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드건축사사무소, ZEB 활성화 공로 인정

  • 등록 20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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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선정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설계 및 도시계획 전문기업 제드건축사사무소가 최근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또한 △지역소멸 △환경파괴 △양극화 등과 같은 사회문제가 다양해지면서 정부지원이나 전통적 시장경제만으로 해결이 어려워지고 있는 사회의 여러 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조직의 주된 목적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사회적기업과 동일하나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법적요건을 일부 갖추지 못해 장차 요건을 보완해 향후 사회적기업 인증이 가능한 기업들을 의미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부처형과 지역형으로 구분된다. 부처 소관분야별로 특화된 사업을 육성하는 기업을 중앙부처장이 지정하는 부처형과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육성하는 기업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하는 지역형이 있으며 제드건축사사무소는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에 선정됐다.

 

 

서울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주요분야에는 △에너지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등이 포함돼 있었으며 이는 그동안 제드건축사무소 사업 추진방향과 맞닿아 있다.

 

제드건축사사무소는 지난 2009년 이명주 명지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1인 창업으로 출발했으며 2010년 법인으로 설린된 이후 건축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노원에코센터 △노원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준공·기술관리준공 △강동구 녹색복지센터 실시설계 △강동구청 본관 입면 리모델링 기본설계 완료 등 국내 ZEB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더해 부설제로에너지기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제로에너지기술 개발 및 기술고도화를 위해 여러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제로에너지 인식제고를 위해 △넷제로에너지 홍보 동영상 제작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 홍보 동영상 제작 등 여러 컨텐츠 제작에도 참여하며 사회문제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해결하기 위해 힘써왔다.

 

제드건축사사무소는 지난 16년간 축적해 온 제로에너지와 무장애(Barrier-Free) 융합기술을 국내 최초 ZEB주택단지 실증은 물론 2025년 어스샷(The Earthshot Prize) 한국 후보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지며 글로벌 기후솔루션으로서 확장 가능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이명주 제드건축사사무소 설립자는 “제드건축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검증된 기술을 사회에 가장 필요한 곳으로 확산하고자 한다”라며 “폭염과 혹안 등 기후문제에 대응하는 에너지복지기술로 냉난방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절감하고 장애유무와 상관없는 공간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합리적인 비용의 표준모델로 제공해 주택은 물론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일상공간이 기후위기의 안전지대가 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향후 ‘Losing Less, Giving More’라는 사명 아래 도면 위의 선이 아닌 실제 거주자의 삶을 변화시키는 Comfortive Net-Zero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훈 기자 jhlee@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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