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7년 설립된 한국코로나(대표 최재용)는 온풍기, 보일러, 흡수식 냉온수기용 소형버너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버너업계 최초로 덕트버너로 CE인증을 획득하는 등 공조분야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 한국로젠버그를 인수하며 건물용 공조기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플랜트용 폐열회수장치, 냉동기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냉동기분야 사업다각화 사례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독일의 COFELY사와 손잡은 것이다. 댄포스 터보코 무급유 압축기를 적용한 ‘Quantum 무급유 터보냉동기’를 개발한 COFELY는 1834년 설립된 독일의 냉동공조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액은 5,100억원(2013년)이며 독일 인증기관인 TUV에서 냉동기부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Quantum 무급유 터보냉동기는 전세계적으로 2,300여대를 팔며 세계 최다 turbocor compresor 적용 냉동기 판매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Danfoss OEM awards에서 ‘Diamond’ 등급을 획득했다. COFELY의 Quantum 무급유 터보냉동기는 부분부하효율에서 타사 제품대비 매우 우수해 최소 40% 이상 전력량을 절감할 수 있
독자기술로 냉동공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온 센추리(대표 백현수)는 댄포스의 무급유 압축기를 적용해 인버터 터보냉동기를 출시하고 있다.터보냉동기는 오존층 파괴지수(ODP) ‘0’인R134a냉매를 적용해 오존층을 보호하는 친환경 제품이다.VFD(인버터) and Soft Start를 적용해 최적의 부분부하효율을 달성했으며 초기 기동 시 정격전류 이하에서 기동할 수 있으며Oil-Free System으로 열전달 효율을 향상시켰다.Magnetic베어링을 적용해 회전체의 손실 최소화 및 안정적인 운전을 실현하고 비접촉 회전에 따른 최적소음을 구현했다.정전 시 전동기가 발전기의 기능 수행해 베어링 손상이 없고 회전체가 하나로 구성돼 고장도 거의 없다.또한Oil-Free System으로 부분부하에서의 오일회수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부분부하운전을 실현시켰다.센추리의 터보냉동기는 동일 냉동능력대비 중량 약40~50%를 감소하고 설치면적을 약30~35%감소해 제품 소형화 및 경량화를 실현했다.에너지절약형 고성능 전열관 ‘THERMOEXCEL’을 사용해 총괄 열전달 계수 향상을 통한 전열능력을 확보해 열교환율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고 효율 향상으로 압축기의 부하 경감 및
국내외 조선 및 육상·해상 플랜트 냉동공조분야 선두기업 하이에어코리아(대표 김근배)는 기술직300여명을 포함해 총2,300여명이 근무하는 중견기업으로 글로벌2~3위권 선박공조기업인 노벤코 인수로 독보적인 세계1위 선박공조기업으로 거듭났다. 하이에어코리아가 개발한 무급유 압축기를 적용한 터보냉동기는95RT급 소용량모델부터1,160RT급에 이르는 대용량 모델까지 파워 및 컨트롤 판넬을 일체형으로 개발됐다.증발기와 응축기를 직렬구조로 설계해 제품의 소형화와 경량화,생산성 향상을 구현했다. 특히380RT급HKT-WC380모델은 지난2014년4월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로 인정받고 사후관리심사(2014년10월)까지 완료돼 에너지절감기기로써 성능을 보증하고 있다.특히 타켓시장인 육상HVAC와 플랜트시장에서 주효하게 적용될 부분부하효율(IPLV)공인인증10.3을 한국기계연구원으로부터 검증받았다. 하이에어코리아의 관계자는“무급유 마그네틱 베어링이 적용된 고효율 멀티압축기를 적용해 부분부하효율 극대화와 최고 수준의 성능을 발휘하는 냉동기를 개발했다”라며“IPLV가10.3으로 타사 일반형 제품대비 최소33%의 전력저감이 예상되며300RT이하 소형에서 보다 효과적인 에너지절감
댄포스 터보코 압축기는 특별히 공조용으로 설계된 완전히 세계 최초의 무급유 압축기로OEM기업에90~350TR(300kW~1,200kW)급의R134a용과R1234ze용으로 공급되고 있다.무급유 기술은 열교환을 최대화하고 디지털로 조정되는 마찰이 없는2단 원심식 압축기술이 적용돼 운전비용이 절감되며 에너지절약으로 에너지생산에 관련된 환경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Scott Moorhouse Danfoss Turbocor아시아지역 영업담당 이사에게 무급유 압축기 특장점 및 그동안 성과에 대해 들어봤다.무급유 압축기만의 특장점은댄포스 터보코 압축기는 비슷한 용량의 빌딩용 정속형 스크류 칠러대비 최대35%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켰다.무급유 압축기가 적용된 칠러는 시운전부터 수명이 다할 때까지 최적의 효율을 보증한다.또한 매우 조용하고 가벼우면서 컴팩트한 디자인과 무급유 압축기이므로 유지비용이 적다.주로 병원,데이터 센터,반도체,호텔 등 사업용 빌딩용 공냉식,수냉식 칠러 등의 운전시간이 긴 모든 용도로 사용되며 몇몇 고객들은 직팽식 시스템에 무급유 압축기를 적용하고 있다.터보코 압축기의 주요 고객은 세계적으로는Daikin, Climaveneeta, Smardt,
