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법이 지난 2020년 4월 본격 시행됨에 따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 성능점검업 등록이 시행되고 있다. 기계설비 관리주체는 유지관리자를 선임해야 하지만 자동제어설비 운영 및 유지관리 전문가가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한국설비기술협회(회장 김철영)는 민간자격으로 자동제어설비관리사 양성에 나서고 있다. 오는 10월15일 첫 시험이 예정돼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자동제어설비관리사를 배출할 계획이다. 설비기술협회 자동제어기술전문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자동제어설비관리사 자격검증 준비 및 실무교육을 주관하고 오경호 명지전문대 교수를 만나 자동제어설비관리사 도입 취지와 자격검증 준비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 자동제어설비시장 동향은 우크라이나 전쟁, 원자재 상승,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제어시장은 매우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전통적인 자동제어설비 구성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접목한 자동제어기술이 대두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탄소중립이 이슈화되면서 수요를 확대할 수 있는 모멘텀의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ZEB, RE100, ESG,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건물에너지 최적화시스템인 인간인지 자동제어시스템 등에 대한 시장수요가 확대되고 있으
환경부(장관 한화진)의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된 수열에너지시스템이 선도모델로써 향후 수열에너지 보급확산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의 수열에너지 시범사업은 2020년부터 추진됐으며 △한강홍수통제소(광역원수 활용) △한강물환경연구소(북한강 활용)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아라천 활용) 등 총 3곳에 대해 진행됐다. 이중 한강홍수통제소는 지난 2021년 4월 준공된 첫 사례로 1년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수인입공사는 2021년 2월 시작됐으며 4월 시운전까지 약 3개월 미만의 공사가 진행됐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여름철 홍수를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생활용수, 공업용수, 농업용수 등의 효율적인 배분을 통해 홍수와 가뭄피해를 예방하는 환경부 소속기관이다. 수문관척, 정보통신기술, 전산시스템을 통해 수위, 강수량, 유량 등을 조사, 분석하고 홍수 및 가뭄을 예보하는 한편 상하류의 적정한 물배분을 통해 안정적인 물공급을 실현하고 있다. 수질오염없는 친환경E ‘수열’ 수열에너지는 해수, 하천수, 하수, 댐저장수 등 물과 대기의 온도차를 이용해 냉난방에 사용하는 친환경에너지다. 냉방 시 건물 내 열을 물로 방출해 실내온도를 낮추며
국내 냉난방공조·신재생에너지업계 상장기업의 성장정체, 역성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클린룸 등 특수공조업계가 큰 폭으로 성장해 기대된다. 지난해 적자전환 및 실적감소를 기록했던 신성이엔지는 매출액 79% 성장, 영업이익, 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 특히 원방테크의 경우 매출액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121%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세로 돌아섰다. 원자재·물류비↑ 보일러업계 수익성 악화 구분 2021년 상반기 2022년 상반기 증감률 경동나비엔 매출액 478,734 501,349 4.7% 영업이익 43,818 48,658 11% 순이익 58,871 50,839 -13.6% 부-스타 매출액 45,727 40,240 -11.9% 영업이익 -114 -1,783 적자지속 순이익 1,009 -971 적자전환 ▲ 국내 가정용·산업용 보일러업계 상장기업 2021·2022년 상반기 실적현황(단위: 백만원). 지난해 총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경동나비엔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7% 성장하면서 올해도 총매출 1조원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동나비엔의 2022년 상반기 매출액은 5,013억4,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성장했으며
키갈리개정의정서의 국내 시행을 위해 앞으로 특정물질 규제대상에 수소불화탄소(HFCs)가 포함된다. 이에 따라 HFCs를 국내 법률상 감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학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오존층 보호를 위한 특정물질의 제조규제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몬트리올의정서의 개정서인 키갈리의정서의 국내 시행을 위한 관련 입법으로 오존층파괴물질인 ‘특정물질’의 정의를 지구온난화 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s)까지 확대해 국제협약에 따른 규제물질 감축을 이행하기위한 것이다. 규제대상에 포함된 수소불화탄소(HFCs)는 불소 및 수소원자를 함유하는 유기화합물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유기불소화합물이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화합물은 HFC-134a(CF3CFH2)이며 주로 자동차에어컨과 냉동기의 냉매로 사용되고 있다.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탄소보다 수백배에서 수천배로 크며 전 세계적인 규제가 시급한 상황이다. 주요내용을 보면 우선 법률 명칭이 변경됐다. 