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 등 글로벌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고 천연가스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일본 JERA와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14일 일본 JERA와 ‘LNG 수급 협력을 위한 협약서(Operation Coope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JERA는 동경전력과 중부전력이 50%씩 출자해 지난 2015년 설립한 일본 최대 LNG 수입기업으로 일본 전체 전력의 약 30%를 공급하고 있다.
가스공사와 JERA는 세계 1~2위의 LNG 구매자로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LNG 수급 관리 등 에너지 안보를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수급 관리 협력과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고조되는 지정학적 갈등과 에너지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JERA와 연내 카고 교환 추진이 예정되는 등 국가간 공조를 포함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수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2023년 ‘LNG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 일본에서 개최된 ‘2025 LNG 생산자-구매자 컨퍼런스(PCC)’에서 협의를 통해 LNG 물량교환사업도 완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