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公, 서남집단에너지사업 공청회 개최

2021-03-04

현장 참여 선착순…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서남집단에너지사업 추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공청회를 33일 강서구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공청회장 참여인원을 99명으로 제한했다. 다만 보다 많은 주민들이 공청회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도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시행령 제40조에 의거해 진행됐으며 행사의 주재자에는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장이, 지역주민측 5인과 사업자측 4인이 의견진술자로 나섰다. 의견진술자 토론 후 방청객과 온라인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김중식 사장은 지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이 제시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서남집단에너지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인식 기자 ischo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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