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창립된 신성이엔지(대표 이지선)는 세계 최고 수준의 클린룸과 드라이룸 건설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1세대 대표 태양광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창립 초기에는 선박용 제습기, 공조시스템, 현재의 콜드체인이라 불리는 저온유통체계 및 냉동창고로 기반을 다졌으며 1980년대 우리나라에 반도체산업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다졌다. 신성이엔지는 현재 실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클린환경사업부문과 재생에너지인 태양광을 제조, 설치하는 재생에너지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클린환경사업부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와 같은 초정밀산업의 생산시설인 클린룸을 만들고 이차전지 생산시설인 드라이룸 및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퓨어게이트와 퓨어루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유색 태양광모듈 ‘솔라스킨’ 개발제로에너지건축물과 탄소중립건축물에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태양광발전은 건물의 외벽, 옥상, 창호 등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다. 이중 가장 면적이 큰 부분인 외벽을 활용하고 디자인 요소 및 발전효율도 시장의 요구에 만족시키는 방법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이를 위해 일반적인 태양광모듈을 건축물에 적용해 설계할 경우건축 디자인에 따른 디자인 요소 부족, 색상한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2020년 12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확정하고 각 부처는 후속조치로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했다. 2050년까지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여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됨에 따라 AI, IoT, 빅데이터 등의 저장공간을 담당하는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유발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건설이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10월 공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에서는 건물에너지 수요관리를 위해 에너지다소비건물인 데이터센터를 제로에너지빌딩(ZEB) 인증 대상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2022년 3월 기준 공공부문 데이터센터 중 총 7개 센터가 ZEB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민간부문 ZEB인증 의무화 적용이 2025년으로 공표된 만큼 미래산업의 기반시설인 데이터센터도 온실가스 배출에 대해 자유롭지 못한 시점에 도달했다. 글로벌시장에서도 많은 해외기업이 앞다퉈 RE100에 가입하며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
건축설비부문에서 △전문설비설계사 △종합건설사연구소 △시험연구원 등을 거쳐 2019년부터 한밭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조진균 교수는 약 20년의 산업체 실무경험을 통해 국내 최고수준의 데이터센터 엔지니어 및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조진균 교수는 2004년 대법원 기록보존소 및 전산정보센터의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06년 국내에 최초로 IDC(Internet Data Center) 개념이 도입된 KT 목동 데이터센터, 2013년 국내 최초로 간접외기냉방시스템이 적용된 삼성SDS 상암센터 등 10개 이상의 국내·외 데이터센터 설계·건설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데이터센터 연구개발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재직 중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국책연구개발 프로젝트와 민간기업 연구용역을 포함한 8건을 수행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연구논문은 SCI급 14편과 KCI(한국연구재단 등재지) 및 SCOPUS 학술지에 24편을 게재해 데이터센터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연구논문 편수(총 38편)를 보유하고 있다. 조진균 교수를 만나 국내 데이터센터 에너지효율 향상 및 탄소중립 대응방안에 대해 들었다. ■ 데이터센터 에너지절감 관련 R&D를 수행했는데‘PUE 1.3x급 데이터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21세기 디지털경제의 핵심 구성요소다. △데이터트래픽 증가 △인터넷과 연결된 디바이스 증가 △고화질 및 3D 데이터 생성 △처리 및 저장 요구사항 확장 등에 따라 데이터센터는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장 큰 소비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응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그린데이터센터 확산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며 최근 ESG경영과 함께 기업의 전기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RE100캠페인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데이터센터산업의 RE100 동향을 소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 및 이슈를 살펴본다. RE100기업 평균달성률 45%RE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수력 △조력 △바이오매스 △지열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사용하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인 글로벌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다.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파리협정체계에서 가장 활성화된 민간캠페인으로 CDP(Carbon Disclosure Project)와 The Climate Group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된다. 대상기업은 연간 전력소비량이 100GWh 이상 소비기업이나
