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유정범) 전남도회 해남지회(지회장 이광근)는 4월18일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에서 취약계층 보일러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최경상 도회장, 박석정 수석부회장, 이광근 해남지회장, 김제관 도회간사, 주영삼 해남지회본부장, 해남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했으며 해남군 화산면 흑석리 취약계층 14가구의 노후되거나 고장난 보일러를 점검, 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줬다. 최경상 전남도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해남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대부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분들인데 재능기부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힘이 돼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광근 해남지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격려차 방문한 김건희 화산면 면장은 “대부분 독거노인 가구로 보일러가 노후화되고 누수 및 잔고장 등으로 불안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열관리시공협회 해남지회 회원들께서 애써주셔서 어르신들이 걱정없이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린다”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분야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월17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공모전은 SK에코플랜트가 환경·에너지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혁신기술 공동연구개발 및 자금지원 등을 통해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며 창업진흥원,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서강대학교, SK증권 등 공공·연구·투자기관 14곳도 공동주최를 통해 힘을 모은다. 지난해 개최한 3회 공모전부터는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인 리뉴어스, SK오션플랜트도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폐기물처리, 해상풍력 등 관련 분야 기술 보유 수상기업과 협업하고 있다. 공모전 모집분야는 △배터리 △에너지 △친환경 △대기오염 △해양 및 해상풍력 △AI·DT △친환경 소재 △스마트건설 등 총 8개다. 모집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의 ‘고객중심 경영’을 향한 그간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한난은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월17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중심 경영 촉진을 위해 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2023년 조사는 총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한난은 전국 19개 지사에서 △기계실 관리자 대상 현장 기술교육 △찾아가는 방문형 컨설팅 △지역난방 효율개선지원단 활동 △에너지진단서비스 등 현장 대면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에너지요금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3만3,000세대에 약 58억원의 특별요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했다. 이를 통해 한난은 고객만족도 조사대상 모든 사업(지역냉난방, 구역전기)의 목표달성도 평가에서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3년도 에너지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에너지절감율 최고실적 달성 및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성과는 한난의 변화를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전 임직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기계설비 기술자 양성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기계설비 관련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4월1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기계설비공학과와 대림대학교 소방안전설비과에, 4월18일 한밭대학교 총장실에서 충청권 대학(국립한밭대학교 설비공학과,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에너지설비과)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4월25일 호남권 대학(동신대학교 건축기계설비융합전공, 전주비전대학교 기계과)에, 5월2일 경북권(대구공업대학교 건축설비과) 대학에, 5월9일 경남권(동의대학교 건축공학과, 국립창원대학교 건축공학전공) 대학에 지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5개 권역 대학에 총 1억원의 기술자 양성 지원금이 전달된다. 전달식에서 각 대학과 기계설비협회는 △협회는 대학의 학생들에게 인턴십 기회 제공 및 진로, 취업 지원 △대학은 기계설비 관련 설계, 시공 샵드로인, 감리, 유지관리 등 교육과정 개설, 입학생 유치 노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특히 업무협약을 통해 기계설비협회와 각 대학은 기계설비 관련학과 개설 확대 및 취업률 향상 방안 등을 협력한다. 조인호 기계설비협회 회장은 전달식에서 “기계설비산업에 우수한 인재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는 4월29일부터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 시즌1'을 본격 개막한다고 밝혔다. 시즌1은 4월29일부터 5월24일까지 4주간 서울시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 자전거를 이용해 온실가스를 감축코자 기획된 캠페인 활동이다.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은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훈), 서울자전거 따릉이(대표 오세훈), 지바이크(대표 윤종수)가 협력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다. 캠페인은 출퇴근길 자전거 주행거리만큼 탄소기부 포인트를 주행거리 1km당 1원으로 부여하며 총주행거리만큼 조성된 탄소기부 포인트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캠페인 접수는 '서울자전거 따릉이'(4월22일부터 5월3일까지 2주간) 또는 ‘지쿠’ 앱(4월29일부터 5월3일까지 4주간)에서 자전거 통근 캠페인 신청 후 출‧퇴근 시간(05:00~10:00, 17:00~23:00)에 이용하면 된다. 평일 출퇴근 시간 이용 실적만 주행 시간으로 인정되며 출‧퇴근 시간 하루 2회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실적에 따라 따릉이, 지쿠 유저를 대상으로 최다참여상, 행운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며 시상품은
