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솔루션으로 전력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정자동화로 공정을 최적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188년간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다각화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산업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택 및 빌딩, 공장, 데이터센터(DC), 오일 및 가스, 조선업과 중공업 등 전력을 사용하는 모든 산업분야 에너지관리와 공정자동화를 지원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으로 지속가능(Sustainability)이라는 단어를 가장 잘 이해하고 실행하는 기업으로도 손꼽힌다. 저탄소, ESG, 친환경과 관련된 구체적인 기술을 갖췄으며 이를 전 세계의 수많은 회사에 제공한 사례를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15년 ‘라이프 이즈 온(Life is On: 우리의 삶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된 상태)’을 새로운 브랜드 전략으로 선포했으며 산업용 사물인터넷(IoT)을 활성화하고 연결성을 실현하고 있다. 라이프 이즈 온은 에너지가 인류의 기본적인 권리라는 믿음 아래 산업용 IoT를 접목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에너지를 연결해 안전하며
SK에코플랜트가 연료전지 신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18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수소연료전지기업 블룸에너지와 합작을 통해 세계 최고 효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기술을 확보했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함께 한국에서만 380MW 규모의 연료전지 수주실적을 확보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산화 노력의 일환으로 합작법인 블룸SK퓨얼셀을 설립하며 경북 구미공장에서 생산이 진행 중이다. SOFC는 기존모델대비 발전효율이 높고 필요면적이 작아 도심형 분산전원으로 가장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SOFC는 설비용량 기준 이미 전 세계에 1GW 이상 설치돼 운영 중이며 글로벌 연료전지시장에서 대세로 꼽힌다. SK에코플랜트의 관계자는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협업을 기반으로 SOFC와 고체산화물수전해기(SOEC)를 비롯해 수소생산‧저장‧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라며 “SK에코플랜트가 수소 르네상스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료전지 신시장개척 박차SK에코플랜트는 최근 △미국 북동부 코네티컷 스탬퍼드 병원 △툴리보건소 등 2곳에 총 2
인류가 한목소리로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지만 UN을 비롯한 글로벌 전문가들은 지금으로서는 2050년까지 전 지구적 탄소중립 목표달성이 요원하다고 경고한다. 혁신적인 기술, 혁명적인 시스템 개선을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글로벌 그린뉴딜’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환경적 문제로 성장이 정체되고 대멸종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화석에너지를 통해 산업혁명을 이뤘던 것처럼 에너지혁명을 이뤄 지속가능한 차세대 산업혁명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을 가능케할 기술 중 하나로 수소가 꼽힌다. 에너지를 발생하는 과정에서 물이 생성되며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재생에너지로 수소를 생산한다면 인류성장을 억누르는 환경파괴에 대한 부담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기반 에너지혁명 달성을 위해 수소생태계를 구축해 자생적인 수소경제를 달성할 수 있는가가 핵심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탈탄소 실현을 위해 세계 최초로 수소도시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의 30%를 수소도시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2019년부터 꾸준히 새로운 수소도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신규추진할 수소도시 모집을 위해 지난
2024년 1월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Marriott Marquis hotel)에서 개최된 2024 ASHRAE 동계 컨퍼런스에는 약 3,800명의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458개 위원회 회의, 125개 기술세션, 다양한 친교행사 및 활동이 포함됐다. ASHRAE 동계 컨퍼런스는 탈탄소화(Decarbonization), 기후변화(Climate Change),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등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지침을 제시하는 한편 보다 주목해야 할 기술분야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ASHRAE 컨퍼런스와 함께 인근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된 AHR 엑스포에서는 344개 해외기업을 포함해 총 1,860개 이상 기업이 참가해 최첨단 HVAC&R기술, 제품 및 서비스를 공개했다. 시카고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1 AHR EXPO가 취소된 악몽이 있다. 이러한 아쉬움을 반영하듯 AHR EXPO는 해마다 규모를 키우고 있다. 올해 5만㎡ 거대한 전시공간에서 1월21~23일까지 3일간 진행된
