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산업의 대표저널 칸kharn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칸은 2015년 창간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 발행부수, 구독자, 페이지뷰 등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뤘으며 기존 기계설비,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외에 콜드체인뉴스 창간과 ‘칸미디어그룹’을 발족하는 등 임직원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현재 우리 업계는 끝날 줄 모르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격랑의 시대에 있으며 여기에 RE100, 탄소중립 등이 더해져 더욱 어렵고 고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칸은 이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정확한 정보, 기술 발전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등대와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는 기계설비법의 완성을 위해 법제개선위원회를 설립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으며 기계기술인들의 권익과 위상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술·교육위원회와 현장·견학위원회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계기술인회는 기계기술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계기술인회 홈페이지를 개설해 지식과 기술자료 공유, 기술토론 등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확하고 한발 빠른
국내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전문 월간지 칸kharn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전문저널로서 분야별 국내·외 정책과 산업계의 제품 개발 및 시장동향 등 정보뿐만 아니라 콜드체인·데이터센터·냉매·스마트시티 등 분야별 기획기사를 시의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을 포함한 다양한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라 가정, 학교, 직장에서 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동시에 지속가능한 콜드체인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식품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백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냉방분야와 콜드체인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기사를 제공하는 칸의 역할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존층 보호와 기후변화방지를 위한 국내 불화가스 냉매관리제도 도입 단계부터 국내 냉매 사용 및 관리 현실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책 마련에 큰 도움을 줬으며 이후 제도 운영과 관련한 미흡한 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등 국내 정책마련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불소계 온실가스의 배출 저감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배출감
국내 공기조화 및 신재생에너지분야의 전문저널인 칸kharn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공기조화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900년대 인쇄공장의 온‧습도 조절기 및 1920년대 극장 및 백화점 등의 냉방장치로 시작해 불과 100년이 채 안 돼 한때 사치품으로도 여겨졌지만 이제 가정, 기업, 병원, 데이터센터, 실험실 및 우리 경제와 일상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됐습니다. 한편 오늘날 우리 인간의 무분별한 화석연료의 사용으로 인해 온실가스배출 증가는 기후변화 현상을 초래해 인류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인류의 가장 중요한 이슈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보급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우리 공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기조화와 신재생에너지분야를 다루는 칸이 어느덧 창간 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간 국내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창간된 칸이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8년이라는 단기간 내에 기계설비엔지니어링분야 전문저널로 우뚝 자리매김한 것에 대해 찬사를 드립니다. 특히 초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다른 저널과는 달리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보다 전문화된 최신 첨단기술정보를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인 칸kharn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기계·건축·플랜트설비의 위상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현실에서 언론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그런 측면에서 지난 8년간 칸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언론으로서 감시자와 조언자의 역할, 설비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인식변화에 대한 기여, 정책 결정에 설비의 포지셔닝 확보 등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정의로운 전문언론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 주시기를 바랍니다. 대한설비공학회는 건축설비와 산업설비에 관한 학술연구와 기술개발, 그리고 기술자의 지위향상을 지향하며 연구개발, 학술지발간, 표준제정, 편람출판, 교육사업 등을 통해서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 및 환경 기술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21년에 50주년 기념식을 가졌으며 이제는 52살의 중장년 학회가 돼 회원수 1만명을 넘어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계획해야 할 시기가 됐습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023년에도 대한설비공학회가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회장단체로서 설비업계의 발전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러한 우리 학회의 소임과 노력이 칸과 함께 할 수
