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22년을 2050 탄소중립 달성의 원년으로 선포한 상황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신재생에너지가 강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을 통한 에너지소비량 절감도 또 하나의 탄소중립 달성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재생열에너지 전문기업 제이앤지(대표 박종우)의 공기열 축열시스템은 에너지효율화 방안으로 △병원 △미술관 △체육시설 등 냉난방부하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제이앤지는 2006년 전주대 벤처창업관 입주를 통해 설립됐으며 △공기열원 축열 히트펌프 △수열원 축열 히트펌프 △지열원 축열 히트펌프 등에서 ‘한국전력 심야전력기기인증’을 취득하는 등 축열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경제성·효율성 제고방안 ‘축열시스템’ 축열기술은 저렴한 심야시간 저렴한 전기로 전기구동식 냉동기, 히트펌프를 이용해 열을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냉난방부하가 높은 낮시간에 활용하는 기술로 열에너지에 대한 공급과 수요간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 제이앤지는 2015년 전주고려병원에 360RT 규모 공기열원 인버터스크롤칠러를 활용한 축열시스템을 설치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주고려병원은 공기열 축열시스템 적용 이전 흡수식 냉온수기(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KBeT, 원장 조정훈)이 민간 중소형 다중이용시설에 적합한 실내환경제어 솔루션을 개발, 시장공략에 나선다. 이번 시스템은 향후 에너지데이터와 결합해 소규모시설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으로 발전할 전망이어서 향후 BEMS 민간시장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BeT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2세대 ‘키맥스(KIE MECS)’를 5월20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KBeT 대회의실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공개했다. 조정훈 KBeT 원장은 인사말에서 “연구소장을 필두로 지난 5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개발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영업·기술적으로 윈윈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KIE MECS의 차별성은 가격적 경쟁력이 있으면서도 사업적으로 기술제안, 설계반영 시 제안 등을 받아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서정현 KBeT 차장은 신제품 소개 발표를 통해 “KIE MECS는 스마트하고 미려한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그만큼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라며 “1세대 제품 초기에는 고객관점보다 관리자관점으로 개발돼 디자인, 기능, 통신 측면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었지만 이번 2세대 신제품은 기술적
환기가전 전문기업 힘펠(대표 김정환)은 5월30일 ‘건강한 건축, 함께 만들다’라는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시대 건축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환기설비의 기술동향과 나아갈 방향을 살펴보는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대한설비공학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건축사협회 △대한설비설계협회 △한국패시브건축협회 △한국인테리어경영자협회 등 국내 주요기관, 협회, 학회 등 12곳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환기업계 최초로 국내 주요건설·건축·인테리어협회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은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교류행사는 김정환 힘펠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로에너지 실현을 위한 패시브하우스 건축(최정만 패시브건축협회 회장) △코로나19 시대 방역을 위한 환기전략(송두삼 성균관대 교수) △환기설비 기준 강화에 따른 관련법규(안장성 기계설비건설협회 상무) 등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정환 힘펠 대표는 “힘펠은 1989년 환기전문기업으로서 공기, 에너지기술을 통해 인간 건강에 기여한다는 사명으로 열정을 다하고 있다”라며 “하루에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은 외부공기보다 5배 좋지 않은 실내공기를 매일 20kg가량을 마시면서 생활하고 있다”고 지
한일엠이씨(회장 최상홍)는 5월31일 본사에서 ‘한일엠이씨 창립 5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지난 56년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60주년을 향해 나아갈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는 대회의장에서 한일엠이씨의 역사와 비전을 점검하고 장기근속자 포상 등 간략한 실내일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처음 설계한 현장, 용산사옥 현장 등을 둘러보는 등 실외일정도 함께 이뤄졌다. 