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장관, 양재 그린카 스테이션 현장점검

2021-03-04

3월1일 정식 개소…시민 대상 1호 수소차 시범충전 시연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시공한 양재 그린카 스테이션에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한 장관은 시민대상 1호 수소차 충전 시연행사를 가지며 본격적인 수소충전소 운영을 알렸다. 

양재그린카스테이션 수소충전소는 서울시로부터 2020년 9월 대행 협약체결 후 지난 2월18일 완공한 수소충전소로서 부지 내 전기차 충전소도 갖추고 있는 등 국내 최초의 융복합충전소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수소충전소 시공 추진경과와 설비현황을 전해 듣고 현장의 안전관리 계획과 시민들의 이용편의에 대한 사항들을 빠짐없이 점검했다. 

이날 시범충전을 시작으로 정식 개소를 알린 양재 그린카 스테이션은 3월1일부터 서울시 내 수소충전소와 동일한 충전요금(8,800원/kg)을 부과한다. 



 
한편 공사는 시민들의 충전불편 최소화 및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하이케어 앱’으로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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