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운식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

2021-02-07



“한국판뉴딜의 주요 축인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고용 및 사회 안전망 강화는 
존슨콘트롤즈의 비전, 미션과 맞닿아 있으며 135년간 쌓아온 경험과 전문적이고 
검증된 빌딩솔루션들은 한국판뉴딜정책들을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는 지난해 3월 GE파워코리아 사장을 역임한 하운식 사장을 대표로 임명했다. 하운식 대표는 한국전력공사를 거쳐 1994년 GE로 자리를 옮겨 다양한 리더십 역할 수행 후 2013년 귀국, GE파워코리아 사장으로 역임했다.

APAC 성장 전략을 주도할 국가로 한국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존슨콘트롤즈는 하운식 대표 임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성공 지원을 주도해주길 바라고 있다. 취임 1주년을 앞둔 하운식 대표를 만나봤다.

■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 부임소감은
존슨콘트롤즈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다. 2020년 3월 부임 이후 존슨콘트롤즈 빌딩기술과 각종 센서, 관련 설비를 클라우드로 연결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디지털트윈 등 최첨단 기술을 결합한 OpenBlue를 선보이는 등 존슨콘트롤즈는 역동적인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의 과정을 함께하고 기여하며 최첨단 스마트빌딩 솔루션과 전문성을 국내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

■ 부임 후 가장 집중했던 분야는
존슨콘트롤즈가 제공하는 종합적인 빌딩관리 솔루션과 제품을 통해 국내 빌딩산업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는 △빌딩이 사용하는 에너지를 파악하고 최적의 사용법을 제시하는 빌딩에너지매니지먼트시스템(BEMS) △재실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냉난방공조(HVAC) △화재위험을 감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방방재시스템 △스프링클러 등 화재를 진압하는 소방설비시스템 △기본적인 영상보안과 출입통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빌딩 내 모든 솔루션을 연결해 정해진 SOP(Standard Operating Procedures)에 따라 비상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는 통합 재난관제 플랫폼(JSAM)까지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방부문에 있어서는 매우 신뢰받는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남에 공장을 두고 있어 국내 고객의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부임 후에는 각 분야의 뛰어난 기술과 제품을 솔루션 형태로 통합해 제공하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Integrated Solution사업부를 창설해 HVAC, 보안, 제어를 유기적으로 제공하는 방법을 고민해왔다. 존슨콘트롤즈 OpenBlue는 이전에 분리돼 있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빌딩의 모든 부분을 연결함으로써 더 스마트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지속가능한 공간을 위한 가능성을 만드는 솔루션이다. 전 세계가 더욱 스마트하고 고도로 연결된 세상으로 진입하는 데 있어 통합, 연결,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국내 건설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설계, 조달, 시공(EPC: Engineering, Procurement & Construction) 및 소방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 스마트빌딩 활성화를 위한 경영전략은
스마트빌딩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야 하며 기존에 존재하는 시스템 환경과도 통합될 수 있어야 한다. 오늘날 존재하는 최신 기술은 물론 미래에 등장할 기술도 모두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만일 기존 빌딩시스템과 다르거나 호환되지 않는 제품, 솔루션을 적용하려 한다면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 존슨콘트롤즈의 통합 솔루션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한다. 오픈 프로토콜 기반의 오픈플랫폼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한국의 아이코닉빌딩을 비롯해 대규모 공장, 제약회사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시설, 대형마트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제약회사 GMP시설에 있어 빌딩관리시스템(BMS)은 매우 중요하다. 제약업계 GMP는 21 CFR PART11, ANNEX11 등 까다로운 글로벌 컴플라이언스와 인증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글로벌 규정에 맞춰 고객과 협업해 시스템을 납품, 설치, 시운전, 검증했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를 선택한 여러 국내 제약기업이 글로벌 제약사 및 미국 FDA로부터 규정을 준수하고 있음을 인정받고 GMP시설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GMP시설의 빌딩관리시스템은 의약품 제조공정의 일부로 의약품제조환경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 스마트빌딩산업의 한계와 개선방안은
미래세대가 필요로 하는 환경적 요소를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오늘날 대형화된 빌딩은 유동인원이 많아 에너지소비량이 크기에 효율적인 에너지관리솔루션이 필수적인 사항이지만 그동안 국내에서는 초기 투자비에 대한 부담으로 에너지절감 및 분석, 효율화에 대한 투자에 소극적이었다.

