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및 항온항습시스템 전문기업인 플랙트코리아(대표 송성범)의 ‘가변형 유로 제어기능을 갖는 원형 헤파필터 내장형 공기조화기’가 지난 3월25일부터 조달청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이번 제품은 플랙트코리아가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획득한 녹색기술인증이 구현됐다.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건강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는 지난 2019년 실내공기질관리법을 강화했다. 환경부는 실내공기질관리법 개정을 통해 PM10 미세먼지 기준을 150mg/m³ 이하에서 100mg/m³ 이하로, PM2.5 초미세먼지 기준을 50mg/m³ 이하로 조정 및 신설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형건물의 주요 냉난방공조장치인 AHU도 미세먼지 제거성능을 통해 청정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하지만 시중의 기존 공조기제품은 프리필터+미디엄필터를 적용하고 있어 변경된 기준의 PM10 미세먼지 포집이 불가능하며 기존 헤파필터 적용 시 차압상승, 급기풍량 저하, 동력소비 증가 등 한계를 가지고 있다. 미세먼지 저농도구간에서 지속사용 시 필터수명이 줄어 운영비용이 상승하는 문제도 있다. 소비전력 최대 30% 절감플랙트코리아는 원형 헤파필터를 적
그렉스(오재근 사장)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리모델링에 최적화된 환기시스템 개발·보급에 나섰다. 층고가 낮은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현장특성을 감안해 천장·바닥환기를 결합, 시공성을 향상하면서도 두 시스템의 장점을 모두 취했다. 공동주택 리모델링은 ‘주택법’을 근거로 시행령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 및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2014년에 제정돼 용적률 완화와 전용면적의 증축 등이 가능하다. 재건축의 경우 30년 이상의 단지가 추진하는 것에 비해 15년 이상의 단지에서도 주민동의를 얻어 추진할 수 있어 사업문턱이 낮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0년대부터 공급된 1기 신도시의 경우 현재까지 20여만 가구가 준공한 지 30년을 넘었으나 강화된 재건축 규제로 사업이 더딘 상황이어서 이를 피해 리모델링을 선택하는 단지가 급증,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리모델링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신축과 동일하게 환기설비를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2006년부터 100세대 이상에 환기설비 의무적용 법령이 제정됐으며 현재는 30세대 이상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의 경우 소방법에 따라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15층
내화단열 기술을 선도하는 경동원이 우레탄 보드타입 단열재 ‘세이프보드(xafe board)’로 실대형 화재시험을 통과했다. 경동원은 준불연 우레탄 심재를 활용한 보드타입의 단열재 세이프보드로 KCL 화재본부 실화재센터에서 진행한 건축물 외부마감시스템의 실물모형 화재안전 성능시험(한국산업표준 KS F 8414)의 판정기준을 만족하며 화재 안전성을 입증했다. 실대형시험은 실제 현장에서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월11일부터 시행된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 및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제정을 통해 마련된 기준이다. 경동원은 친환경 발포제를 사용한 심재준불연 우레탄단열재 세이프보드와 외장마감용 강판을 이용해 구성된 시스템으로 시험기준을 통과했다. 이는 지난해 4월과 6월 스프레이 타입의 ‘세이프폼(xafe foam)’을 이용해 칼라강판 마감재와 테라코타 패널 마감재로 예비 고시된 기준을 만족한 것에 이어 우레탄 단열재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이는 화재안전 기준이 강화되며 우레탄 단열재시장 위축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온 해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간 우레탄 건축자재는 탁월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코리아빌드 2022’에 참여해 스마트 공기청정·살균장치 에어썸(Airxome)을 선보였다. 또한 동시개최된 ‘클린에어엑스포’의 컨퍼런스에 연사로 참여해 코로나19 시대의 에어솔루션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어썸레이가 출품한 스마트공기살균·정화모듈인 에어썸은 탄소나노튜브 섬유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광원을 이용해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공기부유 세균, 바이러스까지 제거하는 장비다. 공조기(AHU)나 열회수형환기장치(ERV)에 부착해 스마트환기시스템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에어썸은 높은 효율의 극자외선(EUV) 광원을 활용, 광이온화 작용을 통해 공기 중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를 제거한다. AHU나 공조라인 내 차압이 없으면서도 공기 1회 통과 시 최대 80%, 10분 내 99.9% PM10, PM2.5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또한 공기 중 지속적인 EUV 조사를 통해 UVC대비 높은 에너지의 광원을 통해 박테리아(세균) DNA 및 세포벽을 파괴할 수 있어 3시간 내 공기 중 부유하는 폐렴균, 슈퍼박테리아균, 대장균, 녹농균 99.9% 사멸하며 부유 바이러스의 경우 30분
