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WA에서 만난 사람들] 한재연 FT Energy 대표

  • 등록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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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화 냉각인프라솔루션 제공
DC성장 가속화 기술파트너 목표”

FT Energy(에프티에너지)는 TES·데이터센터(DC)용 버퍼탱크솔루션 전문기업이다. DC 정전 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무정전 냉수공급시스템을 설계·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남아시아·미주·중동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에프티에너지는 최근 현장시공기간을 단축하고 설치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모듈단위의 Compact TES 및 버퍼탱크 시스템으로 주목받았다. ‘DCWA 2025’에 참관한 한재연 에프티에너지 대표를 만나 올해 DCWA 트렌드와 주목한 제품에 대해 들었다.

 

■ DCWA 참관 배경은
DCWA는 아시아 DC산업의 핵심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시회 중 하나다. DC의 냉각 및 UPS 부하 저감 기술과 모듈러 DC를 위한 Pre-Fabricated Thermal System 등 새로운 요구사항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번 전시회에 참관했다.


특히 글로벌 벤더·엔드유저와 직접 만나 최신 트렌드와 기술방향성을 파악하고 한국·동남아·미주·중동시장에서 에프티에너지의 솔루션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점검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 올해 DCWA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올해 DCWA의 트렌드는 다섯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지속가능성이다. RE100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냉각에너지 절감기술이 전면으로 등장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로 고효율 냉각기술 부상이다. △액침냉각 △공·수랭 하이브리드 냉각 △DLC(Direct Liquid Cooling) 등 새로운 냉각 기술들이 주목받고 있다. 셋째로 AI워크로드 대응 인프라다. 고밀도 서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정적·경제적인 쿨링솔루션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넷째로 DC 백업 안정성 강화다. 화학적배터리기반 UPS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물리적 백업과 냉열 저장장치 활용이 늘고 있다. 마지막은 모듈러 DC의 급성장이다. 표준화된 IT·Cooling 모듈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 설치하는 MDC가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동남아와 중동지역에서 인프라 구축속도와 비용효율을 동시에 충족하는 Pre-engineered TES Module과 Factory-built Cooling Pod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 가장 주목한 제품은
Thermal Energy Storage(버퍼탱크)기술과 모듈형 DLC냉각 시스템, 그리고 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솔루션에 주목했다. DC의 전력피크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온도제어를 가능하게 하는 점에서 에프티에너지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했다. 특히 글로벌 주요 제조사들이 TES·에너지관리시스템을 모듈화하여 빠른납기·운송 용이성·유지보스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 이번 참관을 통해 기대하는 것은
MDC 및 냉열 하이브리드시스템분야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냉방에너지 비중이 높고 전력인프라가 불안정한 지역도 많다. 에프티에너지의 TES 버퍼탱크 적용이 가장 효과적인 지역이라고 판단된다.


향후 에프티에너지는 모듈화된 냉각인프라 솔루션을 통해 단순한 장비공급기업이 아니라 DC 성장속도를 가속화하는 기술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 DCWA를 계기로 아시아·미주·중동 전역에서 글로벌 협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

박재훈 기자 jhpark@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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