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트펌프 구독서비스기업 모닥불에너지(대표 이창섭)는 최근 7억원 규모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히트펌프는 전기를 동력원으로 외부공기에서 열을 끌어와 바닥난방·온수를 공급하는 설비다. 에너지효율이 높고 직접 탄소배출이 없어 친환경 난방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5년 12월 정부가 향후 10년 동안 히트펌프를 350만대 보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개화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히트펌프의 에너지경제성을 담보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부재해 그동안 소비자들이 도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모닥불에너지는 지난해 설립 직후 아직 개화단계인 히트펌프시장에서 국내 최초 10년 구독서비스 실증에 성공 중이다. 특히 자체 구축한 재생열에너지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국 100개소 이상 △소상공인 △단독주택 △사회복지시설 등 난방약자들을 대상으로 히트펌프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 ESG 기관투자자 등 기후투자자들은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며 난방약자들은 초기 자부담 없이 난방비 절감액 중 일부를 구독료로 납부하는 에너지소득 공유형 히트펌프 구독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슈미트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소풍벤처스와 쏠리드엑스가 투자자로 함께 참여했다. 모닥불에너지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기후테크로 난방약자와 기후투자자를 연결하는 히트펌프 구독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창섭 모닥불에너지 대표는 “히트펌프는 글로벌시장에서 태양광, 전기차와 함께 에너지전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난방약자와 기후투자자가 상생하는 히트펌프 구독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해 국내 열에너지 탈탄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닥불에너지는 최근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의 ‘소풍벤처스+넷제로 챌린지X’와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의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며 기후테크 전문성을 입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