MTES(대표 김종헌)는 지난 10여년간 주한 미군부대의 수많은 건물에 대한 공조부문 엔지니어링과 설계지원을 통해 첨단 공조기술의 국내도입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MTES는 이탈리아에 위치한 세계적인 공조브랜드 에어맥(Aermec)의 국내 공식 수입원으로 고효율 유럽형 공조기술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에어맥은 팬코일부터 최첨단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를 비롯해 리커버리형 히트펌프에 이르는 수많은 고효율에너지 제품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MTES는 십수년간의 엔지니어링 노하우로 한국 기후와 실정에 맞는 국내형 솔루션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주한미군, 품질·서비스 ‘호평’MTES의 모듈형 프리쿨링 냉동기모델 NYB는 오산 미공군기지 주력 냉동기로 선정돼 누적 100대 이상을 공급 중이다. 미군의 엄격한 품질과 높은 신뢰성에 부응한 모델일 뿐만 아니라 프리쿨링까지 구현해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NYB는 모듈형 프리쿨링시스템으로 병렬연결되는 제품이다. 이에 따라 유량감소가 가능해 펌프동력을 50% 절감할 수 있으며 자체 차단밸브가 장착돼 냉방작동 중 오픈설정이 가능함에 따라 인버터펌프에 최적인 솔루션이다. 데이터센터(IDC)를 위한 프리쿨링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는 건축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과 녹색건축물 확산을 위해 신축, 기축건축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및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신축부문에서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건축물(ZEB) 확산을 위해 단계적 의무화 로드맵을 수립하고 운영 중이다. 데이터센터(IDC)의 경우에도 ZEB의무화 적용대상이 되며 1,000㎡ 이상 공공기관 소유인 경우 일반 건축물과 마찬가지로 ZEB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향후 로드맵 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 1,000㎡ 이상 민간 데이터센터 역시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기축부문에서는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 및 효율개선 등을 위해 공공, 민간건축물 대상 그린리모델링(GR)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2021년에 걸쳐 국비 약 4,500억원을 투입해 1,716동의 어린이집, 보건소, 의료시설 등 노후 공공건축물 GR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국비 2,200억원을 확보해 약 900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ZEB의무화 로드맵, 지속적 단축정부는 2020년 10월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2021년 10
윈도우, 오피스 등으로 익숙하게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OS 및 프로그램 개발기업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이제는 완전한 클라우드 및 AI기업으로 변화를 완성했다. 특히 AI기술은 국내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가 나오기 3~4년 전부터 활용하며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을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 3월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RE100 추진방안’ 컨퍼런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탄소중립 기여방안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100% 재생E 사용 데이터센터 건설이날 신용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는 ‘Microsoft의 ESG 및 RE100 가속화 방안과 추진전략’ 발표를 통해 MS가 AI를 활용, 데이터를 유용한 정보로 변환하고 이를 사용해 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MS의 AI기술은 데이터센터의 클라우드 비즈니스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글로벌 클라우드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70~80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효율화와 데이터센터를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성이 성패를 좌우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이 많아질수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운영 전문기업 에퀴닉스(Equinix)는 사용하는 에너지를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글로벌 데이터센터업계에서 가장 먼저 선언한 바 있다. 지난 3월2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RE100 추진방안’ 주제발표에서는 에퀴닉스의 온실가스 저감활동이 소개돼 관심이 집중됐다. 이종래 에퀴닉스코리아 센터장은 ‘FUTURE FIRST Sustainability @Equinix’를 발표하며 에퀴닉스의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에퀴닉스는 글로벌에서 가장 큰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시가총액 78조원 규모를 자랑하는 에퀴닉스는 전 세계 27개 국가에 230개 이상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서울 상암동에 SL1 데이터센터를 시작으로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벨류체인 간접배출 50% 감축에퀴닉스의 최대 강점은 인터커넥션 에코시스템(Interconnection Ecosystem)이다. 에퀴닉스 플랫폼 안에는 1만1,000여개 이상의 수많은 기업들이 진입해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에퀴닉스 플랫폼 내 다양한 기업들
