해 제조중심의 공기 엔지니어링기업에서 탈피해 IT 중심의 토탈공조냉동 솔루션기업으로 발돋움하며 2배 이상 매출 상승효과를 내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DC) 냉각시스템 산업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유망한 액침냉각 분야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김성일 KACECO 특수영업총괄을 만나 KACECO의 DC 냉각솔루션 특장점에 대해 들었다. ■ 국내 DC 에너지효율화 중요성은전 세계가 AI기술에 집중하며 챗GPT 등 대화형 AI서비스가 가속화되고 있어 DC 구축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건설업계에서는 가장
MTES(대표 김종헌)가 3월 초 미국 국방성 소속 데이터센터(DC)에 모듈형 프리쿨링 냉동기 운전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평택 캠프 험프리즈 내 위치한 이번 DC는 연중 24시간 가동하는 중요한 국방시설로서 적용된 냉동기 제품은 AERMEC 프리쿨링칠러 ‘NYB’다. 미군이 선정한 AERMEC 프리쿨링칠러 NYB는 전체 210톤 시스템으로 냉수온도가 10℃임에도 소비전력은 최대부하대비 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NYB 칠러는 프리쿨링이 내장된 Integrated Free Cooling 공랭식 냉동기로 연간 COP가 12 이상이며 냉수온도,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40%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모듈형으로 리던던시(redundancy) 특징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 AERMEC NYB는 중간에 위치한 모듈을 교체할 경우에도 다른 모듈의 운전은 전혀 지장을 받지 않는다. 이러한 리던던시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냉동기 작동 중 운전제어시스템의 역할이 크다. AERMEC은 ‘멀티칠러 에보’를 통해 여러 대의 모듈이나 냉동기 작동 중 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멀티칠러 에보는 가성비가 우수하며 높은 신뢰성을 가진 시스템으로 전체 리던던시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지능형 냉각기술이 탑재된 마이크로 데이터센터(Micro Data Center) 신제품을 출시했다. 자동화 및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데이터센터(DC)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동시에 DC IT인프라의 에너지 및 전력효율에 대한 요구도 증대하고 있다. 특히 대량의 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응답과 네트워크 대역폭 한계를 극복하는 엣지컴퓨팅에 기반한 ‘마이크로 DC’도 필수 요소로 꼽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 DC는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환경에서 스토리지, 프로세싱, 네트워킹 등 안전한 컴퓨팅 인프라환경을 제공하는 통합랙(Rack)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여러 환경에 걸쳐 설계를 표준화하고 단일 올인원 솔루션으로 운영할 수 있으므로 유지 관리가 더욱 편리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마이크로 DC C-시리즈(Micro Data Center-C series)는 자사의 상업 및 산업시설용 마이크로 DC 제품군 중 최대용량을 제공한다. 실시간 요구사항에 따라 활성, 절전, 비상 등 3가지 냉각모드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향상된 보호 기능과 에너지효율을 제공한다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 신규라인업을 출시했다. 제조공정에서 서보모터와 드라이브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사용된다. 모터 및 드라이브는 생산 라인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효율적인 시스템가동과 생산성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정밀한 속도 및 토크제어를 통해 부품가공 정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모터부하에 따라 속도와 토크를 조절해 에너지소비를 최적화한다. 이를 통한 제조공정 비용절감은 필수적이다. 서보모터는 단순히 회전운동을 하는 일반모터와 달리 사용자의 복잡한 명령을 수행해 필요한 위치와 속도, 경로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서보 드라이브는 전기적 신호를 받아 서보모터를 제어하는 장치로 온도, 노이즈 등에 취약한 산업환경에서 모터를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새롭게 선보인 렉시엄 18(Lexium 18) 서보모터 및 드라이브는 간편한 제조공정을 위한 단순한 기계식 아키텍처로 구성됐으며 전원단자 및 보드 커넥터를 최적화해 비용절감에 도움을 준다. 또한 대용량 커패시터를 통해 제동 저항기를 제거해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우수한
김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4월4일 국민의미래 당사에서 기후환경정책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저탄소산업 육성을 통해 기후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열렸다. 김소희 후보는 국민의미래 기후변화 전문가로 영입된 이후 석탄발전 폐지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기후 공약으로 제안한 바 있으며 해상풍력 보급을 높이기 위해 해상풍력촉진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서 열에너지와 수송에너지 전환을 고려하지 못했음을 비판하며 구체적인 기술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자동차를 포함한 모빌리티, 에너지 등 글로벌 최고수준 분야 모두를 다시 부활시킬 것”이라며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대한 투자와 세제혜택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3면이 바다인 자연환경을 활용해 2030년까지 해상풍력을 14.3GW 수준으로 확충하고 민간과 함께 100조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라며 “기후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 국민에게 새로운 기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한 의지와 함께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데이터센터(DC) 플랫폼 엠피리온DC(Empyrion DC)가 지역을 대표하는 차세대 디지털인프라 플랫폼이 되겠다는 회사의 비전에 맞게 엠피리온디지털(Empyrion Digital)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변경했다. Empyrion Digital은 지속가능성과 최고 수준의 책임 있는 운영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디지털인프라 플랫폼이다. 