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은 10월28일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방글라데시 고위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첨단안전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전산업 해외진출협의체 간담회와 함께 개최됐으며 협의체에 참여한 민간업체들의 방글라데시 안전산업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선 △드론을 이용한 안전진단기술 △도로유지보수시스템 △교량구조건전성 관리시스템 △현장작업자건강 실시간모니터링기술 등의 다양한 혁신기술들이 소개됐다.
전시회를 찾은 방글라데시 공무원들은 특히 AI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안전기술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방글라데시 공무원단 대표인 사다쿨 이슬람 고팔간즈 도로관리국장은 “한국의 안전기술이 인상깊었다”라며 “한국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방글라데시에 더 안전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환 국토관리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가 안전산업분야에서 방글라데시와 기술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