리탈코리아(한국대표 배진영)는 독일 Rittal GmbH가 100% 투자해 1996년에 설립한 한국지사로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조립해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리탈은 데이터센터 비즈니스와 관련해서 랙, PDU, 고밀도 냉각장치, 환경감시(컨트롤러, 센서), EDGE 솔루션 등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리탈은 산업현장에서 증명된 우수한 인클로져와 냉각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고밀도 환경에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냉각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산업에서 검증된 일체형 프리쿨링 에어컨이나 인라인 냉각장치를 서버랙, 모니터링시스템과 결합해 EDGE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 유통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KISTI 등 현장적용고밀도 데이터센터로 분류되는 랙당 15~20kW 구성에서 인라인 냉각장치가 컨테인먼트 시스템과 결합할 경우 보조냉각시스템으로 높은 공간 효율성과 성능을 제공한다. 고밀도 환경 중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로 분류되는 분야에서는 랙당 20~40kW 수준의 발열을 냉각할 수 있도록 쿨링도어(10·20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대표 류영현, 이하 MCE)은 HVAC 토탈엔지니어링을 추구하는 HVAC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MCE는 △Daikin Applied 한국대리점 △EVAPCO 산업부분 한국총판 △Stulz 한국대리점을 수행하며 고성능·고효율설비를 공급, 국내 산업발전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MCE는 중소형 데이터센터부터 대형 데이터센터까지 다양한 규모의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HVAC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Daikin제품을 통해 작게는 시스템에어컨부터 중앙공조에 필수로 적용되는 냉동기까지 공급하고 있다. IGBT인버터 기본탑재를 통해 고조파를 줄인 공랭식 스크류냉동기와 고용량에 필요한 원심식 수냉식 냉동기도 있다. EVAPCO제품으로는 수냉식 냉동기가 적용되는 현장에 냉각탑을 납품하며 타사대비 작은 설치면적을 통해 옥상의 필요면적을 줄여준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특성에 맞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백연저감시스템을 포함한 패키지형 냉각탑을 CTI 성능인증제품으로 제공하고 FM인증까지 획득해 운영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중소형 규모에 적용할 수 있는 Stulz의 CRAH, CRAC제품을 포함한 FWU(Fan Wall Unit)까지 데이터센터에 적용
버티브(Vertiv, 한국지사장 오세일)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석, 지속적인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의 중요한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실행되고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며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버티브는 클라우드에서부터 네트워크 엣지까지 확장되는 전력, 냉각, IT인프라 솔루션 및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사용해 오늘날 데이터센터,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시설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한다. 데이터센터 규모별 최적 냉각효율버티브는 데이터센터 규모별로 최적의 냉각효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법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공랭식 쿨링솔루션과 함께 최근 20kW 이상의 고밀도 랙이 주류로 부상함에 따라 공기냉각방식의 대안으로 새롭게 떠오르는 액체 냉각솔루션이 포함된다. 버티브의 Liebert® DM™은 소형 전산실 및 통신실에 대기업 데이터센터 수준의 열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고성능·고현열비 항온항습기다. Libert DM은 연중 무중단 운영되는 IT장비를 위해 온·습도를 유지하며 필터링 기능을 포함해 IT장비와 운영인력의 안정성을 보장한다. 사용자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공랭식 최대 16kW(4.6RT), 냉수식 최대
2011년 설립된 프리쿨링 전문기업 새론SE(대표 정원준)는 영국의 데이터센터 냉방 전문기업 에어데일(Airedale)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유럽의 프리쿨링기술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2012년 00은행에 12대의 항온항습기 납품을 시작으로 2014년 국내 최초로 드라이쿨러프리쿨링 시스템을 00정보원에 설치하며 프리쿨링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고 있다. 에어데일은 글로벌기업인 Modine의 계열사로 1974년 설립 이후부터 데이터센터 냉방시스템과 관련장비만 생산하는 장인기업이다. 영국과 유럽에서는 지명도가 매우 높지만 국내에서는 이제 알려지기 시작한 데이터센터 냉방 전문기업이다. 물요금 절감·에너지효율 ‘강점’새론SE를 이끌고 있는 정원준 대표는 냉동공조업계에서 25년간 종사하며 쌓아온 폭넓은 공조지식과 엔지니어링 기술,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에 에너지효율적인 냉방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 개방형 냉각탑 사용에 있어 냉각수 화학처리 등 수질문제로 인한 친환경성 저하를 극복하고 매년 고가의 물사용 요금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에어데일의 드라이쿨러형 프리쿨링 항온항습기를 제안하고 있다. 새론SE가 총판을 맡고 있는 에어데일
