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3 (금)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8.2℃
  • 맑음대구 9.5℃
  • 맑음울산 11.2℃
  • 맑음광주 9.7℃
  • 맑음부산 9.7℃
  • 맑음고창 7.0℃
  • 맑음제주 11.4℃
  • 흐림강화 5.2℃
  • 맑음보은 5.5℃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7.8℃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DCWA에서 만난 사람들] 최승용 월딘 대표

“EP 일체형 임펠러 경쟁력 바탕
DC 냉각시스템 시장 공략”

월딘은 산업용 EP 제품설계 및 개발 전문기업이다. 1995년 창립 이후 △제품설계 △금형설계 △제작 △시제품 개발 △양산 등 자체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정밀 전기·전자제품 개발 및 생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 국내 최초로 EP(Engineering Plastic) 일체형 원심임펠러를 개발해 반도체 생산라인에 적용되는 클린룸 FFU에 공급했다. 또한 실내공기조화기용 고효율 송풍팬을 양산했으며 AI 데이터센터(DC) 냉각시스템용 송풍팬시장으로 사업확장을 모색중이다.

 

최승용 월딘 대표를 만나 DCWA 2025 참관성과와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들었다.

 

■ DCWA 참관 배경은
DCWA는 글로벌 DC시장과 냉각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월딘의 EP 일체형임펠러가 DC 냉각·공조기술 요구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해외 OEM과 설계 협업파트너를 개척하고자 참관했다.

 

DC분야는 AI·클라우드 수요 증가로 인해 급성장하고 있다. 고발열·고밀도 환경의 AI DC에서 요구하는 냉각·공조시스템에 금속 송풍팬대비 정숙성·효율성·품질균일성이 뛰어난 EP 일체형송풍팬이 가장 적합하다.

 

■ 참관을 통해 확인한 글로벌 트렌드는
생성형 AI의 성장으로 하이퍼스케일DC 수요가 늘어나며 랙 밀도와 전력수요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DC의 확장은 기존 인프라의 전력·냉각 한계노출로 연결될 것이며 고효율 냉각·공조시스템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냉각기술면에서는 현재 기존의 공랭방식을 대체하는 리퀴드쿨링이 급부상중이다. 그러나 전체 냉각시스템은 액침냉각과 외부공조시스템을 연결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방향성을 주목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 주목한 제품과 월딘제품 차별성은
EC모터와 EP 일체형임펠러 패키지모델의 사양과 성능을 확인하고자 했다. 모터는 이미 고효율 EC가 기본으로 많은 국내 제조사도 EC모터 개발에 성공한 만큼 임펠러가 차별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월딘 임펠러의 강점은 국내 최초 EP 일체형 성형기술과 품질일관성이다. 공기역학적 설계로 풍량성능을 극대화하고 금속대비 약 40% 경량화한 EP 일체형금형으로 진동·소음 이슈를 최소화했다.

 

월딘 고유의 정밀 밸런싱 성형기술로 품질신뢰성을 보장하며 설계·금형·성형·양산 전 공정을 자체 인프라로 운영해 고객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

 

■ 참관 성과와 향후 사업계획은
AI DC 냉각·공조시스템에 필요한 공조팬 사양을 현장에서 정확히 파악하고 기술성능 및 사양을 구체화했다. 이번 참관을 통해 개선된 제품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기존 국내 파트너와의 협업범위를 진전시키며 해외 파트너사와 협업도 기대하고 있다.

 

냉각효율은 DC 인프라의 생존과 직결된다. 월딘의 EP 일체형임펠러는 단순 부품이 아니라 고효율·저소음 DC의 핵심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기술자립을 이뤘고 반도체 생산라인 클린룸과 가정용 공기청정기 등 현장에서 에너지효율 성능을 입증했다. 앞으로 국내·외 DC현장에서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