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국내 최초 스마트양식 DC 구축

  • 등록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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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중심 어가 등 빅데이터 수집

 

부산시는 1월19일 시청에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주재로 해양수산부와 시 담당부서 및 용역사가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과업의 추진전략과 수행계획, 일정·관리방안 등이 면밀히 협의됐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수산양식분야 빅데이터센터(BDC) 구축을 통해 스마트양식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양식산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추진된다. 부산시가 데이터기반 미래지향형 양식산업을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것이다. 

 

주요 과업은 △클라우드기반 스마트양식 BDC 구축 △어종별 표준화된 수산양식 빅데이터 관리 △국내 최초·최대 스마트양식 빅데이터 연계포털 구축 △맞춤형 산업화 서비스를 통한 양식산업 디지털전환 등이다.

 

이번 BDC 구축에는 약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7년 6월까지 국립부경대학교 용당캠퍼스 내에 설치, 완료될 예정이며 플랫폼을 구축하는 아이티센엔텍 컨소시엄과 감리용역을 담당하는 씨에이에스에서 전담해 추진한다.

 

본 사업은 빅데이터 플랫폼(HW·SW) 구축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한 컨설팅 및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양수산부가 추진중인 전국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6개소를 시작으로 양식장별 데이터셋을 분류하고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해 빅데이터화 한다. 이를 생성형 AI가 학습해 양식장별 맞춤형 컨설팅 제공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센터에는 △수산양식 데이터기반 AI모델 개발 △데이터마켓 등 서비스플랫폼 △전문인력 양성·창업·고용지원 서비스 △통합관제 시스템 등이 함께 구축된다.

 

향후 구축될 누리집에서는 사용자별 맞춤형 데이터가 제공돼 ‘데이터마켓’을 통해 판매자와 구매자 간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해진다. 수집형 데이터는 신규 사업모델 창출과 민간투자 유치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센터 서비스 중 △지산학 연계 수산양식·정보통신기술·공학 융복합 교육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IT와 해양수산분야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센터구축을 통해 △양식 생산성 및 품질향상 △데이터기반 양식 신산업 창출 △스마트양식 민간투자·연구개발 활성화 △수출경쟁력 제고 △지속가능한 미래지향형 양식산업 기반 구축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영태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이 데이터기반 미래지향형 스마트양식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을 견인할 좋은 기회”라며 “지·산·학·연협업을 강화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훈 기자 jhpark@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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