국토교통부는 2019년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 이후 도시 내 에너지시스템 전환을 위한 수소시범도시 추진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했다. 추진전략에서 ‘세계 최초 수소도시 조성으로 수소도시 세계시장 선점’을 비전으로 내세웠으며 △2022년까지 시범도시 3개 조성 △2030년 수소도시 확산기까지 전국 기초지자체의 10%를 수소도시로 조성 △2040년 수소도시 고도화기까지 30%를 수소도시로 조성한다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울산 △안산 △전주‧완주 등 3개 도시에서 먼저 수소시범도시를 조성했으며 2023년부터는 △남양주 △평택 △당진 △보령 △광양 △포항 등 6개 도시에서, 2024년부터는 △양주 △부안 △광주동구 등 3개 도시에서 새롭게 수소도시 조성사업이 진행된다. 매년 수소도시 조성에 참여하는 지자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기훈 국토부 도시활력지원과장을 만나 수소도시조성 사업방향에 대해 들었다. ⬛ 수소도시 추진배경은 수소도시는 대표적인 친환경에너지인 수소를 생산‧이송‧활용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갖춘 도시를 말한다.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주요수단으로 에너지안보, 새로운 성장동력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적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가 새로운 역사를 썼다. 미코파워는 연료재 순환(AOGR: Anode off-gas Recycle)기술을 적용한 8kW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시스템을 개발해 63.3% 고효율을 달성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수소산업전시회 ‘H2 MEET 2023’에서 수소산업분야 최고 혁신기술을 뽑는 ‘H2 이노베이션어워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 두각을 드러냈다. 미코파워 SOFC기술은 열활용이 다방면으로 가능해 열원을 활용한 청정냉동공조시스템 연계가 가능하며 이밖에도 전력사용이 많은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등 실증으로 분야별 기술성숙도를 높이고 있다. 하태형 미코파워 대표는 “수소인프라를 대비해 비상발전기를 대체할 무정전 연료전지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분산전원‧비상전원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료전지사업 역량강화 미코파워는 글로벌 엔지니어링기업인 미코그룹 자회사로 연료전지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2021년 물적분할했으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셀 △스택 △시스템에 이르는 전주기 일괄생산 체계를 구축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기업이다. 제조와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며 고온수전해방식인 고체산화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수소도시조성사업에 선정된 남양주시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수소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국비 200억원, 지방비 200억원을 더해 총 400억원 예산을 투자할 예정이며 △주거 △교통 △인프라관리 △특화모델구축 등 사업을 추진한다. 강갑용 LH 도시기반처 환경에너지부 부장을 만나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수소도시사업 진행내용에 대해 들었다. ⬛ ESG경영 일환으로 수소도시를 추진 중인데LH는 2022년 처음으로 ESG 경영전략을 수립·선포했다. ESG 내재화·확산체계 구축 등을 통해 전사적 ESG경영체계 기반을 마련했으며 3대 전략목표‧12대 전략과제‧60개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친환경 주거공간 조성으로 온실가스 94만톤을 감축해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한편 사회적가치플랫폼을 통해 225만가구에 주거안정을 제공하고자 한다. LH 도시기반처는 친환경 수소도시 조성을 통한 도시단위 탄소중립 노력,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탄소감축사업 시행, 신규 탄소감축사업 발굴 등 온실가스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한파로 인한 난방비 급등으로 취약계층 주거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신우공조(대표 박종찬)는 ‘실내공기질을 책임진다’는 슬로건으로 1991년 설립해 팬코일유니트와 전열교환기 환기유니트를 33년간 공급하고 있다. 품질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며 최근 원형 찬장카세트형 냉난방기 개발을 완료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EXPO 2024에 선보였다. 신우공조는 현재 개발 중인 제품을 비롯해 추후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수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 해외매출 200만불을 목표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박일주 신우공조 영업이사를 만나 이번 전시회 참가배경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었다. ■ AHR 엑스포 출품배경은미국시장은 곧 세계시장이란 이야기가 있다. 미국시장을 개척하는 것도 목표 중 하나이지만 미국 전시회는 전 세계 각국에서 방문하는 세계적인 냉난방전시회이므로 참가를 결정했다. 신우공조는 2022년부터 AHR EXPO에 참가해왔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제품인 원형 카세트를 대대적으로 선보여 시선을 끌었고 많은 방문자가 디자인에 대해 호평했다. 이번 AHR EXPO를 통해 프랑스에 샘플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다수 기업에서 연락이 지속해서 오고