국내에서는 정부가 한국판뉴딜을 주도하며 코로나19 대유행이 불러일으킨 경제위기를 극복할 방법을 제시하고 디지털전환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한 한국의 리더십을 이끌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판뉴딜의 주요 축은 디지털뉴딜, 그린뉴딜, 고용 및 사회 안전망 강화로, 친환경과 에너지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으며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시대의 요구사항에 무게를 두고 있다.

존슨콘트롤즈의 비전과 미션은 여기에 맞닿아 있으며 135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정책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검증된 빌딩 솔루션들을 가지고 있다.

최근 존슨콘트롤즈는 연결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스마트빌딩의 미래에 집중해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를 모두 담은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OpenBlue를 공개했다.

지속가능성은 존슨콘트롤즈의 비전 및 미션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이다. 1885년 전기식 온도조절장치를 발명해 빌딩에너지효율에 근본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으며 이후 135년 이상 환경보호에 전념해 왔다. 이제 존슨콘트롤즈의 제품 및 서비스는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가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고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한다.

존슨콘트롤즈는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고 배우고 여가시간을 즐기는 환경을 완벽하게 바꾼다. 빌딩성능 최적화부터 안전과 쾌적함 향상까지 가장 중요한 결과물을 만든다.

■ 최근 오픈디지털플랫폼 ‘OpenBlue’를 론칭했는데
OpenBlue는 이전에 분리돼 있던 시스템을 통합하고 빌딩의 모든 부분을 연결함으로써 더 스마트하고 더 효율적이고 더 지속가능한 공간을 위한 가능성을 만든다.



존슨콘트롤즈는 빌딩의 모든 이해관계자, 즉 소유주, 운영자, 세입자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며 고객미션을 최우선으로 여긴다. 빌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빌딩시스템이 서로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 이를 구현하는 데 있어 핵심은 ‘연결성’이다. 존슨콘트롤즈는 국내 고객사가 빌딩을 더욱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penBlue는 최근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공간을 재정의한다. 예전처럼 병원, 학교 등 용도로만 빌딩을 바라보지 않는 것이다. 에너지, 보안, 청정공기 등 고객요청에 맞는 솔루션을 도출하고 융합해 하나의 디지털 도메인을 구축한다.

OpenBlue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디지털트윈(Digital Twin)과 AI기술을 탑재하고 IoT 엣지 디바이스(Edge Device) 등을 통합한 스마트하고 미래지향적인 플랫폼이다. IoT 엣지 디바이스, 디지털트윈, AI 허브 등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구축돼 있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빌딩관리시스템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디지털트윈은 빌딩 내 자산, 공간, 인력 등의 물리적 개체를 가상공간에 배치함으로써 사전에 구조화된 데이터와 구조화되지 않은 데이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최적의 관리플랫폼이다. 빌딩의 수명을 연장하고 보안위험을 사전에 관리하며 빌딩 거주자를 위한 편안한 환경을 효율적으로 유지한다.

OpenBlue 플랫폼을 통해 빌딩에서 사용되는 각종 장비 및 계측장비(온도, 습도, CO₂, 미세먼지 등)의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연결하고 AI와 빅데이터 분석으로 빌딩을 최적조건에 맞춰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도록 운영할 수 있다. 재난관리시스템, 화재감시시스템, 보안시스템 등과도 결합해 고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려 한다.

