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몇 년간 우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절감하며 지속가능성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직면해 왔습니다. 냉난방공조, 신재생에너지, 녹색건축분야는 이러한 변화의 최전선에서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계십니다.
물류분야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물류는 모든 산업의 기반이자 동맥이지만 동시에 상당량의 탄소배출을 유발하는 주범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물류는 ‘환경파괴자’에서 ‘지속가능한 가치창출자’로의 대전환을 이루고 있습니다. ‘친환경물류(Green Logistics)’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조건이 됐습니다. 친환경물류의 실현을 위해서는 냉난방공조(물류센터와 콜드체인의 효율적인 냉난방시스템 도입) 및 에너지 제고, 물류센터의 신재생에너지 도입 활성화, 녹색건축을 활용한 물류센터 건설 등이 필요합니다.
1991년 창립해 올해로 35세가 되는 한국물류학회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물류 기술과 환경·에너지기술의 융합연구를 활성화하고 친환경물류정책 및 표준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변화가 일상화된 시대 속에서 우리 물류산업은 에너지전환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2026년은 물류와 에너지, 건축이 한층 깊게 결합하는 해가 될 것입니다. 물류학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산업혁신으로 연결하는 실질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겠습니다. 아울러 칸kharn과 같은 전문저널이 제공하는 통찰과 정보는 우리 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자 지속가능 물류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모든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업계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6년이 한국 물류산업의 도약과 혁신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물류학회 역시 연구의 깊이와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물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새해 한국물류학회는 칸과 함께 탄소중립, 순환경제, ESG경영시대의 핵심동력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