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대표 김성식)이 부동산사업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벽산프라퍼티를 설립해 그룹차원의 부동산사업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
벽산은 최근 △부동산 개발 △자산관리 △PM(Project Management)사업 등을 전담하는 법인 벽산프라퍼티의 설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벽산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그룹 내 분산돼 있던 부동산 관련 기능을 통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벽산프라퍼티 대표에는 삼성물산 건설부문 출신의 부동산 전문가인 황성철 대표가 취임했다. 황성철 신임대표는 △삼성물산 △벽산건설 △이랜드건설 등에서 다년간 △부동산 개발 △사업관리 △투자검토 업무 등을 수행하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벽산프라퍼티는 △부동산 개발 및 건축사업 PM △사업성 분석 및 투자검토 △그룹 부동산 프로젝트 통합관리 등을 핵심사업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외부 프로젝트에 대한 PM 및 자문영역으로 단계적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그룹의 새로운 성장 축이자 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공이나 시행 중심이 아닌 PM 및 관리 중심 사업구조를 통해 초기투자 부담과 사업리스크를 상대적으로 낮추면서도 안정적인 용역수익 및 장기적인 자산가치 상승을 동시에 추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황성철 벽산프라퍼티 대표는 “지난 7년간 벽산 내부에서 전통적인 부동산사업뿐만 아니라 홈즈컴퍼니, 로컬 스티치, 플랩풋볼, 루아르커피 등 스타트업과도 새로운 공간사업을 진행하는 등 많은 경험을 구축해 왔다”라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부동산사업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