친환경설계를 바탕으로 아시아 전역의 하이퍼스케일(hyperscale: 초대규모) 및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위해 견고하고 확장가능한 망중립(carrier-neutral) DC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선도적인 아시아 인프라 펀드인 Seraya Partners의 투자사 중 하나다. 이번 Empyrion Digital의 전략적 변화는 브랜드명과 로고를 변경했다는 것뿐만 아니라 고밀도 컴퓨팅 워크로드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DC로 지역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2021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인프라 펀드인 Seraya Partners에 의해 설립된 Empyrion DC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12.5MW 규모의 DC를 운영하고 있다.
데우스(대표 류기훈)와 GRC(Green Revolution Cooling Inc.)가 3월27일 ‘APAC 데이터센터시장 활성화와 액침냉각기술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데우스는 DC사업 기획부터 운영솔루션까지 전 방위를 아우르는 국내 DC전문기업이다. AI에 최적화된 친환경 및 모듈형 데이터센터 설계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설계·구축·운영 전략을 제시한다. GRC는 2009년 설립돼 액침냉각(Liquid Immersion Cooling)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기업으로 미국 오스틴(Austin)에 본사와 연구소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데우스와 GRC간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APAC 데이터센터(DC)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상호 정보교류 및 공동검토를 통해 상호 이익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데우스는 APAC시장 내 주요 유망 DC프로젝트의 발굴과 협업기회 제공을, GRC는 액침냉각 글로벌시장 트렌드 및 솔루션을 소개하고 프로젝트별 솔루션 적용방안을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DC는 서버 무중단가동, 랙 집적도 향상에 따라 증가하는 열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서버 발열관리는 DC운영에 매우 중요
핵심 디지털인프라 및 연속성솔루션 전문기업인 버티브(Vertiv)는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 NVIDIA Partner Network)에 컨설턴트 파트너로 합류해 솔루션 자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버티브는 자사의 전문성과 전원 및 전체 냉각솔루션에 대한 보다 폭넓은 액세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PN은 엔비디아 기술을 기반으로 구축되거나 이를 활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술파트너들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선도적인 소프트웨어 공급회사, 클라우드서비스 사업자, 솔루션 제공회사, 시스템 통합회사들 사이에서 버티브는 가속컴퓨팅 특유의 인프라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성을 제공하고자 엔비디아 네트워크에 합류했다. NPN은 기술지원, 교육, 협업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파트너 회사들이 고객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오다노 알베르타치(Giordano Albertazzi) 버티브 CEO는 “버티브는 엔비디아와 지난 수년간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링분야에서 협력하면서 엔비디아 기술을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설계해 왔다”라며 “우리는 가장 컴퓨팅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요구 사항을
설립 20년차 세계적 수준의 기술 선도기업 테크레인(대표 노용찬)은 오는 9월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VAC&R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 ‘제17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24)’에 참가한다. 테크레인은 핵심사업인 터치키솔루션 및 LED드라이버(LED Driver), 모터컨트롤러(Motor Controller) 등을 바탕으로 하는 모터컨트롤 소프트웨어(BLDC‧PMSM Motor Control Software) 등 관련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테크레인이 이번 HARFKO 2024에서 선보이는 부분은 자동차 및 산업용 모터컨트롤러사업으로 크게 BLDC‧PMSM 모터컨트롤 소프트웨어(one shunt Sensored or Sensorless FOC, HFI, MTPA)이다. 이러한 기술들은 자동차산업에서 차량제어 Failsafe와 Diagnostics를 활용해 차량시스템과 구성요소를 점검하며 문제발생 시 적절한 해결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CAN Boot-Loader를 사용해 컨트롤러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며 CAN, LIN, PWM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구현된다. △인피니언(Infineon)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인텔(Intel) 및 레드햇(Red hat)과 차세대 개방형 자동화 인프라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인텔 및 레드햇과 함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 확장버전이자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인 분산형 제어노드(DCN: Distributed Control Node)를 선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는 IEC61499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한 범용 자동화제품이다. 이 시스템은 개방형 플랫폼으로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인텔, 레드햇이 협력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는 두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ACP(고급 컴퓨터 플랫폼)는 가상화 및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워크로드를 안전한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배포할 때 필요한 콘텐츠 제어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제어 워크로드를 감독한다. DCN은 인텔 아톰(Intel Atom) x6400E 시리즈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저전력 산업용 시스템으로 사
