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오는 11월13일 EPC·플랜트·데이터센터(DC)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이노베이션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슈나이더는 총 9개의 기술세션과 함께 EPC·플랜트·DC산업을 위한 북미시장 확장전략과 스마트인프라·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차세대 디지털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지속가능한 파트너십모델 기반 글로벌 성장로드맵과 전략적 인사이트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 산업시장에서 디지털전환과 탈탄소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속가능성과 운영효율성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EPC·플랜트산업은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는 설계·시공 역량과 에너지효율 중심의 스마트인프라 구축전략을 필요로 하고 있다.
DC산업은 AI·클라우드·빅데이터 수요증가에 따라 고밀도 전력인프라와 냉각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수적이다. 동시에 전력수급제약과 에너지소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기술 도입 역시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산업환경 속에서 슈나이더의 이노베이션데이 행사는 급변하는 시장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솔루션과 전략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하는 기술세션은 산업전반의 디지털전환과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글로벌 EPC트렌드와 스마트인프라의 미래 △EPC기업을 위한 탈탄소 가속화전략 △AI DC 구축을 위한 최적화 전력시스템 제안 △EcoStruxure Power & Process와 스마트유틸리티 통합전략 △엔지니어링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배전반설계 기준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UL인증 SPD 및 산업용 Arc-less ATS 소개 △차세대 디지털배전반 MCset & Evopact △안전규제대응을 위한 TMR기반 SIS-Triconex △스마트건설 및 유틸리티환경에서의 고조파저감솔루션과 모터케이블 길이에 따른 설계제안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AI DC·스마트공장·해양플랜트 등 전력품질이 핵심적인 산업환경에 필요한 다양한 데모전시도 진행된다. △전기설비를 과도한 이상전압으로부터 보호하는 SPD △절체 시 전기아크(Arc)가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된 ATS(Automatic Transfer Switch) △ISO 국제 에너지인증 획득 및 전력품질 관리를 위한 에코스트럭처 파워모니터링 엑스퍼트(EcoStruxure Power Monitoring Expert) △SF6 Free 친환경 디지털 고압배전반 SM AirSeT △산업용 안전 계장 시스템 △친환경 디지털 몰드 변압기 Trihal 등을 포함해 총 9개의 데모가 전시될 예정이다.
남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파워시스템사업부 본부장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EPC기업이 디지털기술과 통합 에너지관리솔루션을 통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의 가시성과 안정성을 높이며 기업들이 ESG기준을 충족하는 스마트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이노베이션데이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프로젝트경험과 산업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단순한 기술공급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EPC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인사이트와 실질적 기술전략을 공유하며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