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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근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기계설비기술은 건축물·산업시설에 △열 △전기 △물 등 에너지를 사용해 거주자 또는 생산시설이 필요로 하는 △실내환경 △생산환경 △공정흐름 등을 조성하는 주체입니다. 기계설비기술사는 에너지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확보해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건설경기 둔화 속에서도 에너지전환·디지털기술 확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았습니다. 탄소중립·에너지효율 강화정책에 따라 기계설비는 건축물·산업시설 에너지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설계·시공중심에서 운영·유지관리까지 고부가가치 기술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DC)·스마트빌딩 등 미래산업에서도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에너지와 AI 중심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산업입니다” 고효율설비·신재생에너지 연계시스템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으며 AI기반 설비제어와 에너지 관리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돼 설비운영에 대한 효율·안정성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1985년 공조냉동기계기술사와 건축기계설비기술사가 통합해 한국기술사회 기계설비분회로 출범했다. 지금까지 배출인원은 2,600여명으로 한국기술사회 84개분야 50개 분회 중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본회인 한국기술사회 분회업무를 포함해 △기계설비 관련 산업기술 현황 △제도조사 △기타 관련 정보수집·교환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계설비기술사 직무개발 △업무영역 확대 △국제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사업을 통해 산업계와 회원들에게 기술력 향상과 기술전문가로서 다양한 소양 제고를 지원하고 있으며 기계설비기술과 관련된 △각종 법·제도 개선 △기계설비기술사 품위유지·윤리강령 실천 △조사·연구·교육훈련 △기술감정·중재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충근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은 제10대 회장으로 2년 임기를 수행했으며 지난해 회원들의 신임을 받아 다시 2년간 기계설비기술사회를 이끌게 됐다. 새 임기를 맞이한 이충근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성과와 향후 비전, 숙원사업인 기계설비기술관리법 제정계획 등을 들었다.

 

■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장 연임소감은
기계설비기술사회 회원들 신임으로 회장직을 연임하게 돼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기계설비업계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지만 전임회장들이 쌓아온 성과와 기계설비기술사회 위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직책을 수행하겠다.

 

또한 회원들의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임기 동안 기술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계획된 중요한 과제들을 완수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 이러한 소명을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회원들과 함께 걸어가겠다.

 

■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어떤 단체인가
기계설비기술사회는 1985년부터 공조냉동기계기술사와 건축기계설비기술사가 통합해 한국기술사회 기계설비분회로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으며 지금까지 배출인원은 2,600여명으로 한국기술사회 84개분야 50개 분회 중 배출인원으로는 세 번째로 큰 규모다.

 

기계설비기술사는 본회인 한국기술사회 분회업무를 비롯해 △기계설비 관련 산업기술 현황 △ 제도조사 △기타 관련 정보수집 △교환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기술사 직무개발과 업무영역 확대를 비롯해 국제협력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산업계와 회원들의 기술력향상과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다양한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기술과 관련된 법령·제도개선 △기계설비기술사 품위유지·윤리강령 실천 △친목도모 △기계설비기술에 관한 조사·연구·교육훈련·진단·판단 △기술감정·중재 등 기계설비분야 전반적인 기술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 오랜기간 기술사회에서 활동해왔는데
기계설비기술사회 임원으로는 약 11년 전부터 활동했으며 사업이사·총무이사를 역임하면서 △설계 △시공 △사업관리 △제조 △학술·연구 등에 종사하는 기술사 회원간 원활한 교류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김천용 제6대 회장 재임당시 국토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사무국 설치와 상근직 채용을 통해 회원간 소통체계를 구축했으며 모든 기술사의 노력에 힘입어 2017년 8월 사단법인으로 등록됐다.

 

이후 회원수도 전보다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홈페이지도 개설됐다. 국가기관으로부터 △기술자문 △평가위원 △설계기술용역 △기계설비기술 관련 조사연구 △교육훈련 △진단 △판단 △중재 등 각종 용역요청이 기술사회로 직접 접수되는 구조가 마련되며 8개 분과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동력이 됐다.

 

특히 기계설비기술사는 에너지절감과 쾌적한 실내환경을 확보해 국가정책인 탄소중립 목표에 기여하는 역할도 해왔다. 기계설비기술은 건축물·산업시설에 △열 △전기 △물 등 에너지를 사용해 거주자 또는 생산시설이 필요로 하는 △실내환경 △생산환경 △공정흐름 등을 조성하는 주체인 만큼 기계설비기술사의 역할이 크다.

 

■ 지난 회장임기 동안 성과는


기계설비분야 전문성 제고·위상을 강화하며 회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성과를 냈다. 임기 시작 시 정회원 280명, 종신회원 70명 등 회원 수가 350명이었으나 현재 450명으로 확대됐다.