OpenBlue 플랫폼 솔루션 중 Open-Blue Healthy Buildings가 있다. 이는 3P, 즉 건강한 사람, 건강한 장소, 건강한 공간(Healthy People, Healthy Place, Healthy Planet)을 목표로 스마트장비, 디지털센서, 보안시스템, 카메라, 모니터링, 감염경로 통제, 공기관리 등의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공간과 재실자의 건강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즘, 존슨콘트롤즈가 건강한 환경을 구현하고 재실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표준솔루션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교와 중·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 쇼핑몰, 업무시설에서도 OpenBlue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 냉동·냉장분야 제품군도 다양한데
냉동·냉장창고의 규모를 기준으로 보면 중형 규모에 적합한 제품은 일본 히타치(Hitachi)의 반밀폐 스크류 압축기 유닛(Hermetic Screw Comp. Unit)이다. 단단압축기 유닛과 이단압축기 유닛으로 분류되며 40~180HP의 용량을 제공한다.

단단압축기는 주로 중·소형 물류창고에 적합하며 이단압축기는 급속동결실 및 프리저 설비에 적합하다. 100~1,000HP의 용량을 제공하는 존슨콘트롤즈 Frick®, York®, Sabroe®의 개방형 스크류 압축기(Open Screw Compressor)는 중대형 물류창고 및 대형 프리저설비에 적합하다.

존슨콘트롤즈는 반밀폐 스크류 압축기타입과 개방형 스크류 압축기 타입의 유닛 제품라인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중대형 냉동·냉장창고에 적합한 제품을 폭넓게 제공하므로 고객은 각각의 현장 요구사항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를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도 독보적인 강점이다. 미국, 유럽, 일본시장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콜드체인이 발달했는데 존슨콘트롤즈는 해당 국가와 시장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프릭(Frick®), 요크(York®), 사브로(Sabroe®), 히타치(Hitachi) 브랜드를 갖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선진국은 냉매규제로 인해 대형 물류창고는 자연냉매, 중·소형 물류창고는 HFO냉매를 채택하고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의 경우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환경적 규제가 덜해 HFC냉매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대형 물류창고는 자연냉매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친환경냉매인 HFO와 HFC를 호환해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 현재 냉동·냉장분야 압축기 대표기업으로서 패키징사업을 준비 중인데
주요 유통업체의 2020년 상반기 매출동향을 살펴보면 온라인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7.5% 증가했으며 이중 식품 관련매출이 50.7% 증가했다(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이에 따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물류센터의 수요와 냉장차 인프라 구축이 중요하게 떠올랐다. 팬데믹 상황에서 신선식품 배송서비스를 경험한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향후 3년간 연평균 26%에 이르는 고성장이 예상된다.



존슨콘트롤즈 코리아는 1990년부터 Frick® 제품을, 2006년부터 Sabroe® 제품을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 존슨콘트롤즈 본사와 히타치 어플라이언스가 공조사업 조인트벤처(jointventure)를 설립하며 히타치 콘덴싱 유닛을 공급 제품라인에 추가했다.