경동나비엔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 맑은 숨터 조성 사업’에 참여한다. 경동나비엔과 경기도는 4월17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유관기관 및 참여기업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업 주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물론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동참하는 관련 기업 3개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맑은 숨터 조성사업은 경기도 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100여곳에 실내 공기질 개선과 함께 공간을 리모델링해주는 공익사업으로 2016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경동나비엔은 취약계층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 경동나비엔은 경기도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에 레인지후드를 지원해 요리매연 등 실내 공기질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이용시설 중 설치조건을 만족하는 곳에는 더욱 쾌적한 공기질 관리를 돕고자 환기청정기와 3D에어후드로 구성된 ‘환기청정기 키친플러스’를 선택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맑은 숨터를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할 수 있게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선보인 혁신적인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 에어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AI 에어컨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형 휘센 에어컨 중 AI기능을 갖춘 모델의 국내 1분기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대표적인 공감지능기능인 ‘AI 스마트케어기능’을 탑재한 휘센 △타워I △타워II △휘센 뷰 등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휘센 타워II는 AI 에어컨 1분기 전체 판매량의 약 70% 이상을 차지하며 최고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는 고객과 공감하고 편리·안전·보안·케어 등 실생활에서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AI)을 ‘공감지능’으로 재정의하며 적용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공감지능 에어컨의 AI 스마트케어기능은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쾌적함을 선사한다. 쾌속바람으로 실내 공간을 희망 온도까지 빠르게 낮춘 뒤 고객에게 직접 닿지 않는 쾌적한 바람으로 온도를 유지한다. 공기 질이 나쁠 때는 알아서 공기청정으로 동작한다. 또한 LG전자 휘센 AI 에어컨은 고객이 LG 씽큐(ThinQ)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4월18일 대구 가스공사 본사에서 일본 미쓰비시상사(Mitsubishi Corp.)와 ‘KOGAS-미쓰비시 제2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조강철 가스공사 해외사업본부장, 토루 가와바타 미쓰비시상사 LNG 미주·개발 본부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정례회의는 가스공사와 미쓰비시가 2006년 ‘LNG사업 정보공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한 이후 총 19차례에 걸쳐 꾸준히 회의를 통해 교류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코로나 사태 이후 5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사는 △에너지전환시대에서의 가스산업 현황 △해외 LNG투자사업 현황 △저탄소 LNG 및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 사업 추진현황 등 총 10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발표 및 토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에너지전환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글로벌 탄소중립정책에 부합하기 위한 저탄소 LNG 및 CCS사업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가스공사는 미쓰비시상사와 오래된 LNG사업 파트너로서 앞으로도 정례회의 및 교류
신성이엔지가 4월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태양광 1세대 기업인 신성이엔지는 1977년 창립 이래 환경과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하고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2007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확대해 국내 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출력·고효율 성능과 엄격한 품질 기준인 ‘고내구성·친환경 KS인증’을 취득한 Pb-free(납 함유량 0%) 제품을 생산하며 다양한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2024 국제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 NTOPCon M10R 및 NTOPCon M10 태양광 모듈을 선보인다. 600W급 고출력 제품이며 N타입 기술로 우수한 발전량을 자랑한다. 신성이엔지의 N타입 탑콘(TOPCon)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모듈은 설치환경에 따라 전면 출력의 5~25% 추가 발전이 가능하며 빛에 의한 성능저하 현상을 방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모듈 면적은 감소시키고 발전 효율을 증가시켜 발전수익을 극대화했으며 특수설계된 프레임을 적용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에너지 토탈 서비스 플랫폼인 ‘에코플
최근 디지털트윈 기술이 확산되면서 실시간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 및 고도화 필요성이 국내‧외 시장에서 대두되고 있다. 공간정보 기반 체험형 디지털트윈 플랫폼기업인 스페이드(대표 이종걸)는 4월15일 AI 전문기업 데이톤(대표 김동현)과 ‘GeoAI 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스페이드와 데이톤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GeoAI 기반 솔루션은 도시기반시설 GIS정보를 활용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AI 신경망엔진이 탑재돼 다양한 산업의 스마트화, 재난‧재해 및 안전관리 등 측면의 고도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이드가 개발하는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도시기반시설인 교통(도로, 철도 등), 의료, 교육, 방재, 주거‧오피스, 유통, 통신 등 분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고품질 3D시각화로 구현해 통합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데이톤은 디지털트윈 플랫폼에 독자기술인 AI 신경망엔진(RBM)을 탑재한다. GeoAI 기반 솔루션은 국토, 항만, 교통, 에너지, 제조, 건설 등 다양한 산업의 스마트화, 재해‧재난 대응, 현장안전 등에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 금융, 통신산업에도 응용이 가능하다. 스페이드와 데이톤은
