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4 (토)

  • 흐림동두천 8.2℃
  • 맑음강릉 14.7℃
  • 박무서울 8.6℃
  • 연무대전 10.2℃
  • 연무대구 11.4℃
  • 구름많음울산 14.5℃
  • 연무광주 13.1℃
  • 구름많음부산 14.9℃
  • 흐림고창 13.7℃
  • 흐림제주 13.1℃
  • 흐림강화 8.6℃
  • 맑음보은 8.3℃
  • 구름많음금산 9.4℃
  • 구름많음강진군 13.5℃
  • 구름많음경주시 12.9℃
  • 맑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슈나이더, 10MW 이상 고용량 확장형 CDU 공개

차세대 AI 팩토리 겨냥… 엔비디아 GPU 로드맵 지원

 

AI팩토리를 구동하는 GPU는 기존 CPU대비 약 20~50배 많은 열을 발생시킨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DC)는 랙당 전력밀도가 1MW 이상에 달하는 극단적인 환경에 직면하고 있으며 기존 공랭식 냉각만으로는 열관리에 한계가 발생한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월22일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10MW 이상 대규모 확장을 지원하는 2.5MW급 CDU(Coolant Distribution Unit) ‘MCDU-70’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MCDU-70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모티브에어 CDU 포트폴리오 중 가장 높은 2.5MW의 용량을 갖춘 제품이다. 차세대 GPU와 GW급 AI 팩토리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통합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중앙집중식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콤팩트한 고효율 설계로 △차세대 HPC △AI △가속컴퓨팅 워크로드 등에 대응이 가능하며 10MW 이상 대규모 확장을 목표로 하는 시설요구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2.5MW 용량의 MCDU-70 6대를 적용할 경우 4+2 이중화 구성이 가능하며 이는 장기간 엔비디아 차세대 GPU 로드맵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설계사양이다.

 

MCDU-70은 모듈형 빌딩블록방식으로 설계돼 운영자가 AI 구축단계에 맞춰 최적 모델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 MCDU-25부터 MCDU-70까지 이어지는 전 라인업은 △정밀 유량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적응형 부하 분산 등의 기능을 갖춰 플랜트 최적화와 에너지소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운용환경을 반영한 엄격한 성능 테스트와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생산라인 최종 단계에서 최대부하 펌프 구동테스트 등을 통해 높은 신뢰성을 확보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가 설계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DC 인프라가 스마트하고 안정적으로 장기간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번 MCDU-70 출시를 통해 105kW부터 2.5MW까지 폭넓은 CDU 용량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모든 제품은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돼 상호 연동 및 에코스트럭처와의 원활한 통합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DC운영을 위한 기반을 제공한다.

 

앤드류 브래드너 슈나이더 쿨링사업부 수석본부장은 “DC 리퀴드쿨링분야 핵심은 유연성으로 더 다양하고 큰 엔드투엔드 솔루션 포트폴리오가 요구되는 추세”라며 “이번 CDU는 AI·HPC·가속컴퓨팅 애플리케이션 등 더 광범위하게 배포전략을 맞췄으며 수십년간 리퀴드쿨링 경험을 활용해 성능·신뢰성·미래대응성을 동시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치 휘트모어 슈나이더 일렉트릭 모티브에어 CDO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솔루션은 급변하는 AI 발전속도에 맞춰 가장 필요한 순간에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제 DC 경쟁력은 차세대 AI 팩토리 구축에 최적화된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검증된 리퀴드쿨링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