오존층파괴물질 외에 지구온난화물질인 수소불화탄소(HFCs)를 특정물질에 포함하고 특정물질의 제조 및 수출입·파괴·판매 등을 총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오존층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고분자 데시컨트를 적용한 저온작동 고효율 제습 기술’이 지난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수여하는 신기술(NET)인증*을 이파람(대표 정창교)과 함께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한 신기술인증 기술은 5℃ 저온에서 제상운전이 필요없고 27℃ 상온에서 전기식 제습기대비 제습효율이 1.3배 높은 고효율 제습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전기히터를 이용한 기존의 데시컨트 적용 제습기 제품대비 제습효율이 3.6배 이상인 고효율 제습 성능을 보인다. 이는 50℃ 이하 환경에서도 재생이 가능한 제습소재(SDP) 데시컨트 로터기술이 바탕이 된다. 데시컨트 제습 청정환기 솔루션 전문기업이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창업기업인 휴마스터는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를 만드는 고효율 신기술인 데시컨트 제습냉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소비를 절감과 실내 쾌적함 향상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휴마스터는 지난 2020년부터 1년간 서울시 주관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냉방에너지 및 실내공기질 개선을 입증한 바 있으며 NET‧NEP인증(산업부), 녹색인증(환경부), 성능인증(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의 주요 4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책정한 2023년 예산으로 전년대비 4조,2000억원이 감액된 55조9,000억원을 책정함에 따라 건물부문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예산 역시 대부분 감액됐다.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서범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제공한 국토부의 내년예산안(정부제출안)을 살펴본 결과 건물부문 탄소중립 관련예산의 내역사업에 큰 변화는 없었으나 기존사업 종료 등으로 인해 예산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존사업 방향은 유지하면서 진행 중인 사업은 마무리하되 신규사업 추진 및 기존사업 확대에는 소극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수천억원대에 달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등 대규모사업이나 일부 건물부문 탄소중립 R&D 등 관련예산이 2021년 새롭게 조성된 기후대응기금으로 전출된 것도 국토부 예산축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산단, 기후변화대응 능력 강화기후변화대응 산단조성 지원사업에는 5억원이 신규편성됐다. 사업기간이 2023~2026년인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 867억원 중 국비 207억원에 대한 일부가 이번 예산에 편성된 것이다. 이번 사업예산은 스마트‧에너지인프라 구축 기본‧실시설계비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산업단지에
세계적인 이상고온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탄소중립 달성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열에너지에 대한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은 9월21일 국회박물관에서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 열에너지’를 주제로 ‘2022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후원으로 기계연과 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공동주최했으며 박상진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기조연설(손정락 산업통상자원부 R&D전략기획단 MD) △세션 1: 히트펌프기술 글로벌 동향(스테판 렌즈 IEA HPT TCPs 의장, 오세기 LG전자 부사장) △세션 2: 열에너지 글로벌 로드맵(브라이언 매시슨 EU 열에너지 로드맵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윤석호 기계연구원 열에너지솔루션연구실 실장) △패널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화두인 탄소중립을 다른 각도에서 짚어보고자 ‘탄소중립 달성의 열쇠, 열에너지’라는 주제로 글로벌 기계기술포럼을 개최했으며 최근 가을 태풍이 많은 피해를 야기하는 등 기후위기가 점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전년대비 3.8% 증액한 13조7,271억원 규모의 2022년 예산 및 기금안을 편성, 국회에 제출했으며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경제·사회구조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예산을 구성했다. 2023년 환경부 예산안은 11조8,463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8,808억원으로 전년대비 13.6% 증가했다. 이중 수열에너지 활성화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이 크게 증액돼 주목된다. 구 분 2022예산 2023년 예산(B) 증 감 본예산(A) 추경 (B-A) % 수열에너지 활성화 지원 4,200 4,200 9,723 5,523 131.5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112,600 112,600 106,000 △6,600 △0.05 가정용 저NOx 보일러 지원사업 39,600 39,600 34,200 △5,400 △13.6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56,723 56,723 45,946 △10,777 △19.0 지하역사공기질 개선대책 23,304 23,304 17,893 △5,411 △23.2 실내공기질관리 종합대책 6,857 6,798 7,883 1,026 14.9 자원·에너지 회수형 하폐수처리 공정기술 개발사업
