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RE100협의체(의장 정택중)과 케빈랩(대표 김경학), 모던텍(대표 김성두)은 9월27일 한국에너지융합협회 본사에서 산업단지 탄소중립 및 RE10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산업단지의 탄소중립, RE100을 지원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전기차 기반 충전 및 수요관리서비스, 에너지효율화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분야에 대한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에너지플랫폼 전문벤처기업인 케빈랩은 다양한 EMS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에너지소비 및 발전량 현황조회, 분석, 제어 등으로 수요관리서비스, 에너지효율화서비스를 담당한다. 모던텍은 전기차 충전기 제조·운영 전문기업으로 전기차 충전기 구축·운영·관리를 담당한다. 한국RE100협의체는 산업단지 내 기업들에게 RE100 이행방안을 위한 교육, 정보제공, 컨설팅 등을 수행한다. 케빈랩은 △EMS △ESCO △분산자원 △에너지신산업 등의 분야에서 데이터 및 IoT 기반 지능형 에너지관리플랫폼(xEMS) 및 유무선 통신장비를 제조하고 있으며 케빈랩의 에너지관리플랫폼은 동남아시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한전, 기보벤처캠프, SKT,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으로부터 DNA 혁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 26일 가축분뇨 관련제도를 시대흐름에 맞게 합리화하고 전후방산업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 ‘가축분뇨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 첫 회의를 청양군 소재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제도개선TF는 환경부와 농식품부가 부처공동으로 운영하되 관련 유관기관, 학계뿐만 아니라 가축분뇨 에너지화 및 자원화에 참여하고 있는 일선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구성원으로 참여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가축분뇨 에너지화시설을 직접 방문해 관련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관행적으로 운영돼온 제도를 개선할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향후 TF 운영계획 및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축분처리계획 법정화·처리방식 전환 추진환경부는 그간 △축산관련단체 △농협 △지자체 △관련부처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수렴한 개정의견을 바탕으로 추진된 ‘가축분뇨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정비방안 연구’결과 및 제도개선방안을 공유했다. 환경부의 가축분뇨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정비방안 연구결과는 △국가 가축분뇨관리계획 법정화 △실태조사 실효성 확보 △가축분뇨자원화 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부는 ‘국가 가축분뇨 종합관
쾌적한 수면환경을 제공하는 경동나비엔이 지난 26일 온라인 숙면플랫폼 ‘단꿈상점’을 통해 신제품 온수매트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단꿈체험소’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총 300명의 소비자에게 온수매트 체험기회를 제공해 온수매트의 뛰어난 품질과 내 피부에 닿는 숙면온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단꿈체험소는 회차별 1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해 신제품 온수매트 ‘EQM591’을 2주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기간 중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구매를 희망할 경우 50% 특별 할인혜택을, 체험기간 종료 후 해당모델 새제품 구매희망자에게는 2개월간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체험단 종료 후 15일 이내에 개인 SNS에 체험후기를 작성하면 작성자 전원에게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쇼핑몰 ‘나비엔하우스’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중 월별 우수후기자 5명을 선정해 포인트 또는 단꿈상점 굿즈를 제공한다. 단꿈체험소는 나비엔하우스의 단꿈상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1차 체험단 모집은 오는 10월5일까지 진행된다. 1차 신청을 놓치거나 당첨되지 못한 소비자는 10월과 11월 예정된 2, 3차 체험단 신청에 도전할 수 있다. 체험단에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지난 26일 오마르 파가니니(Omar Paganini)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을 면담하고 수소를 비롯한 에너지신산업 협력확대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일준 차관과 파가니니 장관은 지속되는 기후변화 위기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로 인한 에너지공급 교란에 대응하는 수단으로 청정수소, 재생에너지 등 에너지신산업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우루과이의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높은 기술력을 토대로 양국이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면 에너지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과 우루과이 양측은 특히 청정수소 생산, 활용분야에 있어 양국의 좋은 협력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우루과이는 재생에너지 발정량이 총 발전량 중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수력, 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이 풍부해 재생에너지 기반 경제성을 갖춘 그린수소 생산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한국과 안정적인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을 제안했다. 한국은 수소차분야의 높은 기술력과 보급경험이 있어 우루과이에서 그린수소 로드맵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수소모빌리티 보급확대에 협력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과 경험을 갖춘
'광주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 중인 서울시는 현산의 3차례 추가소명 요청과 추가청문이 필요하다는 청문 주재자의 의견 등을 반영해 추가청문을 실시키로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8월22일 변호사·기술사 등이 주재하는 청문을 진행했으나 사고원인과 처분요건 등을 명확히 밝히기 위해 ‘행정절차법’에 의거해 1차례 더 청문을 열기로 결정했다. 서울시의 관계자는 "인명사고를 유발한 건설업체에 엄격한 책임을 물어 이와 같은 사고가 다시는 없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현산에 대한 행정처분이 사회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추가청문을 통해 사고의 원인과 과실·책임 등을 명백히 밝혀 처분한다는 입장으로 가능한 신속히 이뤄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형사재판과 추가청문 등을 종합적이고 신중하게 고려해 건설산업기본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한다는 입장이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부실시공으로 인명사고를 유발한 건설업체에 엄격한 책임을 물어 부실시공 재발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라며 “사고원인과 과실·책임여부 등을 명백히 밝혀 엄격하게 책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26일 10대 그룹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에너지위기에 대한 민·관공동 대응방안과 함께 산업계 주요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경제는 글로벌 에너지위기와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 등 3高 현상, 투자활력 저하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다. 