최상홍 회장은 “미래가치 확보와 우리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업역확대 등 해야할 과제가 많이 남았지만 이 자리에 함께한 이들이 자랑스러운 한일엠이씨의 가족으로서 60주년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라며 “‘세계에서 오직 하나가 돼 나라사랑의 길을 가겠다’는 창립이념을 계속 지키고 우리가 다짐해온 ‘주인의 한일엠이씨’, ‘글로벌 한일엠이씨’, ‘영원한 한일엠이씨’를 위해 분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연 대표이사는 “오는 6월6일은 한일엠이씨가 창립한 지 56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라며 “지난 56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현재의 위치를 토대로 미래에 만들어야 할 가치를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한일엠이씨가 지향하는 토탈엔지니어링 일등기업을 위해 Smart HIME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와 흡수식 냉온수기의 결합을 통해 SOFC의 효율성, 경제성 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과 미코파워(대표 하태형)는 5월30일 분당에 위치한 성지공조기술 사옥에서 ‘SOFC를 적용한 냉각탑 일체형 냉난방시스템(이하 SOFC적용 냉난방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탄소중립 달성 움직임에 따라 주요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기존 화석연료기반 발전효율은 40~50% 수준이며 기타 열역학적 손실 및 기계적 손실로 인해 발전시설 전체에서 열에너지의 약 3~8%가량이 사용된다. 이에 따라 투입에너지에 발전시설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도 포함시키는 송전단열효율은 37~41% 수준으로 낮아진다. 연료전지의 경우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발전효율이 40~60% 수준으로 향상됐으며 기존 화석연료기반 발전과 비교했을 때 효율적인 면에서 앞서고 있다. 그러나 2021년 10월 기준 5년간 700억원의 정부지원을 통해 660여곳 공공·민간건물에 설치된 연료전지의 72%가 한달 이상 가동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0년 기준 단 한 차례도 운전되지 않은 연료전지는 34%에
지엔원에너지(대표 최근화)는 5월18일 부산EDC 어반테크에서 2018년부터 진행된 한국에너지평가원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인 Smart Zero Energy City(ZEC) 과제의 4차연도를 맞아 연구진행상황 및 계획을 공유하기 위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mart ZEC과제는 대도심의 폭발적인 에너지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냉난방, 전력, 가스, 환경변수를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복합 에너지관리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한다. Smart ZEC에서는 도시구성원이 에너지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프로슈머로서 에너지 네트워크를 통해 도시단위 효율적 에너지관리로 에너지절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단위, 지구단위, 도시단위 등 순으로 단계적으로 시험을 거치게 되며 도시단위 시험이 이뤄지는 곳은 부산EDC로 국내 최초 스마트시티 모델이 마련될 전망이다. 지엔원에너지는 Smart ZEC과제의 ‘4세부과제’를 총괄하고 있으며 △K-water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지역난방기술 △한양대 △VPK 등이 참여하고 있다. 4세부과제의 주요개발내용으로는 △신재생 및 미활용에너지 이용 도시단위 대용량 허브축열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열에너지 프로슈머간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 전문기업인 휴마스터(대표 이대영)는 서울시 주관 테스트베드(TB) 서울 실증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1년간 실증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냉방에너지 30~60% 절감, 미세먼지·초미세먼지, CO₂ 농도 등 실내공기질(IAQ) 50% 이상 저감을 입증했다. 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 제품인 휴미컨은 최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정부·공공기관의 냉방온도 제한규정인 28℃를 준수해 에너지소비를 절감하면서도 근무자의 쾌적함을 향상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으로서 판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휴마스터의 ESG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혁신 기술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에서 체험할 수 있다. 냉방E 30~60% 절감·IAQ 50% 향상…ESG·탄소중립 기여휴마스터의 데시컨트 제습·청정·환기솔루션은 습기를 제거해 쾌적한 실내를 만드는 고효율 신기술로 장마철이나 열대야 등 습도가 높은 기간이 늘면서 불면증에 시달리는 국내 여건에 대응해 쾌적하게 여름을 지내면서도 전기요금 걱정을 덜 수 있는 기술이다. 냉방병에 시달리지 않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후위기, 탄
포스코건설(대표 한성희)은 최근 음압기능이 가능한 ‘각실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개발해 분양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기존의 아파트 환기시스템이 필터를 통해 주요구간의 미세먼지를 일괄 제거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에 개발한 각실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질 일괄개선은 물론 공기질센서와 전동 환기구가 각 방마다 분리 설치돼 실별 맞춤형 공기질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내부공기압력을 낮춰주는 음압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족 구성원을 분리해야 할 경우 다른 공간으로 바이러스 및 세균이 확산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 각실제어 청정환기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조남희 포스코건설 설계팀장을 만나 제품특징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들었다. ■ 시스템 개발 배경은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재택근무, 자가치료, 원격수업, 홈트레이닝 등 주거공간에서의 생활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환기 및 살균에 대한 니즈가 급격히 상승되고 있다. 더위, 추위는 물론 미세먼지 등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기에는 외부조건이 여의치 않기 때문에 문을 닫고도 환기할 수 있는 기계식 환기장치에 대한 수요가 높다. 또한 실내공간을 보다 청정하고 쾌적하게 유지하고 싶어하는 니즈와 바이러스·세균에 대
