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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E전환 기술개발 대규모 투자 확대

2,014억원 규모 에너지기술 신규연구과제 지원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전환을 위해 올해 2,014억원 규모의 에너지기술 신규연구개발과제를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지난 1월29일 2026년 에너지기술개발 실행계획과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 신규과제 70개(1,369억원)를 부처 누리집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누리집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에너지고속도로 구현을 위한 핵심부품 확보 △재생에너지 차세대기술 확보 △탄소중립 연구개발(R&D)·기반 조성 등에 중점을 뒀다.

 

AI활용 친환경·고효율·무독성 냉매 등 개발 '기대'

세부항목에 따르면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용량 히트펌프 개발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원전 전주기 핵심기술 고도화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국산화기술 확보 등의 기술개발에 982억원을 지원한다.

 

AI물질발굴기술을 활용한 친환경·고효율·무독성 냉매와 히트펌프 적용·검증기술개발을 지원하며 미활용 LNG냉열기반 에너지절감형 산업용 가스생산기술도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재생에너지 차세대기술 확보를 위해서는 태양전지 상용면적 탠덤모듈과 해상풍력터빈 블레이드 관련 필수기술 격차축소를 비롯해 영농형 태양광 확대 등 기술개발에 611억원을 투자한다. R&D기반 구축에도 292억원을 투자해 고급인력양성 확대와 우수 연구개발 후속지원을 강화한다.

 

에너지고속도로 구현을 위한 변압기 등 핵심부품 확보와 인공지능(AI) 기반 분산전력망 운영·체계 수립 등의 기술개발에 129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에너지수요관리 핵심기술개발 사업에서는 데이터센터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들이 눈에 띈다.  데이터센터 전력소비 절감을 위한 직접액체냉각(DLC)시스템 개발과 하이퍼스케일급 데이터센터용 초고효율 고전력밀도 서버파워시스템 기술개발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센터용 초고효율 모듈형 UPS시스템개발과 계통안정화에 기여하는 차세대 DC 수요자원화 기술개발에 대한 지원도 기대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관계자는 “국제공동연구, 기술사업화 등과 관련된 신규과제의 경우 협력대상 국가와의 협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추후 공고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2월5일(서울)과 12일(대전)에는 관심 있는 기업인과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설명회와 사업신청 등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누리집(ketep.re.kr)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