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설비업계에 종사하는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해 활동을 격려하고 올해 활발한 활동과 협력을 독려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회장 연창근, 이하 기단연)는 1월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이지 않지만 국민의 일상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인프라인 기계설비의 가치와 역할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연창근 기단연 회장(대한설비융합협회 회장) △장영수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회장 △전용옥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기계설비업계 단체를 비롯해 △유호선 △강기호 △강병하 △강용태 △정재동 기단연 역대 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유관단체로 △최운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직무대행 △김승기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원장 △이충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오양균 한국종합건설기계설비협회 회장 △김동우 전국대학기계설비분야교수협의회 회장 △김종국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기계기술인회 회장 등이 참여했으며 업계관계자 300여명도 자리를 함께 했다.

연창근 기단연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지나 새로운 각오와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했다”라며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적토마의 열정으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설비산업은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라며 “58만 기계설비인의 땀과 노력이 산업의 근간을 굳건히 지켜왔고 이것이 오늘날 기계설비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연 회장은 이어 “현재 우리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건설경기 침체, 에너지전환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AI·IoT 기반 스마트 기계설비 확산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며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한 친환경기술 선도산업으로서의 역할과 책임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라며 “산업 위기는 늘 있어왔지만 그때마다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꿔왔기 때문에 새해에도 저력과 연대를 바탕으로 또 한번의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맹성규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문진석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운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조국혁신당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하를 전했다.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은 “58만 기계설비 종사자의 헌신과 노고는 우리 사회전반의 안전과 효율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산업의 단결과 발전이 한층 더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진석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는 “기계설비는 건축물의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영역으로 이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이자 도시와 산업효율을 높이는 핵심기술분야”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활기반을 책임지고 있는 기계설비는 그 어떤 분야보다 국민의 삶과 직결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가 기계설비산업의 질적도약의 해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명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은 “58만 기계설비인의 헌신이 국민의 일상과 산업기반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탱하고 있다”라며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기계설비산업이 미래 핵심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목소리를 세심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황운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은 “기계설비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뿐만 아니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떠받치는 핵심산업”이라며 “국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기계설비 산업의 정당한 대우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위한 제도적기반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조정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박덕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은 서면으로 축하를 전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수십년간 대한민국 산업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오신 58만 기계설비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기계설비 산업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가 기간산업과 도시 인프라의 안전을 지켜온 핵심분야이며 탄소중립·에너지전환·디지털전환·AI융합 시대를 맞아 그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효율 향상과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 데이터센터와 플랜트 등 첨단 인프라 구축은 어느 하나도 기계설비의 전문 기술 없이는 완성될 수 없다”라며 “국회 역시 기계설비 산업이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기술관리법 정비 △중장기 산업육성 전략 마련 △에너지 효율규제대응 지원 △디지털·AI기반 설비 안전관리체계 고도화 등 정책적 지원과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덕흠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업계의 권익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라며 “새해에도 연합회가 회원 간의 굳건한 화합을 바탕으로 기계설비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힘 있게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강용태 전임회장이 기계설비인 윤리헌장을 낭독하며 기계설비인들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또한 ‘신년 시루떡 자르기’, ‘2025년 단체별 기념영상 상영’ 등 한 해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