신성이엔지는 지난 7월 산업환경 개선을 위한 공조사업을 본격 확장하기위해 ‘AI Air Solution Center’인 증평사업장 준공했다. 충북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에 위치한 증평사업장의 대지면적은 4만2,908.7㎡(1만2,080평), 건축면적은 1만1,660㎡(3,527평), 연면적은 1만3,054㎡(3,948평)로 공조장비 조립공장 중 국내 최대 규모다. 성장하고 있는 클린룸, 드라이룸 관련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증평사업장은 신철수 공장장이 총괄하고 있다. 신 공장장은 20여년 이상 신성이엔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용인사업장 스마트팩토리 구축, K-스마트등대공장 선정을 주도했다. 신철수 공장장을 만나봤다. ■ 증평사업장의 현황은국내 최대 규모 공조장비 조립공장이자 청정환경 솔루션센터인 증평사업장에서는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판금 가공라인은 다양한 두께의 금속판을 순서에 따라 자동으로 분류·적재·공급하며 천공(Punching)작업에서 절곡(Bending)작업까지 전자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시스템 기반의 제품 개발과 설계자동화시스템을 통해 정확도 및 신뢰도를 향상시킨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신성
고온 히트펌프는 혁신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다소비 공정·공장 중심으로 효율향상 기술개발을 위한 핵심기기로 평가받고 있어 정부의 탄소중립 기술혁신 10대 핵심기술에 포함돼 있다.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 산업공정 에너지효율 향상이 탄소중립에 필수이며 향후 20년간 에너지 관련 온실가스 감축의 40% 이상이 효율향상으로 감축될 것으로 IEA는 전망하고 있어 고온 히트펌프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다. 고온용 증기 생산 히트펌프는 증류 및 살균 공정(석유화학·식음료), 제습 및 건조공정(전기차 배터리·전자부품·종이펄프·식품산업), 세정(전자부품·자동차부품 전처리·음료수병·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하며 정부의 탈탄소화 전략 핵심기술로 기존 연소식 보일러 대체가 가능한 기술이다. 산업공정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미활용열 회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기술이 고온 히트펌프임. 화석연료 등 에너지가격이 비쌀수록 열회수 요구는 증가하고 있다. 고온용 증기 생산 히트펌프는 증류 및 살균 공정(석유화학·식음료), 제습 및 건조공정(전기차 배터리·전자부품·종이펄프·식품산업), 세정(전자부품·자동차부품 전처리·음료수병·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산업
한국리모델링협회(회장 김학겸)가 지난 6일 ‘제14회 리모델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관련분야 정책세미나와 ‘2022 한국리모델링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리모델링협회는 국토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허가를 취득한 지난 2001년 9월5일을 리모델링의 날로 정하고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김학겸 리모델링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국내 노후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 확보와 화재예방 등 재난대비는 물론 에너지 저감정책도 함께 전개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리모델링은 자원의 낭비를 줄이고 재활용을 가능케하는 사업이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리모델링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리모델링협회 역시 정부가 지향하는 그린리모델링과 도시재생 관련 기술개발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상품개발로 새로운 리모델링시장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리모델링의 날을 기념한 뜻깊은 자리가 새로운 리모델링 문화와 제도의 정립, 건설산업발전의 선도적 역할, 선진 건설문화 정책, 녹색환경 구현 등을 위한 회원사간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식
제로에너지건축물(ZEB)인증을 활성화하는 요인에 대해 설계자와 시공자가 대체로 유사하면서도 일부 요소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박정로 케이스종합건축사사무소 연구소장, 최재규 동서울대 교수 등이 최근 발표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설계자와 시공자의 중요도 비교분석’ 논문에 따르면 설계자는 근소한 차이로 정책을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은 반면 시공자는 정책보다는 기술에 대한 요소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건물분야의 에너지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7년 ZEB인증이 시작된 이후 2020년 공공건물의 ZEB인증 획득이 의무화되면서 인증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21년 인증기관을 기존 1곳에서 9곳으로 확대하는 등 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ZEB를 위한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최재규 동서울대 교수는 “기존 연구들은 ZEB 제도적, 정책적 측면에 집중됐으며 ZEB인증 