냉난방공조 신재생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들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들이 뉴스에서 보는 먼 얘기가 아닌 우리 실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으며 그야말로 ‘하루하루가 다르다’라는 말을 쓸 만큼 그 변화의 속도도 빠른 현실입니다. 탄소중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사뭇 달라져가는 것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데이터센터산업은 에너지 다소비산업으로 일찍부터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대처와 운영효율성을 위해 에너지효율화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소비 중 IT장비 다음으로 많은 에너지가 냉각에 소비되고 있기에 냉방장비의 효율화나 냉각방식 효율화 등에 대한 노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탄소배출을 수반하는 전통적 전력에너지에서 탈피한 신재생에너지 적용 노력 또한 꾸준히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을 전문분야로 하는 전문저널 칸의 존재는 창간 이래 우리 산업계에게는 늘 동반자와 같은 든든함을 안겨줬습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정제해 제공하는 정보는 실제 우리가 활용하는데 무엇보다도 귀한 정보가 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방분산 정책 및 강화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칸은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전문저널로 설비산업 발전과 신기술 정보교류 등 산업 발전에 끊임없이 여러 분야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설비산업의 발전을 위해 제도개선, 토론회 개최, 각종 정책 제안, 시장동향 분석 등 다양한 활동을 부탁드립니다. 현재 전 세계는 심각해진 이상기후로 인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상기후 해결책으로 탄소중립, RE100, 녹색건축 등이 주목받고 있으며 탄소중립과 녹색건축정책의 핵심인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건축물 등 설비산업의 새로운 방향이 불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도 새로운 산업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탄소중립기술전문위원회(위원장 신지영), 데이터센터기술위원회(위원장 연창근), 자동제어기술전문위원회(위원장 조추영)를 구성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계 간담회, 데이터센터기술컨퍼런스, 세미나 및 교류회, CFD 교육, 자동제어설비관리사 자격검정시험 및 교육 등을 진행하며 새로운 정책과 기후위기 극복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협회는 기술인의 통합ㆍ사회적 위상확립, 기술발전 등을 위해 대한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8주년을 축하합니다. 칸kharn은 지난 8년간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로서 최근 디지털전환 및 IT서비스 제공 핵심 인프라로 급성장하고 있는 데이터센터(DC) 공조분야는 물론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발전을 위한 시장조사, 기업 인터뷰, 정책제안 등을 통해 업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한국데이터센터에너지효율협회(KDCEA) 및 DC산업계 역시 칸을 통해 DC공조 및 에너지 관련 정부정책 등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국내 DC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현 시점에 이제 우리는 DC 지속가능성 향상과 ESG달성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미래사회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이제 우리는 DC 산업의 양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측면까지 함께 고민해야하며 DC를 지금보다 더 친환경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DC에 대한 일반 대중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친사회적 노력도 시작해야 합니다. 이러한 도전 속에서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은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창간 8주년을 맞이한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해드리며 신재생에너지의 핵심인 연료전지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노력을 기대합니다. 한국연료전지협의회는 SOFC 및 PEMFC 건물용 연료전지 제조사와 부품업체 22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사업 확대 및 대정부 소통을 전담하는 시장 접점 창구로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가스사업자 및 건설사, 에너지사업자 등 에너지정책 담당기관 네트워크를 통한 연료전지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전략 수립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는 많은 생산을 위해 다양한 하부 기업을 필요로 하는 사업 생태계를 형성할 수 있는 분야로 정부의 지원과 함께 현재 여러 주무 부처로 흩어져 있는 연료전지 관련 정책적 의사 결정이 일원화된다면 국가 전략 산업의 입지를 다지는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적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공간 및 환경에 제약이 없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원인 연료전지가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또한 연료전지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으로 각광받는
