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공조 환기팀 파트에서 10여년간 근무하다 신우공조 대리점으로 독립한 지성컴퍼니는 FCU와 ERV 제품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주로 아파트공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아이템을 추구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의 경험과 노하우, 최신 기술 및 모범사례를 활용해 국내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박성준 지성컴퍼니 대표를 ISH 현장에서 만나봤다. ■ ISH 참관 배경은 ISH 참관은 다양한 문화 및 나라별 시장아이템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업계의 주요 혁신 성과 및 기술발전 동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왔다. 이를 위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세미나 및 디스플레이, 참석한 국내외 기업들의 최신제품 및 기술 발표를 주의 깊게 살펴봤다. 본업에 대한 아이템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의 아이템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새로운 아이템이나 아이디어가 떠오를 수 있다고 생각해 참관하게 됐다.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해외 전시회를 통해 견문을 넓히면 획기적인 발상과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경쟁사 동향은 어떻게 봤나현재 건설주택시장이 축소되고 있지만 우리는 각자의 특장점과 경쟁력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열원 히트펌프시스템 관련 강소기업 유천써모텍(대표 김철영)은 지중열원을 활용해 냉난방 및 급탕을 공급하는 상업용 지중열원 히트펌프를 주력제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아직은 초기단계여서 판매량이 저조 하지만 공기열원 히트펌프와 열회수형 외기조화기 등도 신규 제품으로 개발,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ISH 2023에 유천써모텍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유병기 상무가 참관했다. ■ 참관배경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해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 인지하고 있는 상식이다. 또한 코로나 와 지구온난화를 통한 실질적인 위험에 대한 경험은 더 이상 공존의 길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것을 누구나가 절실하게 느끼고 있을 거라 생각이 된다. 코로나 피해를 가장 크게 경험했던 유럽, 그리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탄소중립을 위해 화석연료를 대폭 줄이고자 하는 유럽, 그 유럽은 과연 어떻게 코로나에 대응해 환기시스템을 개발하고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히트펌프기술은 어떠한 구상을 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ISH 2023에 참관하게 됐다. ■ 경쟁사 동향은많은 참여기업 제품 중 관심 있게 살펴본 제품은 히트펌프 및 공조기 파트였다.출시된 히트펌프는 거의 모든 기종이 공기-물(ATW) 제
올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SH에서 지멘스는 디지털화가 제공하는 잠재력을 활용해 건물을 더 스마트하게 만드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IoT 지원 제품 및 솔루션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Your Fast Lane to Smart Buildings(스마트 빌딩으로 가는 지름길)’라는 모토로 지멘스는 빌딩성능 향상을 위한 건물 소유주와 운영자의 비즈니스 목표에 대응해 쾌적하고 건강한 건물에 대한 입주자들의 니즈에 맞춰 건물을 스마트 생태계로 바꾸는데 주력하고 있다. 헤닝 샌드포트 지멘스 스마트 인프라(SI) 빌딩 프로덕트(BP) CEO는 “현재 기후변화와 에너지위기, 증가하는 규제 압력 등을 감안할 때 건물 이해관계자들은 이제 건물을 보다 스마트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향을 시급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멘스는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건물을 더 나은 장소로 만들고 동시에 기후발자국을 최적화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건물 탈탄소화 기여 지멘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대형빌딩부터 중소형빌딩까지 적용가능한 다양한 빌딩 솔루션을 선보였다. 지멘스의 빌딩 솔루션은 고객의 엔지니어링 노력을 최소화하는 이점을 제공함과 동시에 건
힘펠(대표 김정환)은 환기가전(환기시스템 및 환풍기) 제조 IAQ(Indoor Air Quality) 전문기업이다. ‘공기,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건강에 기여한다’는 미션 아래 실내 환경에서 쾌적한 공기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힘펠은 1989년 창업해 35년간 환기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환기와 공기청정기능을 결합한 환기가전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환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국내 욕실환풍기시장에서 60% 이상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욕실 니즈를 담은 욕실복합환풍기 휴젠뜨는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힘펠의 환기 기술력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힘펠은 올해 매출 목표 1,300억원 달성을 위해 수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환기업계 최초로 4회 연속 세계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인 ISH에 참가했다. ISH 출품을 총괄한 임인택 힘펠 유통영업본부장을 만나 ISH 출품 배경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ISH 출품 배경은힘펠은 35년 환기기술력으로 국내 환기가전분야 1위 기업이다. 15년 이상 수출업력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수출증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이번 ISH는
