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VAC 시험설비를 설계, 제작 전문기업 H&C시스템(대표 이선재)은 치열한 글로벌시장 경쟁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 경영과 질적 성장에 집중해 온 결과 HVAC 시험설비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HVAC 사용환경은 더욱 섬세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고객의 요구 수준도 까다롭고 다양화되고 있다. H&C시스템의 본원적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신규 기술 확보를 위한 노력, 그리고 고객중심 경영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해 12월 초 열린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내 HVAC 시험설비 전문기업에서 글로벌 시험설비 전문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선재 H&C시스템 대표는 “H&C시스템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그동한 해외시장을 누비며 흘린 임직원 모두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인도 합작법인을 통해 해외 매출이 증가했으며 이번 수상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1,000만불을 넘어 글로벌시장에서 H&C시스템의 저력을 증명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력 수출품 ‘HVAC 시험설비’
H&C시스템의 수출 주력설비는 HVAC 시험설비로, 국제규격에 맞게 설계, 운영되고 있다. HVAC 시험설비는 가전제품의 냉난방능력과 소비전력, 에너지효율 등을 측정하는 핵심설비로, 해외 글로벌 가전기업들이 주로 도입하는 설비다. 원격 모니터링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 데이터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며 원격으로 설비를 제어할 수 있어 관리 효율이 높다.
H&C시스템은 그동안 인도를 포함해 10여개 국가들로 HVAC 시험설비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인도시장은 H&C시스템의 핵심시장이다. 구르가온(Gurgaon)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며 국내 H&C시스템 본사에서 기술검토 및 도면설계, 프로그램 공급을, 인도법인은 생산에 초점을 맞춰 품질을 유지하며 제조단가를 낮추는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인도 현지 대형 고객사들에게 설비를 납품하고 있다.
글로벌 시험설비시장에서 H&C시스템은 경쟁사대비 차별화되는 핵심역량은 ‘기술적 유연성’과 ‘밀착형 사후관리’에 있다. 먼저 H&C시스템의 설비는 단순한 온·습도 조절을 넘어 전 세계 각지의 기후특성을 완벽히 모방하는 ‘고정밀 테스트’에 최적화돼 있다. H&C시스템의 HVAC 시험설비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데이터 정확도를 보유하고 있어 에너지효율등급 판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일괄 통합시스템도 H&C시스템의 강점이다. 중저가형 타사 제품들이 외부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과 달리 H&C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제어로직과 통합 모니터링시스템을 제공한다. 사용자 맞춤형 UI 제공으로 연구원이 복잡한 설정없이도 다양한 국제표준(ISO, ANSI 등)을 선택하면 설비가 자동으로 환경을 세팅한다.
특히 글로벌 기술지원도 H&C시스템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HVAC 시험설비는 ‘측정장비’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교정과 수리가 생명이다. 글로벌 대기업들이 H&C시스템을 선택하는 가장 큰 차별성은 현지 대응력이다. 인도법인을 통한 거점 확보를 통해 엔지니어가 상주하는 법인을 운영해 부품 수급이나 설비 고장 시 해외 경쟁사보다 압도적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이다.
고난도 특수설비설계 역량도 H&C의 차별성이다. 기성 설비위주의 경쟁사들과 달리 고객사의 특수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커스텀 시험실’ 구축 능력이 뛰어나다. 이를 통해 복합시험환경을 요구하는 트랜드에 맞춰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설계 유연성을 가진다.
올해 매출 250억원·수출 1천만달러 목표
H&C시스템은 올해 기존 HVAC 시험설비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인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친환경·고효율 규제 대응 솔루션에 집중한다. 인도 및 신흥시장 ‘현지화’를 가속화해 단순히 장비를 보내는 것을 넘어 현지 파트너십과 기술지원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법인의 역할을 확대해 수주경쟁력을 높여 인도 정부의 ‘Made in India’ 정책과 가전에너지효율 규제 강화에 맞춰 현지 기업 및 글로벌 가전기업에 맞춤형 설비 공급을 늘릴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한 S/W 부가가치 증대,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한 해외 매출 확대, 사내 시스템 혁신 등을 추진해 올해 매출 250억원, 해외 매출 1,000만달러 달성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