칸kharn 창간 8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칸은 늘 우리 곁에 있으면서 우리들보다 한발 앞서 있을 때 보이는 세상을 보여줬습니다. 축열설비발전협회는 칸이 항상 미래로 가는 길에서 앞서 길을 보여주고 앞서 공론의 장을 마련해 주길 기대하며 칸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합니다. 축열설비발전협회는 지난 30여년간 축냉설비로 전력수요관리에 상당한 기여를 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사진등록속 기여해 나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시대에서 국가 에너지시스템의 대 전환이 필요한 시점에 축냉설비는 수요관리설비로서 역할과 함께 열에너지 저장설비로 또 다른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에너지저장설비로서 축냉설비는 이미 기술적인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효율성과 경쟁력 측면에서 다양한 에너지저장방식 중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축냉설비가 에너지저장설비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서 축냉설비는 냉방전용 설비에서 냉난방이 가능한 축열설비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로써 축열설비는 연중 신재생에너지와 결합해 경쟁력 있는 열에너지 저장설비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축열설비가 에너지저장설비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기술적 개선과 관련 제도, 열 및 전기사용 관련 조직의 변화
신재생열에너지 전문저널 칸kharn의 창간 8주년을 태양열융합협회 모든 회원사와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칸은 에너지 전문저널로서 냉난방공조, 기계설비, 녹색건축, 신재생에너지산업에 관한 정책 제안 및 시장동향 분석, 기업소개 등 다양한 기사로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그리고 2021년 취재영역을 확장해 ‘콜드체인뉴스’ 창간으로 저온 물류‧유통의 핵심요소에 관한 전문지로서 외연 확장과 기계설비·신재생에너지·녹색건축·데이터센터·냉매·스마트시티 등 기획기사를 통해 국가 의제와 신사업 아이템을 산업관계자들이 활용토록 힘써 주고 있습니다. 이는 창간 8주년을 맞은 전문저널 칸의 역할이 그간 많은 산·학·연 관계자에게 시대적 기조인 기후변화 대응에 일조할 수 있도록 설비, 공간, 도시의 효율화·신재생융합화 기술 등 전문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기에 왕성한 활동에 감사 인사와 응원을 보내드립니다. 인류의 미래는 에너지 확보, 이용에 따라 지역별, 국가별 운명이 바뀌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무엇보다 국가의 올바른 에너지정책 수립과 그 실행 행태를 견제하고 주시하는 역할과 사명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합니다. 그동안
녹색건축 산업을 대표하는 냉난방공조 신재생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의 노고에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칸은 지난 8년간 녹색건축 산업을 위해 현장에서의 이슈와 기획기사 연재로 깊이있는 분석과 대안을 제시해 왔습니다. 산업계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심도있게 다뤄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독자들이 즐겨찾는 전문저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한국EMS협회는 정부 에너지효율화 및 수요관리 정책에 보조를 맞춰 다양한 법제도 개선연구와 대정부 정책건의, 기술개발 및 표준화, 산업기반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국제협력 등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MS산업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이고 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해 EMS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기관으로서 협회 회원사와 유관기업의 구심점이 돼 산업과 시장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2020년 부터 BEMS분야 민간자격을 등록해 연 2회씩 자격검정과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BEMS 운영관리사’ 의무채용제도 정책을 적극 제안하고 있습니다. BEMS 운영관리사 부재로 인해 BEMS를 구축한 건물의 운영
냉난방공조 신재생 녹색건축 전문저널 칸kharn 창간 8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칸은 2015년 10월 창간한 이래 녹색 건축,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와 관련된 소식 및 정책 제안을 꾸준하게 해 왔습니다. 우리나라의 녹색건축, 냉난방공조 및 신재생에너지시장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 대한 사회적인 요구, 에너지절약을 넘어선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의 증가, 그리고 IoT, 인공지능 등 신기술과의 융합에 의한 고부가가치화 등을 추구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정부정책 역시 이러한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대전제 하에 건물부문 역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단계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정책을 강화‧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신축건물 제로에너지건축물 로드맵을 통해 의무화를 공공, 민간 영역에 확대시켜나가고 있으며 기존건물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 하는 정책과 더불어 의무화 제도를 준비하고 있어 녹색건축산업 전망은 더욱 밝습니다. 이러한 성장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트렌드 변화와 새로운 기술에 대한 소개, 그리고 관련된 정책에 대한 제안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술적인 내용을 주로 다루는 학회지나