보성테크닉스가 ‘트록스코리아’(대표 김보성)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010년 7월 설립된 보성테크닉스는 2010년 7월 설립돼 실내 공조 및 환기용 구성품, 공조장치 및 시스템 개발, 제조 및 판매 선두주자인 세계적인 글로벌기업 TROX와 파트너 협정을 맺고 한국시장에 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공기를 다루는 기술의 구성품 외 에너지절감시스템을 국내에 소개하며 다양한 신규 건축물에 설계지원, 공급 및 시공을 통해 품질에 대한 우수성을 선보이며 성장해 왔다. 이를 계기로 2022년 1월 개인 기업의 이미지를 벗어나 공기를 다루는 기술의 글로벌 선두기업인 TROX와 함께 ‘트록스코리아(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TROX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33개 자회사 및 20개 생산시설, 13개 이상의 연구소, 4,600여명의 직원과 70개국에 대리점을 두고 있다. 현재 △제어시스템(CAV, VAV, 제어 구성품) △공기-물 시스템(Chilled beams, Control components) △바닥공조시스템 △단순한 환기 구성품(디퓨져류, 댐퍼류, 그릴류, 루버류, 소음기류, 방폭류 등) △필터 장치 및 필터(Pre, HEPA, ULPA
에너지효율적인 공조시스템 솔루션 글로벌 리딩기업 문터스가 주거용 및 산업용 건물의 AHU(Air Handling Unit) 내부에 설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기화식 가습기 및 냉각기 FA6™ 공급에 본격 나선다. FA6는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단지 물과 공기만을 이용한 매우 간단한 원리의 단열냉각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시원하고 가습하기 쉬운 자연방법을 이용하는 저에너지 솔루션이다. 특히 FA6는 데이터센터의 Free Air Cooling 시스템에서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많은 양의 외기를 사용해 단열냉각으로 서버장비를 냉각시키므로 데이터센터 용량 확장에 이상적이다. 또한 최대 80% 이상 에너지절감이 가능하며 현재 영국 및 아일랜드에서만 400곳 이상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FA6 가습기를 사용하면 데이터센터 내부를 20°C까지 냉각할 수 있다. 문터스의 관계자는 “최근 실내 공기질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FA6는 상업 및 산업 건물에서 인간에게 쾌적한 온·습도를 제공할 수 있으며 컴팩트한 모듈식으로 설계돼 일반적인 AHU에 적용이 적합하다”라며 “또한 신규 AHU나 기존 설치된 AHU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며 에너지비용
Super Roter 치형 Screw 냉동기 메이커인 ‘KOBELCO’ 냉동기 및 히트펌프 제조·설치전문기업 오닉스텍(대표 임동빈)은 최근 인버터 방식 냉동기 iZα 시리즈와 친환경냉매인 R448A를 적용한 iZF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닉스텍은 세계 최초로 Screw 냉동기를 제조한 일본 KOBE제강의 KOBELCO 냉동기를 기술 제휴해 국내 조립 및 완제품 UNIT 수입 등으로 국내 유수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냉동산업 및 식품산업체와 ‘함께’라는 동반자 의식으로 성장해 왔다. 냉동 및 공조 산업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철저한 시스템 관리체계를 구축한 전문기업으로서 독보적인 기술력과 서비스체계는 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사용자 불만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A/S까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수행하고 있다. 수냉식·공냉식 26종 라인업 현재 오닉스텍의 주력제품은 R404A 대응 냉동기 SH와 SHα 시리즈로 수냉식과 공냉식 등 총 26종을 라인업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고 있다. 저소음이 강점인 SH시리즈는 운전효율을 현격히 향상시키는 독자 치형 Super roter를 채용한 제품이다. 구름베어링의 전면 채용으로 동력손
최근 스마트팜시장의 주요 에너지열원은 기존의 지열히트펌프시스템과 함께 공기열원 히트펌프보일러가 대표적으로 보급되고 있다. 특히 몇 년전부터 히트펌프기술 발달로 공기열원 히트펌프도 –15℃ 이하에서도 정상 가동이 이뤄짐에 따라 지열히트펌프보다 시스템COP는 떨어지지만 기존 전기나 등유보일러대비 에너지절감율이 높아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조성되고 있는 경남 밀양과 전남 고흥에서 공기열원 히트펌프보일러가 적용이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스마트팜 혁신밸리 외의 스마트팜에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에 최적화된 공기열원 히트펌프보일러에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특히 향후 스마트팜은 기존 혁신밸리 4개소뿐만 아니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주민참여형 스마트팜, 농어업 에너지효율화 사업 등을 바탕으로 대폭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공기열원 히트펌프시장도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팜 최적 2개 모델 공급 국내 지열 그린홈 히트펌프제품 보급률 1위 기업인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스마트팜에 최적화돼 농기계 인증을 획득한 공기열원 히트펌프 △ 70kW(20RT) △150kW(40RT)
