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가 중동전쟁 여파로 글로벌 에너지수급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사적 에너지절감선언을 발표했다.
서울에너지공사(사장 황보연)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넘어 공공기관이 먼저 책임을 다하겠다는 판단아래 전사적 에너지절약 실천을 선언하고 수립한 계획을 즉시 실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절감 조치는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을 전면 축소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내용은 △적정 실내온도 준수(냉방 시 26℃ 이상 유지) △대기전력 적극 차단(점심시간 및 퇴근 시 전원 차단, 미사용 플러그 뽑기 등) △조명기기 효율적 이용(전광판 및 광고물 한시적 운영 중단) △1회용품 사용 금지(종이타월, 종이컵 등) △청사 내 차량 출입 제한 및 차량 2부제 시행 △유연근무제 활성화(시차 출·퇴근제, 근무시간 선택제 등) 등이다.
또한 워크숍·교육·행사 등 다수 인원이 참여하는 집합 활동은 원칙적으로 중단하며 불가피한 경우 최소 규모로 축소 운영한다. 시내·외 출장은 필수인원 중심으로 최소화하는 등 임직원 전원이 절감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서울에너지공사의 관계자는 “열공급권역 내 사용가에 에너지절약 참여독려를 위한 실천요령안내문을 2차례에 걸쳐 발송했다”라며 “향후에도 에너지수급 안정 시까지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에너지절약과 함께 에너지배려계층 보호에도 앞장서며 열요금 지원사업인 ‘온통(溫通) 복지서비스’를 본격시행해 에너지배려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