활성화 측면이나 인증 실무주체인 설계자, 시공자의 시각에서 활성화방안을 연구한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웠다”라며 “이번 연구에서는 설계자와 시공자를 대상으로 ZEB인증 활성화를 위해 어떤 요소들이 중요하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KINTEX)에서 ‘한국‧네덜란드 ATES 컨퍼런스’를 개최해 네덜란드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ATES(Aquifer Thermal Energy Storage) 기술 및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 지질현황 및 산업지형을 고려한 도입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한네덜란드대사관이 주최하고 칸kharn이 주관해 ‘한국 수열·지열시스템 산업동향 및 네덜란드 ATES 기술현황(Korean hydrothermal system business status & the Netherlands ATES technologies)’을 주제로 개최됐다. 프로그램은 △ZEB 정책 및 인증시스템(서윤규 한국에너지공단 박사) △네덜란드의 주택 및 탈탄소화 정책(레지나 오스팅 네덜란드 내무부 도시계획주거환경과장) △한국의 지역냉난방용 수열히트펌프시스템 사례(김민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 지질·수자원 특성에 따른 ATES 적용가능성(심병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책임연구원) △국내 지열시스템과 ATES(이유수 신성엔지니어링 책임연구원) △한국의 ZEB·수열·ATES 미션(바스 호스찰크 IF Techno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하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이하 건설연)이 주관하는 ‘2022 녹색건축한마당’이 오는 10월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3층 E룸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의 확산과 정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민간·공공·학계가 모여 녹색건축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최신기술, 해외정책 등을 공유하는 한편 녹색건축의 현재를 살피고 미래를 전망하는 참여와 소통, 공감의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녹색건축이 일부 신축 건물이나 기술적, 연구적인 부문에 머무르지 않고 건축의 대전제로서 모든 국민이 일상으로 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아 ‘녹색건축, 이제 일상이 되다(Build Green, Live Green)’를 슬로건으로 삼았다. 우리의 일상으로 다가올 수 있는 기술로서의 녹색건축을 다룰 예정이며 이에 따라 녹색 건축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시상식·세미나·사업설명회 등 구성올해 녹색건축한마당은 1일차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시상식’과 ‘제2회 그린리모델링챌린지 시상식’이 이어진다. 또한 녹색건축 관련 다양한
리드파워(대표 김광열)가 개발한 수발포 폴리우레탄단열재가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하이드로폼M 보드’는 향후 3년간 공공기관 수의계약자격을 획득했으며 조달청 시범구매사업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 채희병 리드파워 전무를 만나 이번 수발포 폴리우레탄단열재 개발내용과 의미에 대해 들었다. ■ 리드파워를 소개하면리드파워는 2012년 폴리우레탄폼 제조를 주요사업으로 설립됐다. 산하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해 R&D에 지속 투자하고 있으며 벤처인증, 녹색기술인증을 비롯한 각종 특허를 보유한 기술기업이다. 회사설립 이후 주요실적으로는 △2015년 1톤 전기식 냉동탑차 보랭차체 시험성적서 획득 △2016년 스프레이 단열성 및 준불연성능에 대한 일본 JIS 시험성적서 획득 △2017년 국토교통부 녹색물류 에너지절감 차량 전기식 냉동·냉장장치 효과검증사업 수행 및 환경부 녹색기술인증·제품 선정 △2020년 휴대용 저압 폴리우레탄폼 스프레이장치(LPSM) 특허등록 등이 있다. 주요 취급품목으로는 △하이드로폼S(건축용 친환경 뿜칠 단열재) △하이드로폼M(수발포 폴리우레탄폼 패널) △하이드로폼M 보드(수발포 준불연 폴리우
신재생에너지의 보급방향이 단순히 전기, 열 등 한 가지 에너지원이 단독으로 설치되던 것에서 복합적인 설치와 운영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맥스시스템(대표 이종욱)이 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면적을 확대할 수 있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을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맥스시스템은 2004년부터 중앙공조,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가전, 홈네트워크시스템 등을 주로 공급해왔으며 2009년 화성공장을 설립하며 태양에너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태양열시스템에 대한 생산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7년 태양광·열(PVT)에 대한 정부 R&D를 수행하며 기술력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최근 BIPV를 출시했다. 종합에너지기업 목표…기술고도화 추진이맥스시스템의 BIPV의 종류는 타입별로 △Glass to Teddlar △Glass to Glass △Glass to Glass to Glass, 설치형태별로 △건물일체형 △벽면일체형 △창문일체형 등으로 구성돼 고객 니즈와 설치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컬러 BIPV에 대한 생산기술을 확보해 모든 BIPV를 직접 생산,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온·습도를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