데이터센터(DC: Data Center)는 ICT장비를 건물·공간에 집결시키고 IT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장비를 통합·관리해 24시간 365일 무중단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말한다. 또한 초연결 지능화사회의 IT 서비스 제공 및 이용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우리 생활에서 발생되는 수많은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미래 데이터센터는 Cloud Computing을 위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Edge Computing을 위한 엣지(마이크로) 데이터센터로 이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사업자 데이터센터(상업용) 현황을 보면 2022년까지 서울에 △KT 5개 △LG U+ 4개 △SK브로드밴드 2개 △기타 6개 등 총 17개가, 경기도에는 △KT 1개 △LG U+ 1개 △SK브로드밴드 1개 △기타 12개 등 총 17개, 기타 지방에는 총 4개 등 36개의 데이터센터가 건립돼 있다. 2027년까지 약 34개의 신규 상업용 데이터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추진 및 계획 중이며 신규 프로젝트로 인한 투자액은 약 14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센터효율협회의 관계자는 “한국 클라우드 시장잠재력이 가장 큰 국가 중 하나로 글
LG전자는 고효율 냉동기와 자동제어를 동시 공급해 시스템 안정성과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터보냉동기 핵심부품인 압축기 자체 제작, 정·복전후 퀵스타트기동, 하모닉프리 인버터, 인공지능 서징회피로직 등 최신 기술을 채택하고 있으며 운전모드별 외기냉수 프리쿨링 최적제어 솔루션, 각종 설비 성능진단 및 보호제어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해 빠른 부품공급·서비스로 대응할 수 있으며 AHRI인증 냉동기 선정프로그램과 3,000RT까지 성능테스트 시험설비를 갖춰 제품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연간 평균 COP 34% 및 PUE 개선LG전자 외기냉수 프리쿨링용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정속형 냉동기대비 부분부하를 고려한 연간 평균 COP를 34% 높일 수 있으며 PUE 개선으로 더 많은 IT임대 수익창출이 가능하다. 하모닉프리 인버터를 적용해 별도 고조파필터 구입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무급유 직결구동방식을 적용해 심플한 구조로 부품수를 줄였으며 냉동기 자체 보호로직으로 운전정지없이 AI 머신러닝을 통해 서지를 회피하면서 연속운전을 할 수 있다. 정전 시 복전 후 90초 이내 정격부하까지 도달하는 퀵스타트기능을 제공한다. 15인치 터치스크린 채택으로
MTES는 2000년부터 공조기 및 시스템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온 공조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탈리아 공조전문기업 Aermec의 한국 총판이다. 주한 미군과 다양한 HVAC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년간 지속하고 있으며 2020년 이후에만 미 공군과 캠프 험프리즈에 모듈형 냉동기인 NYB를 200대 이상 공급, 운용하고 있다. 선진 기술과 축적 경험을 통해 국내 공조시장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Aermec의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는 Eurovent 성능인증을 획득했으며 일부 북미 수출 모델은 AHRI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모듈형 NYB 라인은 주한 미공군에 200대 이상 납품, 설치된 만큼 리던던시 특화 성능 및 실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라인업 다양화·국제인증성능유럽 시장점유율 1위인 이탈리아 Aermec SPA는 모듈형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인 NYB, NYB의 인버터 버전인 NYBI를 미국시장에 수출하고 있다. 스크롤 압축기를 사용하는 NRB, NRG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 스크류 압축기를 사용하는 NSM, 오일리스 터보압축기가 탑재된 TBA와 TBG 등 다양한 프리쿨링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Aermec 프리쿨링 냉동기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인 멀티칠
버티브(VERTIV)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분석·지속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중요한 앱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최적 성능을 발휘하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버티브는 클라우드부터 네트워크 엣지까지 확장되는 전력, 냉각, IT 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오늘날 데이터센터, 통신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시설이 직면한 주요문제를 해결한다. 버티브의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 Libert AFC는 업계 최고수준 효율의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로 전 세계 어떠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신뢰성을 보장하며 100% 능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돼 있다. 기존 공냉식 프리쿨링 냉동기의 단점을 보완한 다양한 모듈레이션 기능, 최신 신기술 적용과 함께 보다 진보되고 지능화된 제어 알고리즘을 적용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에너지 최적화 실현 및 안정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공간효율성 확보·코일설계 최적화Liebert AFC는 프리쿨링을 통한 한 단계 높은 에너지효율과 함께 전 용량 컴프레셔 백업을 통해 가용성을 높였으며 고효율 단열패드시스템을 조화롭게 운영한다. 코일로 들어오는 공기 가습을 통한 사전냉각방식으로 프리쿨링 운전을 증대시켜 악조건에서도 100
