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는 데이터센터(DC)·통신네트워크·상업 등의 분야에서 중요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벌기업이다. 전력·냉각·IT인프라를 위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프라설계·구축·유지보수 등 시스템 전반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한다.
버티브는 DCWA 2025에서 단일제품별 제안을 넘어 냉각·전력·제어를 통합시스템 관점으로 제시하는 ‘End-to-End Integration’을 슬로건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버티브코리아에서 DC사업을 총괄 담당하는 유기태 버티브 상무를 만나 주력 출품 제품과 트렌드에 대해 들었다.
■ 버티브는 어떤 기업인가
버티브는 DC·통신네트워크 등 다양한 산업시설이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냉동공조·IT인프라솔루션 등을 아우르는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이러한 솔루션은 클라우드부터 엣지환경까지 전 구간을 아울러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버티브는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터빌에 본사를 두고있으며 전 세계 103여개 국가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버티브코리아는 글로벌기술력과 현지 엔지니어링역량을 결합해 하이퍼스케일DC, 금융권, 공공기관, 그리고 최근 급성장중인 AI클러스터센터까지 폭넓은 고객군을 지원하고 있다.
■ DCWA 출품 배경은
버티브는 매년 DCWA에 참가해 동남아 및 아시아·태평양지역 고객들과 기술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DCWA 2025에선 △고밀도 AI워크로드 대응을 위한 액체냉각솔루션 △에너지고효율 냉동기 및 CDU △지속가능성기반 차세대 전력시스템 등을 핵심 주제로 선정했다.
AI DC와 하이퍼스케일 인프라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있는 상황에서 버티브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효율·고신뢰성·친환경 냉각생태계 구축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것이 목표다.
■ 대표 출품 제품은
Vertiv XDU시리즈와 Vertiv Geist 랙파워&모니터링솔루션이다.
Vertiv XDU시리즈는 랙·Row단위의 액체냉각분배를 담당하는 핵심장비다. 이중밸브구조로 냉각수 누수를 최소화하고 유량·온도를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100kW 이상 랙부하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GPU기반 AI서버 환경에서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Vertiv Geist 랙파워&모니터링솔루션은 고밀도 서버환경에서 전력분배·실시간모니터링을 제공한다. Data Hall 내 효율적 자원관리와 사고예방에 도움을 준다.
■ 출품을 통한 기대효과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시아시장 내 고객들에게 버티브의 End-to-End 액체냉각 포트폴리오를 직접 소개하고 DC의 지속가능한 전환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공유할 수 있었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의 설계사·엔지니어·DC운영자들이 버티브의 글로벌 R&D역량과 실제 적용사례를 직접 확인해 향후 신규프로젝트협업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 올해 DCWA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DCWA 2025의 핵심키워드는 ‘AI, Sustainability and Liquid Cooling’이었다. AI학습용 GPU서버 확산으로 고밀도 열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액침냉각 및 냉각수기반시스템이 주류를 이뤘다.
또한 △Scope3 탄소저감 △재생에너지활용 △저GWP냉매 전환 등 ESG요소가 실제 제품설계에 반영된 것이 특징이었다.
전반적인 전시내용을 보아 최근 DC에 대한 관심이 전력설비보다 고집적·고발열서버에 대응하기위한 열관리솔루션으로 넘어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 타사대비 버티브의 경쟁력과 차별성은
버티브의 가장 큰 경쟁력은 단순히 장비를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검증된 통합 인프라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전력·냉동공조·IT인프라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설계해 운영할 수 있는 End-to-End기술력이 글로벌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버티브만의 차별성이다.
버티브는 NVIDIA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고성능컴퓨팅 환경에서 요구되는 열관리·전력인프라기술을 공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버티브는 NVIDIA의 DGX플랫폼 및 AI클러스터 레퍼런스설계에 최적화된 냉각솔루션을 제공하며 NVIDIA Certified System Interfration Partner로서 AI서버의 고열·밀도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액체냉각 및 전력공급 인프라를 검증받았다.
이처럼 버티브는 단일제품이 아닌 AI인프라 전체 생태계 안정성을 설계단계부터 보장한다는 점에서 다른 업체와 명확한 기술적 차별성을 가진다.
특히 전 세계 주요 하이퍼스케일·AI클라우드기업들이 버티브의 냉각·전력시스템을 NVIDIA기반 AI클러스터 구축 프로젝트에 도입하고 있다는 사실이 버티브의 경쟁력을 실증하고 있다.
■ 급부상중인 액체냉각 대응 현황은
버티브는 전 세계적으로 급부상중인 AI용 액체냉각 기술전환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다.
현재 미국·유럽·싱가포르 등 주요 시장에서 NVIDIA DGX SuperPOD 및 HGX 서버 플랫폼용 Direct-to-Chip 리퀴드쿨링 솔루션을 NVIDIA 및 주요 OEM과 공동으로 검증해 상용화하고 있다.
이 협업을 통해 서버GPU의 실제 발열데이터를 기반으로 CDU·열교환기·펌프모듈 등 냉각인프라 구성요소의 제어 알고리즘을 최적화했다. 그 결과 냉각 효율향상 및 랙당 전력밀도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설계표준을 확보했다.
한국시장에서도 이러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NVIDIA 인증 플랫폼에 대응하는 액체냉각 PoC 및 BMT프로젝트를 국내 주요 고객사와 함께 진행중이다.
■ 한국 DC시장 동향을 평가한다면
국내 DC시장은 여전히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AI DC·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코로케이션 사업자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의 온실가스감축정책 및 지역별 전력규제 강화로 인해 △고효율냉각 △열회수 △액체냉각 등 기술적변화가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시장변화 속에서 버티브는 국내 파트너사 및 글로벌 본사와 협력해 AI 열부하 대응기술과 에너지절감형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버티브코리아의 2025년 핵심목표는 ‘고효율 AI DC를 위한 신기술 상용화’다. 이를 위해 냉동공조분야에서는 △고온 냉매기반 Freecooling기술 확대 △액체냉각용 CDU용량 확대 및 다양화 △DC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분야에서는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을 통해 향후 전력요구에 부합하는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단순 장비공급이 아닌 디지털인프라 생태계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DC의 △설계효율 △운영효율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극대화하는 지속가능한 기술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