정재원 한양대학교 교수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SHRAE 동계 컨퍼런스에서 ASHRAE Fellow(석학회원)로 선정됐다. 전 세계 10만여명의 회원 중 0.5%에 불과한 500여명만이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3번째로 선정됐다. 이는 정재원 교수가 주력으로 연구하는 액체식 제습 및 증발냉각기술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정재원 한양대 교수를 현지에서 만나 ASHRAE 컨퍼런스 핵심내용을 짚어보고 함께 개최된 AHR EXPO를 바탕으로 국내 HVAC&R산업의 방향성을 점검했다. ■ 올해 ASHRAE 컨퍼런스는ASHRAE 동계컨퍼런스는 미국에서 해마다 1월에 개최되는 HVAC&R분야 최대규모 학술행사 중 하나이며 올해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탈탄소화, 기후변화, AI 등 중요한 주제에 중점을 두고 HVAC&R업계 리더 및 학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성과 발표, 토론이 있었다. 1월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이번 ASHRAE 동계컨퍼런스에는 3,800여명이 참가했으며 458개 위원회 회의, 125개 Technical 세션과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킹 행사 및
에이피(대표 임형선)는 고객에게 더 좋은 공기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이념을 바탕으로 공기와 관련된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현재는 전열교환기와 팬코일유니트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파주시 탄현면에 생산공장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영업본부를 운영 중이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AHR Expo에 참관단으로 참여한 임송배 에이피 부사장을 만나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만한 환기분야 특징에 대해 들었다. ■ AHR 참관배경 및 성과는AHR은 미국 내수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참가하는 지상 최대 공조박람회인 만큼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참관했다. 또한 에이피가 10년 넘게 국내시장에서 쌓아 올린 기술을 적용한 우리제품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엿보고자 했다. AHR에 참가한 거의 모든 기업이 미국시장에 맞춰 국내에서 보던 형태·구조와 다른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미국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했던 시스템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느꼈으며 이러한 시스템은 에이피뿐만 아니라 국내 공조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참고할 좋은 기회였다. 세계 각국 기업들이 모인 만큼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출품됐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은 열회수형 환기장치를 중심으로 공기 및 실내환경제어, 공조부문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태경응 은성화학 연구소장은 지난 40여년간 공기조화 냉난방 환기 및 공기청정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온 전문가다.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AHR EXPO를 참관한 태경응 은성화학 연구소장을 현지에서 만나 AHR EXPO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주요 공조‧환기분야 제품‧부품‧기술동향에 대해 들었다. ■ 이번 AHR EXPO 공조설비 동향은최근 수년간 열회수형 환기장치에 전념하느라 타제품 개발상황을 인지하지 못했으나 이번 AHR EXPO에 참가해 전반적인 기술동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것은 R32(CH₂F₂: Methylene Fluoride) 냉매가 보편화 됐다는 것이다. 단일냉매인 R32는 혼합냉매대비 더 높은 열효율과 열전달 특성 등 열역학적으로 매우 우수해 R410a대비 적은 양으로 적은 환경적 주기 및 낮은 GWP를 유지하므로 환경적 측면에서 수요자에게 선택받고 있다. 또한 DOAS(Dedicated Outdoor Air System: 외기도입 전담공조기)가 많이 보급되고 있었다. 그동안 시스템에어컨은 외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4 AHR EXPO에는 LG전자의 에어솔루션사업부와 부품솔루션사업부가 동반 참가했다. ‘One LG’ 브랜딩으로 HAVC 전문고객을 대상으로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캠페인 투자효과를 레버리지해 브랜드 각인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전시회 주요 메시지로 전력화(Electrification), 냉매규제 등 HVAC업계 Big Trend 변화에 대응하는 LG전자의 기술리더십의 소구 및 상생의 파트너십을 제안하고자 했다. 권민호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에어솔루션엔지니어링담당을 현지에서 만나 출품배경과 주요 솔루션에 대해 들었다. ■ 주요 출품제품은에어솔루션사업부 주요 출품제품은 가정용(Residential)과 상업용(Commercial)제품으로 구분된다. 가정용은 Home Electrification에 대응하기 위해 히트펌프 기반의 에너지솔루션 연계를 주안점으로 ESS, AWHP, ThinQ를 연계하는 솔루션을 전시했다. ‘Home Air and Water Solution’은 고객 주거환경과 상황별 최적화된 다양한 종합공조솔루션 방향을 제공하기 위해 퍼네스, 히트펌프를 연계한 솔루션과 공동주택을 위한 VRF 기반 냉난방
기계설비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있는 고급인력 확보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제산학협동 맞춤인력 양성사업(AMDC: Asian Master’s Degree Course)’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반도체, IT, 건설 등 이공계 분야의 기술인력이 부족해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제성장 정체 또는 퇴보가 예고되고 있다. 다른 선진국도 사정은 마찬가지여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은 이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고급인력 모시기’에 나선 상황이다. 우수인재양성 전문기관인 ICEP(International Cooperative Education Program, 대표 김선국)이 수행한 설문조사에서 기업들은 산업기술인력 미충원의 가장 큰 발생사유로 ‘현장투입이 바로 가능한 숙련‧경력을 갖춘 인력부족(35.4%)’을 꼽았다. 이어 ‘임금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아서(18.5%)’가 뒤를 이었다. 즉 기업이 원하는 숙련‧경력자는 부족한데 그만한 인력은 기업에 제공할 수 있는 수준보다 더 많은 임금을 원하는 미스매치가 발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러한 현상에 따라 AMDC는 동남아 인력을 중심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이공계 인력의 안정적‧지속적인 공급체계를 구축
