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공학회, Hyd-SAREK 보급 ‘앞장’

2019-12-11

냉난방수배관委·대림대·수원과학대, Hyd-SAREK 기부협약식 개최



대한설비공학회 냉난방수배관시스템위원회(위원장 민준기)는 12월5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하나지엔씨 세미나실에서 Hyd-SAREK 지정 기부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설비공학회 냉난방수배관시스템위원회가 주관해 대림대 소방안전설비과(김동우 교수) 및 수원과학대 건축기계설비과(김진호 교수)에 지정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 하나지엔씨(박동일 대표)의 Hyd-SAREK 프로그램과 디씨에스(이진천 대표)의 설치후원을 통해 기부가 실현됐다. 

Hyd-SAREK은 냉난방수배관 계산 프로그램으로 냉난방수배관시스템의 배관경, 순환펌프의 양정 및 차압유량조절밸브(복합밸브)를 최적화 선정에 활용할 수 있는 설계툴이다. Hyd-SAREK 사용 시 수배관 및 자재 등 설치를 최적화해 초기투자비를 절감하고 반송동력 및 열원장비의 효율을 상승시켜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2020년 공공공부문을 시작으로 2025년 민간부문까지 제로에너지건물이 의무화됨에 따라 건축물 내 설비시스템을 최적 사이징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Hyd-SAREK 보급 및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한설비공학회 냉난방수배관시스템위원회는 2018년 하반기부터 기계설비 실무자를 대상으로 Hyd-SAREK 강습회를 실시해 왔다. 또한 실무자뿐만 아니라 대학교의 기계설비전공 교육 프로그램에 Hyd-SAREK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이번 Hyd-SAREK 지정 기부 협약식을 실시했다.

민준기 위원장은 “앞으로도 대학교에서 교육과정 개설 시 강의지원과 추가로 대학교 기계설비전공 학과에서의 Hyd-SAREK 기부요청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Hyd-SAREK이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에 따른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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