건축분야 에너지효율과 내재탄소 감축을 위한 최신 HVAC시스템과 설계동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 ASHRAE 한국지회(지회장 성민기 세종대 교수)는 4월9일 래미안아트홀에서 Whole Life Carbon Zero를 주제로 DL(Distinguished Lecturer)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명의 연사와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했다. ASHRAE는 1894년 미국에서 시작된 건물 냉난방, 공기조화 및 냉동설비분야의 산·학·연 기술인협회다. 냉난방공조와 관련된 기술과 표준개발, 인재양성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연방이나 주 정부 정책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전 세계 30여개국에 지회가 있으며 한국에는 2014년 설립돼 9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에너지소비와 전생애 주기에서의 탄소평가에 대해 △데이터센터 냉각을 위한 고효율 이중화(예비) 운전전략(조진균 한밭대 교수) △Whole Life Carbon Zero(Luke Leung, PE, LEED Fellow) △저에너지 HVAC 시스템 설계(이진영 한일엠이씨 전략사업부장) 등을 주제로 3명의 발제자가 발표했다. 성민기 ASHRAE 한국지회장은 개회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2차관은 이란이 현지시간 4월13일 밤 11시(한국시간 14일 오전 5시)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드론과 미사일을 이용한 공습을 전격 감행함에 따라 4월14일 오후 2시 석유공사, 가스공사, 무역협회,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석유·가스 등 에너지 수급 및 가격, 수출입 및 공급망 등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이번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국제 원유가격, 물류, 공급망 등에 점진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산업부와 정부 유관기관들이 모여 긴급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는 석유·가스, 수출입, 공급망 등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향후 최악의 상황이 전개되더라도 밀도있게 대응할 계획이다. 석유·가스의 경우 현재까지 국내원유, LNG 도입에 차질은 없는 상황이며 중동 인근에서 항해 또는 선적 중인 유조선 및 LNG 운반선도 정상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수출입의 경우도 현재 우리 물품의 선적인도는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원유·가스 이외에는 중동 의존도가 높은 공급망 품목은 거의 없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4월12일 강도현 제2차관 주재로 주요 클라우드기업 및 학계 전문가와 함께 AI시대 클라우드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2025~2027년)’ 수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업계와 전문가와 함께 최근 클라우드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제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알서포트, 채널코퍼레이션, 메가존클라우드, 베스핀글로벌 등 주요 클라우드기업 대표 및 임원 등이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AI가 국가의 산업 경쟁력뿐 아니라 안보와 글로벌 위상에도 중대한 영향을 주는 AI시대를 맞아 클라우드의 중요성은 더욱 증대되고 있다. 클라우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초기 구축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을 넘어 AI서비스 제공에 필수적인 초고성능 연산자원과 방대한 데이터저장・처리 능력을 제공하는 AI시대 필수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과기부는 2015년 ‘클라우드컴퓨팅법’이 제정된 이후 3차례에 걸쳐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해 클라우드산업 육성기틀을 마련해왔다. 이번 4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은 사회전반의 클라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김경록)가 케이엠파워(대표 김종억)와 함께 4월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 (WIS 2024)’에 공동으로 참가한다. 월드IT쇼는 국내 최대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올해는 ‘혁신과 연결, 디지털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주제로 ICT 최신 트렌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소개한다. 매년 국내외 10만명 이상의 ICT 종사자가 방문하고 있으며 참관객의 70%가 국내‧외 바이어로 구성돼 있어 참가 업체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목표로 한다. 슈나이더는 코엑스 1층 A홀에 케이엠파워와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한다. 양사는 대형·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DC)부터 엣지, 소규모 환경에 맞는 전력 및 IT인프라 핵심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나이더와 케이엠파워는 중소기업을 위한 DC는 물론, 일반 상업용건물 및 산업시설에서도 사용가능한 다양한 규모의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선보인다. 먼저 양사는 모듈형 배터리를 제공하는 고효율 및 고가용성 전원보호용 UPS로 DC에 활용가능한 ‘갤럭시 VS(Galaxy VS)’를 소개한다. 갤럭시 VS UPS는 전력 범위를 10kW에서 100kW까지 확장할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분야 디지털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대표 김경록)이 AI반도체기업 엔비디아(NVIDIA)와 데이터센터(DC) 인프라 최적화 및 디지털 트윈 기술 기반 마련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I 애플리케이션이 산업 전반에 걸쳐 주목받는 동시에 기존 컴퓨팅보다 더 많은 리소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며 처리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DC설계와 운영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면서 업계에서는 운영효율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안정적인 DC시스템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슈나이더는 DC인프라에 대한 전문성과 엔비디아의 첨단 AI기술을 바탕으로 DC 레퍼런스 디자인을 최초로 출시해 업계 전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DC 에코시스템 내 AI배포 및 운영기준을 재정의해 업계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슈나이더는 데이터처리,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자설계 자동화 등을 위해 구축된 엔비디아의 가속컴퓨터 클러스터에 최적화된 DC 레퍼런스 디자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디자인은 특히 고밀도 클러스터를 위한 간략 시운전과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DX 전문기업 LG CNS가 DX 기술동맹을 강화하고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스타트업 대상으로 ‘스타트업 데이(Startup Day)’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LG CNS에서 김선정 CTO(전무), 배민 보안‧솔루션사업부장(상무), 장민용 