국내 기계설비산업을 선도하는 토탈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한일엠이씨(회장 최상홍)가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Internet DataCenter) PM(Project Management)사업을 시작함으로써 국내 데이터센터 운영기업은 물론 국내시장에 진출한 글로벌 IT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일엠이씨는 데이터센터의 기계설비 및 소방을 통합적으로 설계하고 검토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프로세스, 글로벌사와의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다. 포털사이트, 통신사, 은행권 등 국내 기업은 물론 에퀴닉스(EQUNIX), 디지털리얼리티(DRL), STT(ST Telemedia) 등 글로벌 데이터센터기업의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내 최고의 경험치를 축적하고 있다. 해외기업의 설계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트렌드를 가장 민감하게 받아들임에 따라 국내 시장에 진출 및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데이터센터기업들은 한일엠이씨에 2차, 3차 의뢰를 맡기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대기업 및 해외 IT기업들의 수를 통합하면 수요가 상당하며 계약체결 전에도 설계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고객도 많다. 특히 데이터센터 설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공사를 거쳐 커미셔닝, 신뢰성
스마트팜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시스템인 태양열·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시스템(Solar&GSHP Hybrid System)을 결합해 효율적인 에너지생산·저장·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농업모델이 개발될 전망이다. 세한에너지(대표 권영호)는 애플망고, 만감류 등 아열대작물 시설원예온실 난방부하를 신재생열에너지로 100% 공급하기 위한 ‘미래형 스마트 시설원예용 신재생 융복합시스템 개발 및 실증사업’에 참여해 실증설비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 영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3만6,727m² 규모 스마트팜 조성단지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실증사업대상지 규모는 8,000m²로 이중 애플망고 재배온실은 2,818m², 만감류 재배온실은 2,112m²로 구성됐다. 태양열·지열히트펌프 하이브리드시스템을 통해 생산된 열을 아열대작물의 최적 생장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유일한 난방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과 ICT기반 친환경에너지 융복합 기술접목을 통한 미래농업가치를 구현하고 선진농업인프라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한에너지는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대,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사업을 진행하
한국공조기술개발(대표 이건수)의 NEP인증 냉각제습기가 낮은 소비전력으로 온·습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어 화제다. 무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여름철은 높은 습도로 인한 문제가 생기기 쉽다. 실내습도가 70%를 넘어서면 불쾌지수가 오를 뿐만 아니라 곰팡이가 피기 시작하고 미생물이 번식한다. 특히 습도에 민감한 제품이 고습도 환경에 일정시간 이상 노출될 경우 상품가치가 떨어지거나 훼손될 수 있다. 습도가 높으면 질병에 노출될 확률 역시 올라간다. 천식·비염 등 호흡기 질환이나 류마티스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도 생긴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까지 고려하면 온도와 함께 습도조절 필요성이 한층 높아졌다. 쾌적한 습도는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대략적으로 15℃에서 70%, 18~20℃에서 60%, 21~23℃에서 50%, 24℃ 이상에서 40%가 적당하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실내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편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문제는 에어컨을 사용할 때 실내습도를 적정습도인 50~60%까지 낮추기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또한 일반 제습기는 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여름철 실내 사용이 부적절하다. 효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전력소비량이 많으며 화재발생 우려까지 존
시스트로닉스(대표 김원선)가 다양한 산업환경에서 정밀하고 신속한 측정이 가능한 센서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시스트로닉스는 오는 6월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43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22)’에서 △스마트팜 자동제어 프로그램 △통합관제 프로그램 △온·습도센서 △산업용 모니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스트로닉스는 온도·습도·압력·차압·전류·에틸렌 등 산업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센서를 연구·개발 중이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시스트로닉스의 센서는 정밀하고 신속한 측정이 가능하며 모니터 및 컨트롤러와 조합해 원격관리 및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 각종 환경·장소 적용 가능항온항습기·저온창고·공조기 등은 온·습도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공조기 덕트가 설치된 장소에는 통신용 덕트 온·습도 센서인 STH-CD5N_F-DP가 적합하다. 디지털 온·습도 센서소자를 내장했으며 전면부에 FND와 버튼을 설치해 감시와 설정이 용이하다. 측정 가능한 온도범위는 -20~80℃, 동작온도는 -20~70℃, 보관온도는 -20~60℃다. 동작습도는 5~95%다. 고정밀 온·습도 통신용 프로브센서