특히 국내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에너지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출호조에도 불구하고 무역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연료비 인상이 에너지요금에 제때 반영되지 못하면서 에너지공기업의 적자가 심각한 수준으로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장기화되고 겨울철을 대비한 각국의 에너지확보 경쟁이 가열되는 등 에너지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수급 위기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에너지위기는 세계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쳐 일본, 독일 등과 같은 제조업 강국들도 무역적자와 마이너스 성장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은 에너지절약 대책추진, 요금인상, 재정지원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겨울철 에너지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국내 에너지수요 절감과 안정적인 공급기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 목포지회(지회장 전준무)는 지난 21일 목포시 취약계층 보일러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황문용 중앙회 부회장 △최경삼 전남도회장 △전준무 목포지회장 △문삼희 목포지회 본부장 등을 비롯해 1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15세대를 방문해 보일러 점검 및 무상수리를 진행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일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일러관리 및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전준무 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황문용 부회장, 최경상 지회장을 비롯해 회원에게 감사드리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열관리시공협회 전남 목포지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충남 천안지회(지회장 원영석)는 지난 17일 천안 신당동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인환 중앙회 부회장 △원영석 천안지회장 △정선봉 천안지회 전회장 등을 비롯해 천안지회 회원들과 천안시청이 연합해 다가오는 동절기 취약계층의 보일러 등 난방시설을 점검 및 수리교체하고 주변환경을 개선했으며 연탄을 직접 배달해주는 등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전달했다. 김인환 중앙회 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솔선수범 단합해 함께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원영석 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늘 보살피겠다”고 밝혔다. 열관리시공협회 천안지회는 매년 주변 소외계층을 위해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보살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에 적극 참여해 협회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세계적인 이상고온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탄소중립 달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열에너지에 대한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9월21일 국회박물관에서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 열에너지’를 주제로 ‘2022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후원으로 기계연과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공동주최했으며 박상진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손정락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MD) △세션 1: 히트펌프기술 글로벌 동향(스테판 렌즈 IEA HPT TCPs 의장, 오세기 LG전자 부사장) △세션 2: 열에너지 글로벌 로드맵(브라이언 매시슨 EU 열에너지 로드맵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윤석호 기계연구원 열에너지솔루션연구실 실장) △패널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화두인 탄소중립을 다른 각도에서 짚어보고자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 열에너지’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을 개최했으며 최근 가을 태풍이 많은 피해를 야기하는 등 기후위기가 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23일 박일준 2차관 주재 국내 산업계와 에너지위기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단회는 전 세계 에너지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와 산업계가 국내 에너지 및 경제산업 여건을 공유하고 위기극복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에너지가격이 유례없이 폭등하고 겨울철을 앞둔 각국의 에너지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에너지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세계 주요국은 에너지위기 극복에 총력대응하고 있으며 요금인상과 소비절감을 유도하는 한편 생활 속 에너지절약을 촉구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위기는 우리에게도 당면한 현실이며 무역적자 심화, 기업 생산비용 증가 등 우리경제 전반으로 여파가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가격 폭등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국내 에너지수입 증가는 무역수지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에너지공기업이 전력, 가스 등 에너지 구매를 위해 발행하는 대규모 사채는 민간기업의 자금조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에너지요금은 아직 원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황으로 가격신호과 정상작동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국가 에너지안보와 안정적 에너지공급을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은 9월21~23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제13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제7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청정에너지장관회의는 청정에너지 보급확산을 위해 2010년도 출범해 현재 회원국이 30개국에 달하며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는 청정에너지R&D 확대를 목표로 2015년 출범한 후 현재 23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은 두 회의체 출범 당시부터 회원국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개최국인 미국은 9월21일 제니퍼 그랜홈 에너지부 장관의 개회식 연설을 통해 6번째 에너지어스샷(Energy Earthshot)인 산업열샷(Industrial Heat Shot)을 공개했다. 산업열샷은 철강·화학 등 산업에서 사용하는 열을 원자력·재생에너지 등 청정에너지로 생산하고 혁신적인 전기 및 저온활용 공정을 개발해 2035년까지 산업열의 온실가스 배출 85% 이상 저감을 목표로 한다. 현재까지 발표된 에너지어스샷은 △수소샷(10년 내 수소 1kg 가격 1달러 달성) △장주기에너지저장샷(10년 내 ESS비용 90% 절감) △탄소제거샷(탄소 1톤 포집비용 100달러 미만 달성) △지열샷(2035년 지열시스템비용 M