D&A사업부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참여한 스타트업과 향후 기술적 협업과 투자가능성을 논의했다. LG CNS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고객에게 차별화된 DX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LG CNS는 생성형AI분야 스타트업 앤스로픽(Anthopic)에 지분투자를 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는 생성형AI와 엔터프라이즈 SW테스팅 등 부문에서 총 14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참여한 기업은 대부분 실리콘밸리서 시리즈A 혹은 시리즈B 투자단계에 있는 초기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각자의 주요기술 및 투자현황 등을 LG CNS와 논의했다. LG CNS는 LG테크놀로지벤처스, 현지 투자사 등과 함께 이번에 참여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생성형AI 부문에서는 △GPU(Graphics Processing Unit) 인프라 △모델학습 및 추론 최적화 △AI 코딩 △AI를 적용한 미래형 고객센터(F
날씨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케이웨더(대표이사 김동식)는 이화여자대학교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센터장 최용상)와 기후리스크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4월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후리스크는 태풍, 홍수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리적리스크와 온실가스 감축 정책 이행에 따라 발생되는 전환리스크로 구분된다.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에서 기후리스크 관리항목이 추가되는 등 기후리스크 관리가 필수적인 요소지만 관련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이 없다 보니 대부분의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과학 데이터 기반의 기후변화 시나리오가 적용되며 기업공급망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포함한 온실가스 배출 범위인 Scope 3을 고려한 기후리스크 관리시스템 개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3월6일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정보공개 규정인 ‘기업 기후 공시 의무화 규칙’을 승인했다. 새 규정에 따라 미국 상장사들은 2026년 회계연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해야 한다. 또한 홍수·산불 등 기업수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후 관련 위험도 분석해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유럽에서는 5만여 개의
한국화웨이가 오는 4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월드IT쇼 2024(WI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WIS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핵심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기업으로 참여해 ‘디지털 및 지능형 인프라 선도, 산업 인텔리전스 가속화(Leading Digital and Intelligent Infrastructure, Accelerating Industrial Intelligence)’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발리안 왕(Balian Wang) 한국화웨이 CEO는 “WIS 2024를 통해 고객과 협력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화웨이의 최신 지능형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국화웨이는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적극 기여하고 ‘품질로 승부한다’는 원칙 아래 보다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WIS에서 한국화웨이는 10Gbps 속도의 고품질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인 ‘10Gbps 클라우드 캠퍼스(Cloud Campus
현대화학공업(회장 이상녕)은 4월11일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로부터 준불연 EPS 듀오HD보드가 강판 마감재 1.2mm와 최소두께 50mm에서 최대두께 200mm에 이르는 EPS단열재로 구성된 건식 외벽마감재료에 대한 실대형 화재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KCL에 따르면 현대화학공업의 심재 준불연 EPS단열재 듀오HD보드는 2월20일부터 3월20일까지 진행된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24호 ‘건축자재 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1호와 2호에 따라 자재적합성을 통과했다. 최근 각종 공장과 창고 화재 등이 전국에 걸쳐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는 건축자재 화재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토부는 지난해 △규제 합리화 △제도 정착 △안전관리 강화 등 3가지 정책기조를 강조하며 업계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험기준 마련과 개별인정을 위한 관련서류 및 절차 등에 대한 진행은 물론 모니터링 대상 확대 및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처벌주체 명시 등을 발표했다. 또한 국토부는 KS F 8414 시행 시 △외벽 마감시스템 △시험체 구성 및 재질 △단열재 배치 △열전대 측정위치 △마감재‧중공층‧내외부 열전대 △열방출률 △가스유해성
LH는 4월12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건설업계와 소통을 통한 공공주택 건설품질 혁신을 위해 ‘건설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품질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LH-건설업계 간 상호 소통·협력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전국 LH 공사현장 지구 관련 건설사 임원, 현장책임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올해 건설공사 점검·평가 계획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사항 공유 △공공주택 주요하자 저감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여 건설사의 건의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년 건설공사 점검·평가 혁신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품질관리 체계의 주요 방향성을 설명하며 건설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체계 혁신과 현장능률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개선 등 종합적인 품질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투명하고 공정한 하도급 관리 질서 확립을 위해 하도급 관리계획 위반사항, 부당특약 등 하도급 점검 시 반복 지적되는 사항 등을 설명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공공주택 입주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구조체 균열, 누수 등 공공주택 주요 중대하자 저감방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