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퀴드스택은 1월9일 미국의 주요 데이터센터(DC) 운영사로부터 총 300MW 규모 CDU(Coolant Distribution Unit)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다수의 DC 사이트에 적용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고밀도 AI 워크로드를 지원하는 AI-Ready DC 확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AI 인프라 확대와 함께 액체냉각이 일부 DC에서 선택적으로 채택하는 기술이 아닌 ‘기본 전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리퀴드스택의 CDU-1MW로 고출력 GPU기반 AI랙 환경을 전제로 △대용량 냉각 △빠른구축 △운영효율 △미래확장성 등을 모두 고려해 설계된 솔루션이다.
고객은 미국 전역에서 AI DC 포트폴리오를 확대 중인 장기운영기업으로 AI-Ready 고집적 인프라 확장을 위해 리퀴드스택을 공식 파트너로 선정했다.
리퀴드스택의 CDU는 DLC(Direct-to-Chip) 및 하이브리드 액체냉각 아키텍처와 높은 호환성을 갖추고 있으며 △정밀한 열제어 △고가용성 △단순화된 운영구조 등이 강점이다. 또한 리퀴드스택은 엔비디아의 CDU RVL(Recommended Vecdor List)에 포함돼 있으며 글로벌 AI DC 및 가속컴퓨팅 환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케입스 리퀴드스택 CEO는 “이번 수주는 액체냉각시장이 명확한 전환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라며 “DC 운영사들은 이제 AI를 위한 핵심인프라로 액체냉각을 전제해 설계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퀴드스택의 한국 공식총판이자 파트너사인 PKI의 관계자는 "이번 300MW CDU 수주가 국내 AI DC시장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갖는다"고 밝혔다.
PKI는 현재 국내에서 AI DC용 DLC솔루션과 고출력 GPU환경을 고려한 액체냉각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기반으로 국내 AI DC 프로젝트 수요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On-Demand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PKI의 관계자는 “미국의 대형 DC 운영사들은 1MW급 CDU를 전제로 AI 인프라를 설계하고 있다”라며 “향후 한국에서도 AI클러스터 및 대규모 GPU DC 구축시 동일한 흐름이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