성지공조기술(대표 김성현)은 친환경 에너지시스템 선도기업으로서 펌프내장형 대온도차 냉동기,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 상부조경 모듈형 냉각탑을 내세워 기존 냉난방설비 이상의 성능을 만족함과 동시에 에너지를 절약하는 등 ESG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냉각탑 일체형·대온도차 냉동기 적용성지공조기술의 데이터센터 관련 대표제품인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는 냉동기와 펌프 및 배관을 일체형 케이싱 내 배치하고 냉각탑을 케이싱 상부 또는 측면에 설치해 냉각수 펌프의 동력을 낮추고 수전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동력이 감소하고 기계실 및 입상관 면적을 타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기계실 공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특징이다. 국내 데이터센터는 평균적으로 전체 에너지사용량의 40%를 냉방시설로 사용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사용을 평가하는 지표인 PUE기준 2.0에 해당하는 정도로 PUE 1.1x를 목표로 하는 데이터센터의 설계 및 운영에 냉방시스템의 에너지효율화가 필수적이다. 성지공조기술은 ‘대온도차 냉각탑 일체형 냉동기’를 통해 냉방시스템의 에너지효율화를 제공하고 있다. ΔT 10℃의 대온도차 냉동기를 적용함으로써 기존 ΔT 5℃ 냉동기대비
SWEP은 1983년 스웨덴 Landskrona에서 설립된 BPHE(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 제조 전문 토털 솔루션기업이다. 32년간 BPHE만 생산하며 한 길을 걸어온 장인정신에 빛나는 기업으로 현재 소형 BPHE분야 글로벌리더로 성장했으며 생산, 서비스 및 솔루션 모든 부분에서 세계 최대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데이터를 저장하는 작업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그만큼 많은 열을 발생시키는 만큼 대규모 데이터센터에서는 IT장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냉각솔루션이 필요하다. 효율적인 냉각솔루션은 운영비용과 에너지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SWEP의 BPHE는 전 세계 대부분의 데이터센터에서 소형 패키지에 최적화된 냉각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데이터센터 저장영역에서 효율적인 냉각 및 에너지복구솔루션은 매우 중요한 만큼 SWEP의 BPHE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 매우 효과적이며 콤팩트한 솔루션이다. BPHE가 소형화와 효율성을 실현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내 주요 응용분야는 CDU, 기계식 및 외기냉각, 이코노마이저 등이다. CDU 시스템용 BPHE 제공데이터센터 내 화이트 공간은 비용이 비싸며 공간을 최적화하는 작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체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발 빠른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도 2018년 탄소배출 정점을 기록한 이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설정하고 본격적인 감축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발 맞춰 SK그룹은 2021년 10월 CEO세미나를 통해 탄소중립 및 넷 제로(Net Zero)실현을 위해 2030 Ambition ‘세계 온실가스 중 1%인 2억톤 감축 기여’를 선언했으며 SK에코플랜트는 2021년 ‘2040 넷 제로 선언’ 및 넷 제로 워크숍을 통해 구체적인 플랜 및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스마트데이터센터 사업조직은 ‘전력 잡아먹는 하마’, ‘Mission Critical Biz’ 등의 데이터센터 특성, 제9차 전력수급 기본계획,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등의 정부정책, 수도권 내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문제 심화와 탄소중립에 따른 정책 및 전략방향성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및 넷 제로관련 핵심기술 중 에너지전환 및 에너지효율화 기술과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데이터센터에 사용되는 에너지전환과 관련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그
LG전자는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시스템에어컨 등 가정용부터 터보·흡수식·스크류·스크롤 냉동기, AHU, FCU, 제어시스템 등 상업용·산업용분야까지 개발, 생산하는 국내 최고수준의 냉동공조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거, 사무실, 대형 상업시설의 대인공조뿐 아니라 산업 및 특수시설의 대물공조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제품생산,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생애전주기(Life Cycle)를 담당하는 친환경적인 Total HVAC 솔루션 기업으로 데이터센터부문에서도 강점을 발휘해 안정적이고 에너지효율적인 냉동공조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의 강점은 △핵심기술 내재화 통한 노하우 축적 △R&D·생산·판매·서비스·유지보수 네트워크 인프라 △자체 시험설비 확보 등이다. 터보냉동기의 핵심부품인 압축기를 자체 기술로 설계·제작함으로써 다양한 현장여건에 맞춰 최적화된 기술지원이 가능하며 시스템에어컨의 인버터 모터와 압축기 기술을 통한 냉동사이클 효율향상을 이뤄냈다. 또한 글로벌 연구개발센터, 생산기지, 판매·서비스·유지보수 네트워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터보냉동기의 성능을 3,000RT까지 테스트할