HVAC 혹은 프로세스냉각에서는 비상용 장비가 중요하다. 한가지 부품의 고장은 결과적으로 냉동기를 정지시킬 수 있다. 무급유 압축기 샤프트의 고속회전으로 인해 압축비가 5.5까지 가능하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무급유 압축기 개발 기업은 터보코는 1993년 호주에서 HVAC&R 시장용 고효율 압축기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설계 및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만든 R&D기업으로 시작됐다. 1999년 몬트리올로 북미 본사를 옮기고 제조공장 설비, 시험 및 엔지니어링 연구소와 훈련시설을 갖췄다. 2002년 터보코 압축기는 기존의 냉동유로 윤활되는 압축기를 대신해 신뢰성이 높고 조용하며 고효율로 유지비가 적은 압축기로 중대형 용량의 HVAC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터보코 압축기는 2003년 ASHRAE/AHR 엑스포에서 ‘에너지 혁신상’과 캐나다의 ‘고효율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2004년 덴마크에 본사를 둔 Danfoss와 몬트리올에 기반을 둔 터보코가 50대50으로 투자한 합자벤처기업 ‘Danfoss Turbocor Compressor Inc.’가 창립됐다. 새로운 합자벤처는 댄포스가 가진 세계적인 강력
무더운 여름철 가장 먼저 생각나는 제품이 바로 ‘에어컨’이다. 차가운 바람으로 땀을 식힐 수 있어 여름철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지는 이미 오래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면 누진제로 인해 전기요금이 많이 나온다는 인식이 매우 강한 제품이다보니 실제로 1년 중 에어컨을 가동하는 날이 별로 많지 않다. 하나의 장식품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다. 실제로 최근 나오는 제품들은 디자인이 매우 뛰어나 나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아직까지 에어컨은 여름용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마케팅이 보통 3~4월부터 신제품 출시와 함께 사전예약판매를 시작으로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하지만 최근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여름용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한 에어컨을 4계절 사용할 수 있도록 냉방은 물론 △난방 △제습 △공기청정 등 다양한 기능이 접목되고 있다. 전기요금도 누진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버터를 장착했다. 그렇다면 4계절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봄에는 황사 등 미세먼지로 인해, 겨울에는 집안의 미세먼지를 내보내고 싶지만 추위로 인해 창문 열기가 겁난다. 이렇다면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장마철 등은 높은 습도로 인해 기분까지
냉동공조분야에서 열교환기는 핵심부품 중 하나로 구조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열교환기들이 적용되고 있다.과거에는 소형제품에 주로 튜브인튜브(Tube in Tube) 열교환기나 쉘엔코일(Shell Coil) 열교환기가 주로 사용됐으며 대형제품에는 쉘엔튜브(Shell Tube) 열교환기를 적용됐다.그러나 최근에는 제품의 경량화, 효율 향상, 설치면적 최소화 및 냉매 충전량을 줄이기 위해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판형열교환기(BPHE: Plate Heat Exchanger)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글로벌시장에서 500kW(140RT) 이하 판형열교환기 적용사례를 살펴보면 유럽은 95% 북미는 70%, 남미는 5%, 아시아지역은 30%를 적용하고 있다.판형열교환기의 지역별 시장을 살펴보면 유럽이 68%, 아시아 19%, 북미 11% 및 기타 2%로 나타내고 있으며 분야별 시장은 가정용 난방분야 29%, 냉동기 및 히트펌프분야 28%, 산업용분야 18%, 지역냉난방분야 12%, 냉동분야 6%, 기타 7%로 구분된다.냉동기 및 히트펌프에 적용되는 열교환기는 증발기와 응축기에 적용되는 열교환기다. 이는 냉동기기의 주요 열교환기로 분류된다.수냉식 증발기는 냉매를 이용해 냉수를
최근 보일러업계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과 프리미엄보일러가 절대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보일러업계는 두가지 방향에 집중하고 있다”라며 “하나는 고령화와 맞벌이 부부 증가로 편리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원격제어보일러이며 또다른 하나는 타운하우스 확대 등 주거문화 변화로 인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고성능 난방기기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보일러이다”고 강조했다.먼저 IoT보일러는 스마트홈(Smart Home)의 기본 제품이다. IoT는 여러 사물이 만든 정보를 공유하는 컴퓨터 통신만을 의미하는데 이 중 스마트홈은 가전제품을 비롯한 조명, 에너지, 보안기기 등은 물론 스마트카, 스마트시티, 스마트교육 등이 연동된 것을 의미한다.그동안 스마트홈이라고 하면 스마트TV가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 트렌드는 스마트TV를 넘어 집안에 있는 다양한 가전제품은 물론 조명, 보안, 헬스케어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다시 말해 모든 기기와 환경이 인터넷에 접속된다는 뜻으로 인터넷으로 이들 모두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면서 얼마나 많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