DX 전문기업 LG 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그룹과 함께 데이터센터(DC), 클라우드사업에 나선다. LG CNS는 3월27일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LG 현신균 CNS 대표, 김태훈 클라우드사업부장(전무), 최문근 금융‧공공사업부장(전무)와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Franky Oesman Widjaja) 시나르마스 회장과 빌 쳉(Bill Cheng) 상임고문, 헐슨 수인다(Herson Suindah) 에스엠플러스(SM+) CEO 등이 참석했다. SM+는 시나르마스그룹의 신성장사업인 DC, 클라우드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JV: Joint Venture)을 설립한다.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고객을 대상으로 △DC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LG CNS는 DC와 클라우드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전문성과 사업 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적극 나선다. 1938년 설립된 시나르마스는 △에너지‧인프라 △통신‧기술 △금융 △부동산 개발 △펄프‧제지 △농업‧식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로봇모션 전문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과 로봇시스템분야 협력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검증된 글로벌 로봇시스템 솔루션과 알에스오토메이션 로봇모션 제품의 강점을 결합해 한국의 로봇시스템분야에 새롭게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장기간 축적된 로봇시스템 관련 노하우와 자사 소프트웨어기술을 알에스오토메이션의 시스템 통합 및 제조·엔지니어링 기술과 접목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공장의 장비, 설비 제조환경을 위한 엔드 투 엔드(End to End) 통합 다중 로보틱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델타로봇 및 직교로봇, 협동로봇은 물론, 멀티 캐리어 이송시스템까지 폭넓은 산업용 로봇라인업이 갖춰져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로봇시스템솔루션이 포함된 전체 엔터프라이즈를 디지털로 통합할 수 있는 IoT 기반의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로봇을 포함한 실제 장비의 디지털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소프트웨어 제품군인 에코스트럭처 머신 엑스퍼트 트윈(EcoStruxure
DX 전문기업 LG CNS가 FPT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DX 사업을 추진한다. 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베트남 소재 글로벌 IT기업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 김홍근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부사장, 박상균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전무), 김선정 CTO(전무_, 내한신 차세대ERP프로젝트부문 수석전문위원(전무) 등과 응우옌 반 코아(Nguyen Van Khoa) FPT그룹 CEO, 부 아잉 뚜(Vu Anh Tu) CTO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협력의 첫걸음으로 FPT그룹 자회사인 FPT텔레콤에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의 고객상담센터(Contact Center)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LG CNS는 CRM시스템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관리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CRM은 고객 정보를 관리하며 잠재고객 발굴을 돕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마케팅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는 생성형 AI기술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도 향상시킬 계획이다. LG CNS는 FPT텔레콤의 고객상담센터에 AI 기반의 대화형
경기도는 중앙정부의 연구개발(R&D) 예산삭감으로 위기에 놓인 도내 R&D기업 지원을 위해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과 ‘경기도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 등 2개 사업, 55개 과제에 총 82억5,000만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개 사업, 45개 과제에 총 62억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시‧군이 협력해 산·학·연 기술협력을 촉진하고 기업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기업이나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9개 시‧군이 참여해 도비 40억원과 시군비 8억5,000만원을 확보해 총 48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지원규모는 일반분야 18개 과제 최대 1억원, 시‧군 17개 과제는 참여 9개 시‧군에 위치한 경우 해당 시‧군에서 추가로 5,000만원을 지원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9개 시군은 용인, 고양, 남양주, 파주, 이천, 포천, 여주, 동두천, 가평 등이다.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도 대표 R&D사업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년간 1,052개 과제에 1,739억원의 자금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매출 9조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