 

2024년에는 3개 단체 통합사무실에 입주해 단체간 협업기반을 강화했으며 8개 분과위원회·지회활동도 활성화했다. 각 분과별 세미나·공장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간 소통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

 

전임회장부터 시작한 기술사회지 연 2회 발간사업을 통해 △기술사회 동향 △신기술 △양질의 기술 등의 내용을 공유했으며 기술사 수험책자 발간으로 기술노하우와 전문지식을 체계화했다. 이는 단순한 출판물이 아닌 기계설비기술사로서 전문성을 사회에 알리고 후배 기술인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는 소중한 자산이다.

 

또한 건설감정분야 MOU 체결을 통해 기술사회가 전문감정영역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게 되며 기계설비기술사 전문성이 법률분쟁에서도 공정한 판단기준으로 활용되게 됐다. 특히 기계설비기술관리법 제정 TFT를 대한설비융합협회와 주관하며 △관계기관과 협의 △법안 연구 △간담회 개최 계획 등 법제정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매년 5월에는 기계설비전시회를 기계설비단체와 공동으로 주관해 CPD교육과 전시회 참관 유도로 업계 신기술과 신제품출시에 기여하고 있다. 6월에는 대한설비공학회 하계학술대회 특별세션으로 참여했으며 전국 기술사의 날에는 약 100여명 기술사가 참석해 AI에 대한 기조강연, 우수과제 등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제53회·54회 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대회를 통해 한일 양국간 기술협력과 혁신을 논의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로 발표와 토론도 진행됐다.

 

■ 기계설비산업 동향을 평가한다면
건설경기 둔화 속에서도 에너지전환·디지털기술 확산을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탄소중립·에너지효율 강화정책에 따라 기계설비는 건축물·산업시설 에너지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효율설비·신재생에너지 연계시스템 중요성도 높아지며 AI기반 설비제어와 에너지 관리기술이 현장에 빠르게 적용돼 설비운영에 대한 효율·안정성이 향상되고 있다.

 

기계설비는 설계·시공중심에서 운영·유지관리까지 고부가가치 기술산업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DC)·스마트빌딩 등 미래산업에서도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이다. 에너지와 AI 중심으로 성장잠재력이 큰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 기계설비법 제정 5년이 지났다. 기계설비법 시행성과를 평가한다면
기계설비분야에 종사한지 약 33년째 △시공‧하자관리 △기술연구 △설계관리 △제조 △CM 등 전 분야에 걸쳐 경험해오며 기계설비법 탄생은 대단히 고무적이었다.

 

기계설비법 시행 이후 많은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착공 전 서류신고와 사용 전 검사 등 현장에서 기계설비 위상이 강화됐다. 또한 △기술 △유지관리 △성능점검업 등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며 건물에 대한 품질 향상·유지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러나 설계·시공 분리발주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적정한 공사금액을 받지 못해 아직도 인원투입·공사금액 등 건축공종에 예속된 상태다.

 

이에 따라 설계·감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법 제도를 고도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기계설비기술관리법 제정 또는 기계설비법 개정이 필요하다. 또한 착공 전 확인과 준공 시 사용 전 검사 등에 대한 예산이 설계단계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점도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

 

향후 기계설비법을 개선하기 위해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를 중심으로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유관단체인 기계설비기술사회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 제2차 기계설비발전 기본계획 확정에서 기대되는 것이 있다면
제2차 기계설비발전 기본계획은 2030년까지며 기계설비산업 미래기술 융합·SMART전략을 강조해 국가핵심 산업으로 역할을 강화함으로써 산업규모 100조원 성장을 실현하려는 전략이다. 기계설비법 고도화를 통해 설계·감리가 건축에서 분리되는 기계설비기술관리법이 제정 또는 기계설비법 개정이 꼭 됐으면 한다.

 

법이 제정되면 기계설비분야 기술관리 체계가 확립돼 기술사 역할과 책임이 명확해져 우리 직역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이다. 이는 오랫동안 기술사인이 염원해 온 것으로 반드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기계설비기술관리법은 어떤 법안인가
기계설비법이 2020년부터 시행되며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조성·기계설비 유지관리를 위한 사항을 정하고 있다. 하지만 기계설비법에서 설계분야가 건축설계에 포함돼 저가 하도급으로 계약되고 있다. 또한 기계설비에 대한 책임설계·감리수행이 불명확하다. 이에 따라 △설계 △시공 △감리 등 기계설비기술을 관장하는 기계설비기술관리법 확립이 필요하다.

 

주요 내용은 기계설비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함으로써 기계설비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며 연구기관 육성‧연구과제 선정 등을 통해 기계설비기술인 인정제도를 도입하는 것이다.