전 세계 에너지수요는 둔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전력비용 절감, 환경규제 준수,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경쟁 역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이 등장했으며 에너지효율 개선은 이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에너지절약에 있어 열교환기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비는 많지 않다. 고효율 열교환기는 에너지비용과 이산화탄소 총량을 절감하면서 제품출력과 품질을 유지하고 대부분의 경우 단시간에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3.6%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데이터센터는 장비의 성능향상과 함께 환경이슈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데이터가 저장되거나 거쳐가는 서버는 데이터센터의 핵심장비로 데이터의 용량과 속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처리량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온도도 높아진다. 고장 및 성능 하락의 원인으로 이어지는 서버의 온도 상승은 쿨링과정이 필요하며 이때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데이터센터 에너지소비의 40% 이상이 서버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므로 효율적인 냉각은 보다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를
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로 종합적인 빌딩관리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국내 빌딩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빌딩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파악하고 최적의 사용법을 제시하는 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재실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냉난방공조(HVAC) △통합 재난관제 플랫폼(JSAM) 등을 포함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오픈 디지털플랫폼 OpenBlue(오픈블루)를 통해 135년간 쌓아온 빌딩 전문성과 최첨단 기술을 결합해 미래의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AHRI인증 공랭식 프리쿨링 냉동기존슨콘트롤즈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롯한 글로벌기업의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에 있어 안정성과 가용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제대로 된 냉각설비를 갖추는 것이 데이터센터의 핵심역량을 가르며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전 세계 글로벌 데이터센터 고객에게 인정받고 있는 요크(YORK®) 브랜드의 수냉식·공랭식 냉동기를 이용한 프리쿨링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수냉
2008년 설립된 ‘옵티멈 탑 테크’의 약자인 OTT는 2011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독자 기술로 직교류, 대향류 개방형 냉각탑 라인업을 갖췄다. 2012년 직교류 및 대향류 개방형 냉각탑에 대해 미국냉각기술협회의 CTI(Cooling Technology Institute) 열성능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OTT는 2014년 직교류, 대향류 밀폐형 냉각탑 CTI 열성능 인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직교류·대향류, 개방형·밀폐형 냉각탑의 CTI성능 인증을 모두 보유한 기업이 됐다. 냉각탑, 서버 안정성 높여OTT는 데이터센터의 핵심이 되는 서버의 안정성을 위해 발열을 냉각해주는 냉각탑을 제작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버에서 운전률과 발열량을 고려해 제어에 따라 발생되는 폐열이 포함된 냉각수를 수냉식 증발잠열로 냉각해 안정적이며 쾌적한 운영환경을 만든다. 양질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방대한 양의 전기요금이 발생하는 만큼 많은 IT장비를 운용할 뿐만 아니라 민감하게 온·습도를 관리해 줘야 한다. 이에 따라 OTT는 구매자의 냉각탑 성능 신뢰도 확보를 위해 CTI 열성능 인증을 획득한 무동력 냉각탑을 제공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대표 송성범)는 프리미엄 공조전문기업인 에이티앤비(at&b)가 2019년 글로벌 항온항습 및 공조기업인 플랙트그룹(FläktGroup)의 한국법인을 인수하며 사명을 변경, 데이터센터 및 대형건물의 종합공조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플랙트코리아는 △에너지절감 일체형 공조기 △고효율·저소음 팬 △고효율 판형 전열교환기 △외기도입형 항온항습기를 설계, 제조, 설치해온 전문기업이다. 다양한 기술특허와 고효율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플랙트그룹 등 세계유수의 글로벌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우수한 제품을 국내 공급하고 있다. 특히 플랙트그룹이 한국시장에서 운영하던 생산시설 및 고급인력을 모두 흡수하며 100년이 넘게 글로벌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이어받아 사업영역을 확장시켰다. 최근 영국 Airedale의 프리쿨링 냉동기 공급을 통해 고객의 에너지절감을 실현하고 있다. 안정성·E효율 확보, 고밀도 IDC 대응기존 냉동기, 냉각탑 구성의 중앙식 냉방방식은 계절별 운전방식의 변화로 제어, 유지관리가 복잡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했다. 최근 고밀도 데이터센터가 등장하면서 보다 안정적이고 진보된 냉방시스템이 요구되고 있다. 플랙트코리아는 냉동기와 냉각탑을 일체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