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기계설비의 날 장관상] 조권호 디이테크설비컨설턴트 대표

  • 등록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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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 설계분야 권익증진·제도개선 노력
중이온 가속기 시설건설⋯ 설계품질 향상에 기여

 

조권호 디이테크설비컨설턴트 대표가 기계설비산업 현장에서의 탁월한 연구와 시공, 설계활동으로 업계의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에너지효율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기계설비의 날’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 대표는 1991년 삼영설비 설계실에 입사해 분당차병원을 시작으로 33년간 설비업계에서 기계설비설계, 감리, 설비분야 컨설팅은 물론 건설사 및 대학특강 등을 통해 기계설비설계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기계설비설계 업무를 수행하며 더 나은 설비기술에 끊임없이 고민했으며 국방부에서 주관한 VE경진대회에서 건축을 포함한 분야에 공동참여해 3년 연속 우승으로 국방부 기계설비의 시설개선사업에 기여했다.

 

또한 기업 내 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CFD(대공간기류분석), 일조·연돌·바람길·피난시뮬레이션 등의 축척된 기술력과 프로그램을 이용해 건축, 기계설비의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며 저탄소 고효율의 쾌적하고 안전한 건축물을 건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광화문 지하공간 개발사업,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건설사업, 중이온가속기 시설건설사업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수행했다. 특히 중이온가속기 시설건설사업의 경우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국책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건설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핵심 거대연구시설이다. 해당 사업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고강도·고성능 희귀동위원소 빔을 제공하고 이를 이용한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분야에서 우수한 연구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을 진행해 기계설비의 안정적 시스템운영에 기여했다.

 

해외에서는 베트남 ASIANA PLAZA를 미국의 엔지니어링기업 GRUEN사와 협업해 세계적 기업과 대등한 조건에서 설계 및 감리업무를 수행했다. KOIKA와 캄보디아 앙두앙 의료시설, 에티오피아 직업훈련원 등 해외지원사업을 수행하며 냉·온열원분배시스템 효율성 향상과 히트펌프 급탕방식 적용 등 한국의 기술력을 현지프로젝트에 적용해 선진화된 한국 기술력을 보급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VE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건축물의 설비시스템을 검토해 효율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다수의 이용자가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 공간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계획함으로써 기계설비의 위상을 높였다.

 

대한설비공학회 기계설비기준위원회 편집위원 및 한국설비기술협회 인증사업(KOLAS 및 단체표준) 간사로 활동하며 기계설비의 근간이 되는 표준도서를 작성하고 자재인증사업을 수행해 기계설비 설계품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북서울 꿈의 숲 조성공사를 서울시와 설계업무를 수행해 신기술 적용과 공사비 절감 등으로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조 대표는 “기계설비인의 자긍심을 갖고 기계설비설계분야의 권익증진과 제도개선에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기계설비 전 공정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꾸준히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현 기자 jhkim@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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