완제품 압축기 유닛은 물론, 국내에서 직접 조립 생산하는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이름이 들어간 한국 맞춤형 냉동기 패키지 유닛 제품을 출시해 납품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10월 HARFKO 2021 전시회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CBRE코리아가 국내 저온물류센터 현황 및 콜드체인 물류시장의 성장잠재력을 분석한 ‘한국 저온 물류센터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저온물류센터 수요가 급증하며 물류센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순수하게 냉장·냉동시설로만 구성된 A급 저온물류센터 자산은 소수(2019년 3분기 기준 수도권 127개)이며 2020년 A급 물류센터 규모가 2018년대비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제 물류창고는 화물 적재공간과 하역, 보관 등 전통적인 서비스에서 나아가 상온은 물론 냉동·냉장식품 및 음료와 같은 저온관리 카테고리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복합물류 유통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존슨콘트롤즈가 준비하고 있는 한국형냉동기 패키지 유닛은 성능면에서 확실한 평가를 받고 있는 히타치의 압축기를 활용, 한국에서 조립을 완료함으로써 고성능 저단가를 원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의 이름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한국에서 제품 공정과정을 마무리하므로 납기를 단축시키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기존의 존슨콘트롤즈 제품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면서 고객에게 보다 넓은 선택 폭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성공에 힘이 되기 위한 존슨콘트롤즈의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2016년 존슨콘트롤즈 코리아에서 산업용 냉장‧냉동(Industrial Refrigerator)사업본부를 독립 운영한 이래 콜드체인 관련사업은 지난 3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히타치의 압축기를 활용해 국내에서 직접 조립 생산하는 한국형 냉동기 패키지 유닛을 통해 국내 신규 물류센터 산업용 냉동기 중소형시장에서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브랜드의 입지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 데이터센터 건설이 급증하고 있는데
존슨콘트롤즈는 AWS,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비롯한 글로벌기업 데이터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유명 대기업 데이터센터에 냉동기를 납품한 바 있다. 올해도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글로벌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팬데믹 상황에서 많은 업무와 일상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이에 따라 데이터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통신사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 자산운용사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주도하는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향후 수년간 10여개 이상의 대형 데이터센터가 건설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해외 데이터센터 설비적용 사례를 소개한다면
존슨콘트롤즈는 135년 이상 HVAC, BMS, 소방, 보안 등 가장 광범위한 빌딩솔루션을 공급해왔다. 독일 슈투트가르트대학교의 슈퍼컴퓨터 데이터센터에 BMS를 공급해 설비를 효과적으로 제어하고 에너지를 절감시켰으며 비엔나에 위치한 인터시온(Interxion) 데이터센터에는 가스를 이용한 화재 진압시스템 및 출입통제시스템을 공급했다. 또한 싱가포르의 구글 데이터센터에는 출입제어 관련 보안솔루션을 공급했으며 코젠트 커뮤니케이션(Cogent Communications)의 암스테르담 데이터센터에도 물리보안과 출입제어관련 통합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Real Estate(부동산 투자회사) 데이터센터에 에너지절감을 위한 메타시스를 도입했으며 미국의 미디어 관련 대기업에서는 데이터센터에서의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목적으로 ANSUL® 화재진압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시아지역에서는 중앙 데이터센터에 첨단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BMS(타사 BMS와의 연결 포함), CCTV, HVAC, 건물관리시스템 및 장애 탐지 진단시스템을 적용했다.

■ 존슨콘트롤즈의 데이터센터 적용 에너지효율화 솔루션은
수냉식 공랭식 냉동기를 이용한 다양한 프리쿨링 솔루션과 OpenBlue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적용하면 패턴 분석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상황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으며 지표와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을 더욱 효율화할 수 있다. 또한 설비의 IoT데이터를 이용하고 수학 모델에 기반한 최적화와 머신러닝을 통해 15분마다 수백개의 설정값을 명령으로 전송해 에너지효율화를 실현한다.

■ 올해 사업목표 및 주력사업분야는
존슨콘트롤즈는 업계 리더로서 계속해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할 것이다. 존슨콘트롤즈는 지난해 10월부터 2021회계연도를 시작했다. 빌딩자동제어, 냉난방공조, 보안, 화재 등 각 분야의 사업부 비즈니스를 강력하게 드라이브하면서 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더욱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집중하려고 한다.

지난해 발표한 스마트빌딩관리 디지털플랫폼인 OpenBlue를 국내 고객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여러 지원을 늘려갈 계획도 있다.

존슨콘트롤즈가 지향하는 5대 핵심가치는 △윤리성 우선(Integrity First) △목적 중심(Purpose Led) △고객 중심(Customer Driven) △미래 중심(Future Focused) △One Team이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고 당당할 수 있는 태도, 고객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뚜렷한 목적을 세우고 미래를 지향해 하나의 팀으로 함께 일하고자 하는 것이다. 새해에도 스마트빌딩관리 디지털 플랫폼인 OpenBlue를 국내 고객이 더욱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도록 여러 지원을 늘리겠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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