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산업단지 스마트E플랫폼 구축

2020-11-13

광주첨단·구미 산업단지에 K-BEMS 적용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에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전은 광주첨단 국가산업단지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한전이 보유한 K-BEMS기술을 산업단지에 적용하는 모델로 정보통신전문기업인 LG U+, 에너지관리분야 전문 중소기업인 삼미정보시스템, SQI SOFT, 인포트롤테크놀러지, 바스코ICT 등이 함께 구축사업을 진행한다.

한전은 산업단지에 ICT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해 입주기업의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와 빅데이터기술을 접목해 기업간 에너지를 공유·거래함으로써 에너지사용을 최적화해 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전의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에너지관리 기술력을 활용해 에너지효율화를 실현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노후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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