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성공적’

  • 등록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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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조6,000억원·연간 소비전력 48.3GWh 절약
구매방식 확대·환급수단 다양화 통해 사업 개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매출 2조6,000억원 창출되는 효과를 가져오며 내수진작 기여·연간 소비전력 약 48.3GWh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1월16일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신청이 마감됐다고 밝혔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생활과 밀접한 11개 가전제품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지난해 7월4일부터 12월31일까지 구매한 소비자에게 1인 30만원 한도로 구매가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사업은 올해 1월16일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약 196만건이 접수됐다. 지난해 사업예산으로 2,671억원이 투입됐으며 심사를 통해 부적정 신청·환급금 과다산정 등 약 276억원을 걸러내 약 185만건에 대해 2,348억원의 보조금을 환급했다.

 

 

주요 환급품목은 △냉장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의류건조기 등 순이었다.

 

기후부는 최근 3년간 가전시장 불황 속에서 사업을 통해 총 잠정매출 2조6,000억원을 창출해 내수 진작에 효과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통계청 서비스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가전제품 소비판매액 지수는 △2020년 100% △2021년 110.4% △2022년 103.5% △2023년 89.3% △2024년 85.1% △2025년 81.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4인 가구당 연간 소비전력 3,752.5kWh 기준으로 1만2,861가구 연간사용량에 해당하는 전력절약 효과도 달성한 것으로 평가했다.

 

 

기후부는 일반 구매 외 렌탈방식도 지원해 구매방식을 확대했으며 환급수단을 다양화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민관협력을 통해 △Npay △OK캐시백 △L포인트 등으로 주요 민간포인트로 환급하면서 사업을 개선했다. 예산 외 민간포인트는 약 3억원을 자발적 지원했으며 환급금 총 97억8,000만원(7.2%)을 환급했다.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전렌탈 구매를 지원대상에 신규로 포함시키며 현금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휴사 포인트로 환급금을 약 98억원을 지급하는 등 소비자 맞춤형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최종 접수된 심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2월말까지 전화안내센터를 운영하며 추후 정확한 절감량 등에 대한 성과분석용역을 통해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사는 오는 2월13일 종료될 예정이다.

현은빈 기자 ebhyun@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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