서울시는 23일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등 주요 탄소중립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위한 ‘2050 서울특별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서울시 탄중위)’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탄중위는 ‘서울특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에 따라 신설됐으며 행정1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한다. 기존 ‘서울특별시 기후변화대응에 관한 조례’ 폐지에 따라 해당 조례에 근거를 둔 기후변화대책위원회를 폐지하고 그 주요기능을 서울시 탄중위로 이관했다. 서울시는 23일 오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탄중위 출범식 및 1차회의를 개최해 서울시 주요 탄소중립 관련정책을 공유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1기 서울시 탄중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포함해 총 25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부터 2년간 탄소중립사회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 및 계획과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서울시 탄중위는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서울시 탄소중립 및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시행 및 추진상황 점검결과에 관한 사항 △서울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전년대비 3.8% 증액한 13조7,271억원 규모의 2022년 예산 및 기금안을 편성, 국회에 제출했으며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경제·사회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예산을 구성했다. 2023년 환경부 예산안은 11조8,463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8,808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이중 수열에너지 활성화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이 크게 증액돼 주목된다. 구 분 2022예산 2023년 예산(B) 증 감 본예산(A) 추경 (B-A) % 수열에너지 활성화 지원 4,200 4,200 9,723 5,523 131.5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112,600 112,600 106,000 △6,600 △0.05 가정용 저NOx 보일러 지원사업 39,600 39,600 34,200 △5,400 △13.6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56,723 56,723 45,946 △10,777 △19.0 지하역사공기질 개선대책 23,304 23,304 17,893 △5,411 △23.2 실내공기질관리 종합대책 6,857 6,798 7,883 1,026 14.9 자원·에너지 회수형 하폐수처리 공정기술 개발사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인선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일준 산업부 차관과 가스업계 종사자, 유공자와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예방과 안전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했다. 올해 가스안전대상에는 은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13점, 산업부장관 표창 25점 등 총 38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수소연료전지용 밸브를 국내 최초로 개발·양산하는 등 가스밸브 및 수소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해 우리나라 수소경제 도약에 기여한 이광호 영도산업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산업포장에는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안전관리체계화를 통한 공장안전 개선으로 고압가스 사고예방에 기여한 서승권 한화솔루션 울산공사 상무 △수소생산시설 등 대형 가스시설의 완벽한 시공으로 국가 기간산업시설의 안정적 구축·운영에 기여한 유성식 SK에코엔지니어링 CSO 등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0일 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부분에 대한 초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녹색부문’과 ‘전환부문’으로 구분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이하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자원순환 △오염방지 및 관리 △생물다양성 보전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에 대한 원칙과 기준을 제시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30분 69개 경제활동으로 구성된 ‘녹색분류체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69개 경제활동 중 재생에너지 등 탄소중립 및 환경개선에 필수적인 64개 경제활동은 녹색부문에, LNG발전 등 탄소중립으로 전환하기 위한 5개 경제활동은 전환부문에 각각 포함됐다. 녹색분류체계 라이드라인 발표 당시 원전의 경우 EU 등 국제동향과 국내 여건을 고려해 최종 포함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환경부의 관계자는 "최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국내·외에서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 등을 계기로 각국의 에너지안보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졌다"라며 "EU는 원전이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와 공동으로 국내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 논의를 위한 전문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재생에너지와 전력계통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보급전략’을 주제로 발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그간 선개발-후계통연계방식의 재생에너지 개발로 전력계통 보강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질서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재생에너지 정책방향 △전력망 이슈 △입지 잠재량, 수용성, 계통여유도 등을 고려한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계획입지 추진방안 등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성우 신재생에너지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재생에너지의 역할과 계통을 고려한 보급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라며 "재생에너지가 지속 확대되기 위해서는 보급방식의 다변화와 함께 전력계통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계통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 보급방안 마련을 위해 한전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