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協·에너지公, 취약계층 보일러 안전점검

  • 등록 202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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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연통 교체·CO감지기 설치… E바우처 대상자 의견 청취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윤기주)와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9월3일 경상북도 경주지역을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보일러 안전관리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에너지바우처 대상자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 내 노후 보일러 및 연통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와 화재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안전관리에 취약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사회적 배려계층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거 안전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보일러 안전관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일러연통 교체와 경동나비엔과 귀뚜라미에서 지원받은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사단법인 에너지사랑이 상호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이기범 에너지공단 기후행동본부 이사, 김상기 열관리시공협회 경북본부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여해 알루미늄 자바라연도를 스테인리스연도로 교체하고 CO감지기를 설치한 후 에너지바우처 대상자 의견을 경청했다. 점검과정에서 확인된 사항은 향후 사업 운영과 지원체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기범 기후행동본부 이사는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더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기 열관리시공협회 경북도회 본부장은 “취약계층의 가정용 보일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거주환경을 제공하는 데 참여하게 돼 보람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취약계층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및 고령가구 등을 대상으로 보일러 연통 교체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지원해 보일러로 인한 화재와 CO중독사고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강은철 기자 eckang@kharn.kr
저작권자 2015.10.01 ⓒ Kh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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