삼화에이스는 1984년 설립돼 공기조화기기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너지절감형 공기조화기기 제품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공조산업 성장을 주도해왔다. 우수중소기업, 1,000만달러 수출탑, 대한민국엔지니어상 등 다수 수상이력과 함께 ISO 9001, 자가품질, 고효율 국내인증 및 AHRI, AMCA 국제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천, 안성 등 총 3개 공장을 갖춰 고품질 제품을 직접 제조하고 있다. 냉동공조분야에서도 공조기, 항온항습기, 크림룸 등 다양한 솔루션과 실적을 갖고 있다. 2012년부터 약 30개 이상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 사업실적과 다수 특허, 국책과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초기 직팽식(DX) 냉각방식, Air-side Economizer 방식의 In-row cooling system, Fan Wall Unit을 사용하는 Water-side economizer system, 최근 주목받는 액침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데이터센터 솔루션 대부분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실제 데이터센터를 모사한 400kW급 목업과 1,000CMM, 2,000CMM급 대형 풍동테스터, 반무향·전무향 실험설비를
새론SE는 2011년 냉동공조기기 설계 및 데이터센터 냉동장비 판매연구를 위해 설립됐다. 영국에서의 프리쿨링기술을 직접 경험한 정원준 대표는 국내에 프리쿨링기술을 접목시키겠다는 포부 아래 영국 에어데일과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설립 첫해 00은행 데이터센터의 항온항습장비 납품에 성공한 이후 국내 최초로 드라이쿨러를 이용한 프리쿨링 항온항습기 14기를 공공기관에 납품했다. 전문성과 기술노하우를 바탕으로 생산된 에너지절감형 제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며 국내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및 에너지절감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신한은행, KB은행, 현대해상 등 업무 필요상 한 순간의 냉방정지도 허용할 수 없는 금융회사에 납품한 실적을 보유한 것 또한 제품성능 인정을 받은 성과로 볼 수 있다. 24시간 365일 운전되는 항온항습장비의 특성에 따라 고품질서비스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소신 아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2년에는 아랍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바라크 원자력발전소 데이터센터에 에어데일 제품을 수의계약형태로 납품했다. 당시 국내와 세계 기업들 중 어느 기업도 56℃ 이상인 중동의 온도조건을 극복하지 못했던 한계가 존재했다.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은 에어데일 제
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로 종합적인 빌딩관리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국내 빌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빌딩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파악하고 최적의 사용법을 제시하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재실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냉난방공조(HVAC) △화재위험을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방방재시스템 △스프링클러 등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설비시스템 △기본적인 영상보안과 출입통제 △빌딩 내 모든 솔루션을 연결해 정해진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에 따라 비상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는 통합 재난관제 플랫폼(JSAM) 등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픈 디지털 플랫폼 오픈블루(OpenBlue)를 통해 135년간 쌓아온 빌딩 전문성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미래에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AHRI인증 성능데이터 보장존슨콘트롤즈의 프리쿨링 냉동기의 가장 큰 장점은 외기온도 변화에 따라 냉동기가 자동으로 프리쿨링 운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이코노마이저나 복잡한 빌딩자동제어(BAS)없이도 연중 에너지를 절감해 운전할 수 있다. 또한 전 세
한국코로나는 산업용 버너, 냉동기, 공기조화기를 생산, 수입 판매하는 기업으로서 환경 및 냉동공조산업분야에서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위해 지속가능한 전문 솔루션을 제공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절감과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에 특화된 독일 ENGIE 프리쿨링 공냉식 및 수냉식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와 독일 WEISS의 COOLWALL, COOLCUBE를 수입·판매하고 있다. 독일 ENGIE와 WEISS는 글로벌시장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KT 용산IDC에 1,500RT 수냉식 냉동기와 SK브로드밴드 분당IDC에 프리쿨링 공랭식냉동기 600RT, 130RT 등 다수를 납품했다. 최적 부분부하운전 제공ENGIE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는 자기부상 전자석 베어링을 사용하는 무급유(오일 프리)방식 냉동기로 정격냉각용량대비 6% 이상 최대 능력을 발휘한다. 2단 압축방식의 멀티 압축기 동시 제어와 높은 압축비로 저부하 서징 및 냉각수 고온에 의한 고압 서징을 회피해 안정적인 광대역 운전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변동부하에 대한 최적의 부분부하효율을 낼 수 있는 운전제어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인버터 기본 기