토탈 엔지니어링서비스 전문기업 한일엠이씨(대표 이수연)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 기업문화 측면에서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여건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으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심사·선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친화강소기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올해부터 선정기업 규모를 기존 1,000여개에서 500여개로 대폭 축소하고 인증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현장 전수조사 등 심사절차도 3차에 걸쳐 강화했다. 고용노동부는 이전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만큼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임금수준, 신규채용, 청년근로자비율, 고용안정 등의 측면에서 일반기업보다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전체 재직자 중 47% ‘청년’1966년 창립한 한일엠이씨는 기계‧전기통신‧소방방재 설비설계, 친환경컨설팅, 건축물 성능진단, 커미셔닝, PM‧CM 등 건축설비 엔지니어링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체 연구 개발, 선진기술 도입을 통한 차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일엠이씨는 매년 청년 근로자 정기 및 상시채용을 통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박종찬)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 이하 DC위원회)가 데이터센터(DC) 무중단 운전을 강화하면서도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최신 연구동향을 소개하고 DC산업을 둘러싼 제도‧시장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업계관계자들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DC위원회가 3월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 한일엠이씨 HIMEC홀에서 개최한 ‘2024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 네트워킹’ 행사에는 업계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C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 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이진영 한일엠이씨 사업부장) △DC 시장현황 및 관련 법제도 이슈사항(송준화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 국장)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창근 설비기술협회 DC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국내 DC 엔지니어링업계에 글로벌기업이 많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엔지니어링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식습득에서 나아가 경험과 노하우, 명확한 목표 및 방향설정이 필요하다”라며 “국내 DC 엔지니어링업계가 제조, 건설, 유지관리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나라도 ESG경영이 자주 언급되
주한 덴마크 대사관이 3월6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과 ‘한-덴마크 해상풍력 비즈니스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오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린 한-덴마크 수소 R&D 심포지엄은 지속가능한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양국 협력논의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는 △주한덴마크대사관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한국경제인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총 4개 기관 주최로 진행됐으며 양국 그린수소분야 학계 및 산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 연구개발 협력을 통한 P2X/X2P사업 기회 등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라스 아가드(Lars Aagaard) 덴마크 기후에너지유틸리티부 장관을 비롯해 덴마크 고등교육과학부의 국제 연구 협력 및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글로벌 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GINP)’ 연구사절단, 에네르기넷,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 오르후스대학교, 이노베이션펀드 덴마크, 그린파워 덴마크 등 주요 덴마크 기관들의 고위급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상욱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수석,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을 비롯해 한국에너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