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 서비스품질지수 9번째 1위

친환경보일러 전문기업 린나이(대표 강영철)는 지난 2일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조사에서 가정용보일러 A/S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조사모델로,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했다. 서비스품질 수준을 보다 과학적이고 이론적으로 검증했기 때문에 학계 및 산업계 등에서 다양한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가정용보일러 A/S부문에서 9번째 1위에 선정되며 업계에서 최다 수상 타이틀을 보유하게 된 린나이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와 같이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등 7개 항목 모두 경쟁사와 큰 점수차를 보였다.

린나이는 가스시장의 큰 변화를 가져온 1980년대 국내 액화천연가스(LNG)보급 정책 도입에 맞춰 종합 품질관리 체제를 구축했다. 이후 전문화된 공장, 선진화된 직영 A/S시스템 체계를 갖추며 ‘가스기구의 명가’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국내에 A/S라는 용어조차 낯설던 시설 ‘고객은 우리의 은인’이라는 마음으로 고객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업계 최초로 보일러 전 품목 무상보증기간 연장, 동절기 보일러 24시간 특별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다.

린나이의 관계자는 “서비스품질 1위에 선정되도록 린나이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현장에서 땀 흘리는 서비스 기사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1990년대 가스보일러시장에 진출해 국내 대표 보일러 브랜드로 성장한 린나이는 최근 반세기 가스기술 노하우로 업그레이드된 ‘환경부 공식인증’ 친환경보일러 RC600시리즈를 출시하며 남다른 친환경 기술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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