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고 건강하며 지속가능한 빌딩을 구현하는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대표 김한준)가 지난 9월23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호프만에이전시 코리아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존슨콜트롤즈의 ‘Open Blue’를 활용한 차세대 자율빌딩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빌딩 자율화기술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형준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이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와 김대현 존슨콘트롤즈코리아 팀장이 존슨콘트롤즈의 AI·자율화기술을 통한 자율빌딩전환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
"자율빌딩 선택이 아닌 필수"
김한준 존슨콘트롤즈 코리아 대표는 빌딩 통합솔루션을 소개하며 “존슨콘트롤즈는 약 9,200건 이상 특허와 150여개국에서 제공 중인 서비스를 바탕으로 건물 에너지운영비용을 72억달러(10조1,520억원) 이상 절감했다”라며 “국토부가 올해 연말부터 민간건축물에도 제로에너지건축물(ZEB) 5등급 인증을 의무화했으며 이런 흐름 속 AI기술을 활용한 자율빌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존슨콘트롤즈의 AI는 △사람들의 경험과 역량강화 △공정성과 포용성 △프라이버시 중심 설계 △견고함·안정성·보안 △책임 △투명성 △지속가능성 등의 윤리원칙을 기반으로 개발·발전해 왔다.
존슨콘트롤즈의 AI기술은 건물의 모든 단계에서 활용된다. 프로젝트 보고서, 계약서, 규정준수 내용과 프로젝트 계획·일정을 자동 생성해 설계·건설단계에서 자동화를 제공하며 시운전에서는 건물 데이터·정보를 자동입력하고 제어방식과 이상감지 규칙을 자동으로 생성해 초기 안정화를 단축한다. 이어 건물의 운영단계에서는 챗봇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맞춤설정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제어는 자율적인 에너지관리와 실내공기질 개선 등 제어규칙을 AI가 자동생성해 건물관리 자율화가 가능하다.
김 대표는 “AI가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데이터를 축적해 에너지절약과 탄소감축방법 등을 사용자에게 추천해 장기적인 탄소저감·에너지절약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라며 “IoT센서, 설비운전 데이터, 환경정보 등을 바탕으로 설비상태, 에너지소비, 고장위험 등을 분석·예측하며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HAVC(냉난방공조), 펌프 등의 장비운전 스케줄을 자동 최적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빌딩솔루션 OpenBlue"
김대현 존슨콘트롤즈 팀장은 OpenBlue의 개념을 소개하며 “Open은 개별시스템과 타사기술 및 IoT기기와 완벽하게 통합되는 플랫폼의 기능을 의미하며 상호운용성과 호환성을 강조한다”라며 “Blue는 지속가능성, 혁신, 신뢰를 상징하며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존슨콘트롤즈의 노력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OpenBlue는 △에너지 △공간 △운영 △보안 등을 아우르는 4대 가치를 추구한다.
김 팀장은 “에너지부문은 넷제로로 가는 관문이며 수익을 개선하고 에너지사용을 추적·최적화·제어해 탄소중립 달성을 앞당기는 디지털솔루션을 통해 실질적인 조치를 수행한다”라며 “에너지성능 기준치, 탄소배출 최소화, 건물에너지관리 효율성 최적화 등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성능 기준치는 Utility 비용데이터를 자동으로 업로드해 에너지·탄소효율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전기 △수도 △가스 등 에너지리소스를 측정하고 모니터링한다. 이러한 에너지데이터와 비용을 표준화해 효율성 분석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며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데이터 무결성 검증과 결함자동 분석하고 에너지 KPI에 대한 통합적 시각화 및 데이터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건물에너지 관리 효율성 최적화를 위해서 결함 감지·진단·비용분석을 활용한 에너지효율 개선 조치 우선순위를 자동설정하고 AI기반의 유틸리티 비용 및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한다.
이어 김 팀장은 “운영부문은 공간효율성과 입주자들의 건강 및 경험을 촉진해 입주자의 참여를 유도한다”라며 “인재를 유치·유지하고 건강증진 및 성장을 촉진하는 공간과 경험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팀장은 “BMS 및 다양한 센서네트워크의 통합연결과 지역간 공간성능 비교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 그리고 공간과 좌석상태를 실시간 시각화한 그래프 제공을 통해 자산 및 편의시설의 활용도를 개선한다”라며 “센서 및 다양한 데이터소스를 활용한 데이터결함·오류 자동탐지 제공과 건물의 IAQ변화를 분석한 월간보고서기능을 통해 사용자 웰빙과 업무효율성 향상에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발표에 따르면 운영부문은 지역별 장비성능 벤치마킹을 위한 데이터표준화와 자산운영 및 활용도 데이터를 그래픽 형태로 분석·표시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운영관리를 제공하고 결함감지·진단(FDD) 자동화와 비용분석을 통해 유지보수작업을 최적화하고 △운영기술(OT) △통신기술 △BMS 등의 연계를 통해 장비성능을 개선해 유지보수 및 대응시간 최적화도 제공한다.
운영부문은 효율적인 빌딩시스템 최적화 및 △스마트시설관리 △운영일관성 △위험완화 등 자산·건물 포트폴리오 전반의 수명비용을 절감하며 보안부문은 인명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보호하고 △건물 △사람 △자산 등의 안전과 보안에 중요한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전체적으로 관리한다.
김 팀장은 “OpenBlue는 최근 요구되는 보안·데이터거버넌스를 충족하기 위해 시스템 접근주체에게 매번 검증을 요구하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와 개인정보보호를 핵심원칙으로 내장하는 접근법인 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을 전제로 한다”라며 “이러한 과정에서 존슨콘트롤즈는 SOC 2 Type Ⅱ, ISO/IEC 27001, ISA/IEC 62443, NIST SSDF, GDPR, APEC CDPR 등 다양한 국제표준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BMS시장은 2024년 약 100억달러(14조1,000억원) 규모에서 연평균 11.5% 성장해 2029년 약 170억달러(23조9,7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김대현 팀장은 “존슨콘드롤즈는 BMS 성장세 속에서 AI·자율화기술을 기반한 OpenBlue를 활용해 스마트빌딩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HVAC, 자동제어, 보안, 소방, 재난, 방재 등에서 안정적이며 신뢰할 만한 지속가능한 제품과 솔루션을 적극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