스마트빌딩의 사전적 의미는 건축, 통신, 사무 자동화, 빌딩 자동화 등을 유기적으로 통합해 첨단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건물이다. 또한 경제성, 효율성, 쾌적성, 기능성, 신뢰성, 안전성 등을 추구한 빌딩이며 화재감시장치, 보안, 정보통신망 기능과 사무자동화 등 네트워크 통합 첨단건물로 불린다. 인체의 호흡기관은 공기덕트와 열교환기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공조·환기 열회수 히트파이프 시스템과 닮아 있으며 심장은 펌프, 동맥은 공급관, 정맥은 환수관, 심장 박동은 펌프의 펌핑 속도 조절과 닮아 있다. 혈액 노폐물과 소변 농축 이물의 배출처리를 담당하는 신장은 수처리 계통의 필터링 시스템과 뇌와 척수의 중추신경계는 BAS(Building Automation System)와 BEMS(Building Energy Managiment System), 말초 감각 및 운동신경계는 각종 자동센서 기능과 뼈와 근육의 골격은 건물의 철골 또는 철근콘크리트 골조와, 피부와 지방은 건물 외피 또는 단열재와 많이 닮아 있다. 하지만 건물을 구성하는 여러 다른 분야와 발전해가는 거주 환경인프라에 비해 이용자의 요구수준에 아직 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양한 니즈의 건물 이용자는 만족하지 못
이대로는 탄소중립이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올해 1분기 ‘2022 장기에너지전망’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현재 에너지정책을 유지하면서 목표에 따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간다고 하더라도 온실가스 배출은 줄일 수 있을지언정 2050년 탄소중립은커녕 2030년 NDC 목표달성에 조차 크게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과학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유한 기술만으로는 안되며 가히 혁신적인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탄소중립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최근 발표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혁신기술’은 의미가 큽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혁신기술을 개발해 초격차, 신격차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는 인류를 위한 탄소중립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완전한 선진국으로 앞서나가기 위한 초석입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가 발표·실행하는 조치를 감안하면 이러한 기대감이 물거품이 되지는 않을지 우려가 큽니다. 정부가 최근 확정한 ‘2024년 국가 R&D사업 예산안’은 21조5,000억원입니다. 올해대비 무려 14%(3조4,000억원) 삭감돼 2021년 예산으로 회귀했습니다. 국가 R&D예산이 삭
요즘 들어서는 어쩌다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옛말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불과 몇 개월 전이지만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도, 매일 발표되던 확진자도, 실내‧외 마스크 의무착용도 사라진 지금 감염병의 공포가 잊혀져 가는 듯합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감염병 확산으로 기업들은 오히려 수혜를 본 곳이 많았지만 반대로 약자일수록 피해는 더 컸습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본 계층은 영세 소상공인들이었습니다. 매스컴에 등장하는 전문가들은 사실상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희생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경제위기를 극복한게 아니냐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코로나19 핵심 전파경로는 다중이용시설이었습니다. 음식점, 카페, 콜센터, 사무실 등 밀접접촉이 장시간 일어날 수 있으며 대화나 섭취 과정에서 비말이 다량 비산될 수 있는 밀접, 밀집, 밀폐 등 3밀(密) 조건을 갖춘 공간입니다. 보건‧의료‧사회학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지의 감염병이 확산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합니다. 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영역 확대로 자연에 묻혀 인간에게 도달하지 않았던 셀 수 없는 종류의 바이러스가 서서히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고 경고합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024년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포스코이앤씨’(POSCO E&C)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앤씨(E&C)는 에코 앤드 챌린지(Eco & Challenge)의 약자로 자연처럼 깨끗한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도전을 상징하는 챌린지(Challenge)를 결합했다. 기존 건설업을 뛰어넘어 ‘인류와 지구생태계의 가치를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끝없이 업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다. 또한 새로운 사명에는 친환경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그린라이프 위드 더샵(Green Life With The Sharp)’ 이미지가 담겼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명변경을 계기로 저탄소철강분야인 수소환원제철과 이차전지 원료소재 분야의 EPC(설계·조달·시공)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시장을 선점하고 그린라이프 주거모델을 상품화하는 등 친환경·미래성장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ESG경영 목표를 수립하며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기고를 통해 이러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