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기계설비의 날 대통령표창] 홍희기 경희대 교수

  • 등록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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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E분야 40년 이상 연구·학술 활동 전념
신재생열E·ZEB 주력… CO₂저감 도모

 

홍희기 경희대 교수가 1985년 12월부터 열에너지저장, 신재생에너지, 건물에너지절약 등의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통해 기계설비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제10회 기계설비의 날’에서 최고상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홍희기 교수는 열에너지분야에서 40년 이상 연구와 학술 활동을 수행해 온 전문가로, 특히 신재생열에너지와 제로에너지건물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태양열을 활용한 제습냉방기술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CO₂저감 효과를 도모했다.

 

또한 코로나 판데믹 시기에는 열회수환기장치 도입으로 에너지저감과 동시에 방역효과의 극대화를 강조한 바 있으며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학술활동을 수행했다. 기계설비법 제정 및 건물부하계산 소프트웨어 ‘RTS-SAREK’ 보급 및 교육을 통해 빌딩에너지 저감과 제로에너지건물(ZEB) 적용에 기여했다.

 

특히 에너지정책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열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효율적인 에너지정책 추진을 위한 에너지청 설립의 필요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열에너지가 탄소 저감에 매우 효과적이며 검증된 신기술의 제도권 진입 장애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최근 5년간 △HVAC·ZEB(Zero Energy Building) △태양에너지 시스템 △열에너지저장 △열물성 측정 등의 연구개발에 집중한 홍 교수는 특히 △PVT 모듈과 히트펌프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형 온수 공급 시스템 △산업 공정열을 위한 태양열 융합 시스템 및 스마트 운영·유지보수(O&M) 시스템 개발 △복합열원과 히트펌프 제어 방법에 따른 최적운전조건 제시 △최적설계안 도출을 위한 복합 수열에너지시스템 시뮬레이션 △최적운전조건 도출을 위한 복합 수열에너지시스템 시뮬레이션 △PVT(태양광+태양열)복합패널과 축열 및 지열히트펌프를 활용한 제로에너지타운 실현을 위한 신재생융복합 열에너지 공급시스템 개발 △IoT를 적용한 태양열시스템의 feedback/feedforward 통합 유지관리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재생열에너지분야 연구에 집중하며 신재생열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기반기술을 제시했다.

 

이와는 별개로 경희대 자체 연구로 태양열을 활용한 제습냉방기술을 수행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화석연료사용을 줄여 CO₂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개발 시스템은 태양열과 히트펌프를 결합해 냉방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300여편의 논문집 및 학술대회 논문을 발표한 홍 교수는 최근에도 ‘벽체일체형 강제순환 태양열온수기의 열성능 평가’ 논문을 설비공학논문집에 수록하며 벽체와 일체화된 강제순환 태양열 온수기의 열성능을 실증 실험을 통해 평가했으며 ‘Greenhouse Gas Reduction Effect of Solar Energy Systems Applicable to High-Rise Apartment Housing Structures in South Korea’ 논문을 통해 한국의 고층 아파트구조에 적용 가능한 PV, PVT, 태양열시스템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분석했다.

 

또한 ‘Performance Analysis of PVT Systems Applicable to Apartment Housing Structures: Experiment and Simulation’ 논문을 통해 아파트 주거구조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열복합(PVT)시스템의 성능을 실험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했으며 ‘Extended Exergy Analysis of a Photovoltaic-Thermal(PVT) Module Based Desiccant Air Cooling System for Buildings’ 연구는 건물용 태양광-열복합(PVT) 모듈 기반 데시컨트 공조시스템의 확장 엑서지 분석을 수행했다.

 

홍 교수는 “그동안 태양에너지 활용, 제습공조시스템, 스마트 윈도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인 트렌드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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