2008년 설립된 ‘옵티멈 탑 테크’의 약자인 OTT는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독자 기술로 직교류, 대향류 개방형 냉각탑 라인업을 갖췄다. 2012년 직교류 및 대향류 개방형 냉각탑에 대해 미국냉각기술협회의 CTI열성능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OTT는 2014년 직교류, 대향류 밀폐형 냉각탑 CTI열성능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국내 최초로 직교류·대향류, 개방형·밀폐형 냉각탑의 CTI성능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OTT는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냉각탑 백연저감장치, 대용량 블록타입 산업용 냉각탑 등 꾸준히 신기술과 신제품 R&D에 집중하며 신시장 확보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15년 인천공장으로 확장 이전하며 생산능력을 확대했으며 ISO9001, ISO14001, ISO45001 인증획득으로 품질, 환경, 안전에 대한 내실을 키워 나가고 있다. 2019년 인천 비전기업 인증을 받은 OTT는 2020년 압입송풍형 냉각탑 개발과 KARSE 성능인증을 획득했으며 직교류형 냉각탑 추가 라인업 및 CTI열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무동력 냉각탑으로 최근 혁신기업으로 인증받으며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OTT는 냉각탑시장에서 에너지와
은성화학(대표 이경순)이 지난 2월17일 조달청(청장 김정우)으로부터 정부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조달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조달청장표창을 수상했다. 조달청은 지역경제 및 조달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우수조달업체를 발굴, 포상하고 있다. 은성화학은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기업으로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8년 연속 조달실적 1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계약이행능력평가에서도 최우수를 획득했다. 2021년 공기순환기(열회수형 환기장치) 관련 조달수주실적 상위 5개 기업현황을 살펴보면 은성화학이 수행건수 773건, 수주금액 263억원으로 금액기준 점유율 25.3%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센도리(382건, 171억원, 16.4%) △유원기술(177건, 115억원, 11.1%) △힘펠(224건, 104억원, 10%) △이피아(407건, 103억원, 9.9%) 등이 뒤를 이었다. “신기술 개발로 업계 선도”1997년 설립돼 올해로 25년째를 맞은 은성화학은 공기순환기·필터제조 및 설치공사를 전문으로 현재 70여명이 근무하는 중소기업이다. 2009년 개인사업자에서 법인으로 전환한 후 매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다
어썸레이(대표 김세훈)가 오는 3월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박람회 ‘코리아빌드(Korea Build) 2022’와 ‘클린에어엑스포’에 스마트 공기살균·청정장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시작으로 건물 외 산업, 선박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창문부착형 장치를 개발해 일반 주택까지 확장해 청정대기산업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을 목표하고 있다. 코리아빌드는 국내·외 건축 기자재 및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시공·디자인·유지관리까지 건설·건축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 전시회로 1986년 경향하우징페어로 시작해 35년간 산업 최신동향을 제시하며 건자재·기계설비 등 시장활성화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건설·건축 전시회다. 클린에어엑스포는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국내 대표적인 공기산업 전문전시회로 오는 3월3일~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코리아빌드와 함께 개최된다. 공기산업 종사자 및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에 관심이 높은 일반수요자까지 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는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해 데이터센터(IDC: Internet DataCenter)산업은 크기가 점차 확대되면서 관리비용 및 전력소모량 또한 증가하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를 24시간 안정적으로 관리 및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관련기업들은 ESG지표를 충족하기 위한 ‘친환경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관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의 최성환 시큐어파워사업부 본부장은 △UPS △냉각시스템 △랙 및 액세서리 △액세스플로어 △IoT 플랫폼 등과 같은 IT관련 전기·전자장비 및 솔루션에 대한 폭넓고 심층적인 지식 및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성환 본부장을 만나 변화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트렌드와 하이퍼스케일부터 엣지 데이터센터까지 적합한 슈나이더일렉트릭 솔루션에 대해 들어봤다. ■ 데이터센터시장 현황과 전망은데이터센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도 성장중이다. 향후 2~3년간 15~20%의 성장이 예측된다. 국내에서는 과거 통신사, 대기업 SI 등의 수요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자산운용사, 건설사의 조합으로 많은 검토가 이뤄지고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공조 및 항온항습시스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플랙트코리아(대표 송성범)는 최근 ‘가변형 유로 제어기능을 갖는 원형 헤파필터 내장형 공기조화기 제조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하고 오는 3월 조달청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기대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국내 공조시장에서 큰 성장세를 기록하며 두각을 보인 에이티앤비(at&b)가 120년 역사의 유럽 최고 공조기업인 플랙트그룹(FläktGroup)의 한국지사를 인수하며 사명을 바꿨다. 