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병오년으로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는 삼국지의 적토마처럼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2025년에는 데이터센터와 관련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새정부 AI산업 투자 확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사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진흥 특별법 발의 △AWS·오픈AI 국내 투자 △젠슨 황 GPU 26만장 공급 발표 등 주요이슈 외에도 데이터센터에 대한 인식과 관심도가 높아지며 행사와 뉴스가 넘쳐났습니다.
이제 데이터센터가 무엇인지 알려야 하는 단계를 지나 산업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지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준비할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해외 사업자들은 한국시장을 불확실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법·제도적으로 규제가 크고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 시 해결되지 않는 민원 발생으로 인한 기간적·경제적 손실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5년 글로벌뉴스에서는 아시아 각국의 대형 투자 소식들이 전해져 왔지만 한국시장은 이전보다 매력을 잃어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다른 분위기였습니다.
기술발전으로 글로벌사회는 실시간으로 연결된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가 됐습니다. 이런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남고 앞장서기 위해 끊임없는 경쟁 시장으로 들어서 부딪혀야 합니다.
칸kharn과 같은 전문매체가 간행물·세미나·컨퍼런스 등을 통해 글로벌사회에서 우리의 위치와 입지를 알려주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의 나침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데이터센터산업에 긍정적 신호음이 들러오고 있지만 아직 풀지 못한 숙제 역시 많이 남았습니다. 병오년 올 한 해도 칸이 때론 든든한 동반자로, 때론 믿음직한 길잡이로 데이터센터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실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자신을 위한 한 마리의 적토마를 가질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