지열시스템 전문 벤처기업인 지앤지테크놀러지(대표 조희남)가 최근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인 ‘딥코일 300’ 기술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929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딥코일 300에 적용된 건설신기술의 명칭은 ‘지열 지중열교환기의 열교환코일관에 하중부가재 설치와 누출센서를 부설한 고심도 수직밀폐형 지열시스템 시공기술’이다. 지앤지테크놀러지의 건설신기술은 고심도 지열굴착공 내부에 설치되는 지열 열교환코일관의 부력을 감쇄시키기 위해 하중부가재를 지열 열교환코일관 외부에 일정간격으로 설치하고 지열공 내 지열 열교환코일관이 부력에 의해 부양되지 않으면서 고심도까지 삽입설치가 용이하도록 한다. 열효율 증대·천공 수 감소 ‘강점’기존 기술의 지열공 내 지열 열교환코일관의 설치는 150~200m범위 내에서 이뤄졌으며 지열공의 열교환 용량은 2.5~3.5RT 내외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도심지 등에서 대규모 지열시스템을 설치하는 경우 요구 천공수가 많아졌으며 지열공 천공에 필요한 시설부지면적 또한 증가했다. 또한 부지면적이 좁을 경우 지열시스템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빈번했다. 이번 신기술을 적용할 경우 지열 열교환코일관의 부력을 감쇄하기 위해 하중부가재를 지
우리는 하루 일상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한다. 이렇다보니 실내 공기질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 중의 하나다.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바이러스, 박테리아 및 각종 냄새 등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 중에 항상 존재한다. 건물의 에너지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신선하고 깨끗한 공기가 순환되지 않고 미세먼지,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등이 안전하지 않는 수준으로 축적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공기를 호흡함으로써 발생하는 각종 호흡기 질환 및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등의 위험에 놓이게 된다. 이에 따라 실내 공기질은 매우 중요하며 청정한 상태로 관리돼야 한다. 코모스에어시스템(대표 김영주)의 AtmosAir™는 양극성 이온화기술이 적용된 특화된 공기정화시스템이다. 특허 받은 양극성 이온화기술은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과학적으로 실내환경의 포괄적인 공기정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 중 하나로 입증됐다. 양극성 이온화기술이란 자연은 대기오염과 싸우기 위해 끊임없이 음이온을 생성한다. 예를 들어 비가 오기 전에는 공기가 얼마나 답답하고 비가 온 후에는 상쾌해지는지를 경험했을 것
지열에너지 전문기업 지지케이(대표 안근묵)가 최근 이중관식열교환기 지열냉난방시스템의 성능인증 연장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열냉난방시스템 성능인증 3년 연장은 업계 최초이며 이를 통해 지지케이는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지지케이의 지열냉난방시스템에 적용된 ‘상향순환체계를 갖는 열교환시스템과 쌍방향 게이트에 의해 공급 및 환수배관 결속구조를 가진 지열우물공 시공기술’은 지열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2015년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또한 △2016년 LH 우수신기술 선정 △2019년 SH 적용신기술 지정 △2020년 한국수자원공사 신기술 협약 △2021년 한국농어촌공사 KRC신기술 지정 등으로 기술력 및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동종업계에서 지열냉난방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대성히트에너시스, 티이엔과 각각 2017년, 2018년에 건설신기술 사용협약을 체결했으며 2021년에는 가이아플러스와 사용협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 내에서 기술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지지케이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11개 공공기관에 지열냉난방시스템 설치를 완료했으며 11개 사업은 계약 후 설치가 진행되고 있다. 11개 사업에 대해 계약이 예정돼있으며 12개 사업에 설계가
최근 삼성전자는 결로 및 에너지손실을 방지하고 살균 및 탈취 솔루션 제공하는 공기조화기(AHU)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AHU 출시로 중앙공조 제품 본격 도입함으로써 삼성전자가 강점을 가지고 있던 시스템에어컨과 함께 종합공조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000년대 타워펠리스에 시스템에어컨 납품 이후 본격적인 공조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중앙공조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2022년 마침내 중앙공조 품목인 AHU를 시장에 런칭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공조기 외부와 내부를 물리적으로 접촉하지 않도록 설계돼 원천적으로 결로 발생을 방지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즉 열전달로 인한 에너지손실을 최소화한 구조를 채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조기 케이싱은 AHRI Standard 1350 인증 사양을 표준제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UV LED 항균필터를 적용해 살균 및 탈취 솔루션을 함께 제안하고 있다. 기존의 살균장치는 오존 발생 등 안전성 문제와 추가 설치 공간 확보 등의 물리적인 문제로 인해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삼성전자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은 일체형으로 신규 제작되는 공조기뿐만 아니라 기존에 설치된 공조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