이를 통해 그동안 플랙트그룹이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흡수하며 경쟁력을 한층 업그래이드했다. 플랙트코리아는 프리미엄 공조기 생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제품을 국내시장에 소개·적용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LG화학연구소 등에 산업용 및 대기환경시스템용 특수 프리미엄 팬을 공급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에너지절감 일체형공조기 △고효율·저소음 팬 △고효율 판형전열교환기 △외기도입형 항온항습기 등을 설계, 제조, 설치해온 종합공조 전문기업으로 대공간 냉난방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원형필터·가변형제어, 녹색성 인정플랙트코리아의 ‘가변형 유로 제어기능을 갖는 원형 헤파필터 내장형 공기조화기 제조기술’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
날로 증가하는 기상악화와 극심한 대기오염, 바이러스 등의 위해환경에 노출돼 공존해야 하는 인류의 현재와 미래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 제공이 목표인 엔트(대표 김영남)는 핵심기술인 액체식 제습냉난방시스템을 이용해 워싱에 의한 공기청정·세정·제균과 쾌적제어로 에너지절약형 잠·현열 분리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탄소저감 올인원 공조시스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그린뉴딜 100대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04년 사업을 시작한 엔트는 핵심기술인 액체식 제습냉난방시스템을 이용해 국가 주요시설인 종자저장고를 설계, 시공했으며 국내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 생명, 유전자원, 환경, 농업 등 주요 연구시설의 설계·제작·시공해 국가 연구시설 기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차세대 공조기술 ‘액체식 제습시스템’ 액체식 제습냉방시스템은 에너지절감 가능성이 가장 높아 차세대 공조기술로 평가받아 미국 DOE(Department of Energy)와 NREL(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에서 집중적인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조습제 용액의 특성을 이용한 제습과 가습기능을 활용하는 냉난방장치로 처리공기와 조
1980년대 국내 반도체산업이 태동하면서 클린룸산업이 시작되며 국산화 바람이 일어났다. 냉동공조 및 제습기 전문기업 신성이엔지는 국내 유수의 반도체 제조사들이 클린룸에 대한 문의와 국산화를 해보자는 제안을 받으면서 클린룸사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국내에는 클린룸이라는 개념조차 없던 시설이었으며 기술력도 뒷받침을 할 수 없었지만 열정과 의지로 도전했다. 결국 1991년 클린룸 핵심설비인 FFU(Fan Filter Unit)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으며 200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 현재 전 세계 시장점유율 60% 이상 달성했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과 같은 초정밀산업이 성장하면서 클린룸에 대한 중요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다”라며 “중국 및 해외에서도 클린룸에 진출한 기업들이 여럿 있었지만 아직까지 기술 격차가 크며 말 그대로 티끌도 없는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 클린룸은 신성이엔지만의 자체 기술과 노하우가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이엔지는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D프린터와 IoT 같은 기술들을 접목해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과거에는 금형을 위해 높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지금은 3D프린터를 통해 적은
지엔원에너지(대표 최근화)는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외기온도에 따른 히트펌프를 가변적으로 제어하는 지열히트펌프시스템’ 기술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특허기술은 외기온도 기반의 지열히트펌프시스템 제어방법에 관한 것으로 외기온도에 따라 부하(실내)측으로 공급되는 온수 및 냉수의 공급온도를 제어함에 있어 히트펌프의 용량을 가변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히트펌프시스템의 COP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각 시스템별로 수집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통계화해 통합관제센터로 전송 및 모니터링함으로써 지역별 및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관리가 가능하며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분야, 특히 지열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및 히트펌프분야에서 신뢰성 및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지엔원에너지의 관계자는 “화석연료 사용증가로 온실가스 증가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에너지원의 85%를 화석원료에 의존하고 있어 매장량 한정과 환경문제 초래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분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전체 에너지소비량의 25%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분야는 고효율시스템인 지열시스템의 최대 활용을 통해 건물의 연간에너지를 약 20% 절감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