독일 ISH, 이탈리아 MCE, 중국 제냉전과 함께 세계 4대 냉동공조 전시회인 AHR EXPO가 지난 2월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센터에서 열렸다. HVACR의 최신 트렌드, 제품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업계 최고 전시회로 꼽히는 이번 AHR EXPO는 코로나19 펜데믹이 사실상 종료된 이후 첫 전시회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이러한 관심은 전시참여기업이나 참관객에서 확연히 보였다. 이번 AHR EXPO는 지난 2022년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AHR EXPO대비 전시참가기업은 13% 늘어난 1,799개사, 참관객은 39% 증가한 4만2,794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애틀란타에서 열린 AHR EXPO에서 1,824개 기업, 4만5,078명이 참여했던 실적이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으로 거의 회복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22일부터 24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릴 AHR EXPO가 더욱 기대된다. 차세대 냉매 흐름 확인전 세계적인 냉매규제 움직이 활발해지면서 차세대 냉매 찾기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열렸던 HARFKO 2022에서 보였던 차세대 냉매를 적용한 제품이 출시
힉스는 2000년 1월 미국 AERCO와 합작법인 형태로 설립된 한국에르코를 인수한 이후 2020년 7월 현재의 사명 변경했다. 기술제휴를 통해 직접 생산하는 쉘앤튜브(Shell-Tube) 입형방식 스팀-물 변환 열교환기인 급탕가열기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면서 건물의 저탕탱크를 대체하고 응축수 회수장치가 필요없이 95℃까지의 대용량 급탕을 순간적으로 만들어내는 탁월한 성능으로 에르코라는 브랜드를 국내에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평창올림픽 숙박시설 기반 확충에 대응해 국내 최초로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받은 AERCO의 가스직화식 보일러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상업용 건물인 호텔, 고급 콘도시설, 연수원, 오피스, 문화체육시설, 고급 주상복합건물 등 다양한 건축공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좁은 면적에 설치 가능하면서도 가스비 등 운전비용을 낮춰 고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AERCO와 신제품 도입 및 판매전략을 수립하기위해 AHR EXPO를 방문한 최철 힉스 상무를 만나봤다. ■ AHR Expo 참관 배경은 AHR Expo 참관은 두 가지 배경이 있다. 먼저 AERCO 신제품의 판매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AERCO는 이번 전시회에 새로운 무탱크방식
전 세계적인 냉매규제는 2016년 키갈리개정의정서에서 지구온난화 물질로 지정된 수소불화탄소(HFCs) 사용을 국가별로 단계적 감축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한 예로 유럽의 F-Gas Regulation 및 쿼터제도 운영,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신제품 적용 냉매 GWP 제한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AHR EXPO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대체냉매 적용현황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이번 AHR EXPO 전시회에서는 냉매업체(Honeywell, Chemours)→ 압축기 제조업체(Embraco, GMCC, Highly, Danfoss, Emerson, LG, Samsung, Mitsubishi)→ 제품 제조업체(Gree, Midea, Dakin, LG전자, 삼성전자, Trane, Ariston, Lennox, Goodman, Mitsubishi, Rheem, TCL 등) 순으로 방문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R410A 후보군 부각 먼저 Chemours에서는 차세대 대체냉매를 기존 냉매별 분류해 소개했다. 국제적으로 공조용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냉매는 R410A이며 대체냉매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냉매 후보군은 R32, R454B, R466A 정도다.
대성쎌틱에너시스는 1982년 설립돼 프랑스 사포토에모라와 기술제휴를 통해 유럽형 정통 가스보일러를 보급했으며 이후 독자 기술개발을 통해 대성 고유제품으로 국내 가스보일러, 온수기 등 난방기기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러시아, 중국 해외법인을 설립해 적극적인 현지화 전략을 통해 매년 성장 중이다. 특히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각 지역에서의 판매 확대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고봉식 대성쎌틱에너시스 대표를 만나봤다. 이번 AHR EXPO에도 역대 최대 규모로 참석했다. ■ AHR EXPO 출품 배경은 대성은 매년 AHR EXPO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는 주요 고객사에 신제품을 소개해 미국 현지 시장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현지 소비자로부터의 반응을 주의깊게 모니터링했다. 특히 적극적인 현지화를 위해 AHR EXPO에 매년 참가하고 있으며 매년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제품 개발 및 개선 작업을 통한 신제품을 공개해 소비자에게 큰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 출품제품은 무엇인가 업계 최초로 Fire Tube 열교환기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온수기를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온수기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