 

기계설비시설물의 적절한 설치를 통해 공공안전 확보와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설물 설계도서는 기계설비분야 기술사가 작성하도록 하며 법에 따라 등록된 감리업자에게 공사감리를 받도록 한다. 설계‧감리용역에는 분리발주제도를 도입해 고유기술과 역량을 갖춘 자가 사업자로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공기열원히트펌프 신재생에너지법안에 대한 입장은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공기열에너지를 재생에너지에 포함하며 공기열에너지 범위를 규정해 대기열을 히트펌프를 이용해 변환시켜 얻어지는 에너지다. 공기열원이 고효율에너지기술로 활용돼야 하는 점은 필요하지만 신재생에너지 지정에는 반대한다.

 

공기열원은 외기에너지를 활용하지만 전력의존도가 높으며 외기온도 조건에 따라 성능변동이 크다는 점에서 △태양광 △지열 △수열 등 자연에너지를 직접·지속적으로 취득하는 구조와는 차이가 있다. 이에 따라 공기열원을 무조건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하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에너지전환정책 취지상 ‘고효율에너지 이용기술’ 또는 ‘전환기술(브릿지기술)’로 관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공기 대 물 방식을 국내 지역특성을 고려해 따뜻한 남부지역에 적용하는 등 합의점을 찾는 방법도 대안일 수 있다.

 

공기열원 히트펌프는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유용한 기계설비기술임은 분명하지만 이를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하는 것은 개념적으로 무리다. 외기에너지를 활용한다고 하나 실제로는 전력의존도가 높으며 외기온도 변화에 따라 성능이 크게 좌우돼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재생에너지로 보기 어렵다.

 

이러한 기술을 신재생에너지로 포함할 경우 신재생에너지 정의와 정책취지가 희석될 우려가 크다. 또한 공기열원설비 확대는 전력사용량 증가로 이어져 전력계통부담과 간접적인 탄소배출 증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피크부하 때는 오히려 에너지시스템 전반의 효율을 저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충분한 성능기준·적용, 실증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에서 제도화가 추진된다면 현장에서는 △설계 △시공 △운영 등 전반에서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

 

무엇보다 정책·제도가 전기중심으로 설계될 경우 열원선택과 시스템최적화를 담당해 온 기계설비기술의 전문성이 간과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계설비기술사의 역할이 강화되기 보다는 오히려 축소될 수 있다.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에 참여하려는 배경은
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학계 △제조 △설계 △기술 △시공 등을 대표하는 5개 단체에서 대한설비설계협회와 한국설비기술협회가 대한설비융합협회로 합병해 현재 4개 단체(△대한설비공학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대한설비융합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로 구성됐다.


기계설비기술사회는 △제조 △설계 △기술 △감리 △유지관리 전 과정에서 기술적 판단을 최종 책임지는 기술사 중심 전문단체다.


기술사는 성능미달·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기계설비 품질·수명을 결정하는 핵심역할로 기계설비법 시행 후 책임·위상이 더욱 명확해졌다. 기계설비기술사회는 유관단체를 넘어 총연합회 5개 단체에 참여해 정책수립 단계부터 전문기술인 의견을 반영해 기계설비산업 신뢰와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 올해 기계설비기술사회 주요 사업계획은
첫 번째로 회원증대를 통한 역량 강화다. 올해는 신규 회원 영입을 위한 체계적인 홍보활동과 기존 회원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젊은 기술사들이 기계설비기술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단순한 친목단체를 넘어 전문성 향상·경력개발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


두 번째는 수익사업 기반을 통한 재정안정화다. 지속가능한 학회운영을 위해서는 재정안정은 필수다. 지난해 건설감정 MOU 체결을 바탕으로 법원감정 참여를 활성화해 감정인 풀 관리체계 구축·전문성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법원·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전문감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건축물 기계설비의 안전·효율성 확보를 위해 기술사의 전문적 검토가 필수적인 만큼 성능점검업 보고서 검토자로서 참여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제도개선을 건의하며 검토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해 새로운 수익창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


세 번째는 기계설비기술관리법 제정 완수다. 올해 국회 입법 과정에서 관계부처·유관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 동시에 법 시행에 대비한 세부 시행령·시행규칙 마련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정 이후 현장적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하겠다.

 

■ 임기동안 꼭 이뤘으면 하는 사업이 있다면
전임회장들이 이뤄낸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헌신·봉사할 것이며 더 나은 기계설비기술사회가 되도록 할 것이다. 무엇보다 기계설비기술관리법 제정 또는 기계설비법 개정 완수가 큰 목표다.

 

■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는 “붉은 말의 해”로 불의 기운이 강한 해다. 올해가 지나고 돌아봤을 때 기계설비인 모두 위기 속에서도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면 한다. 가정과 일터에서 항상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기술사회 발전은 협력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선·후배 회원들의 △의견 △관심 △협조가 있어야 가능하다. 임기 내 여러 현안을 추진하기 위해 기술사 회원들과 함께 힘을 합쳐 나간다면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를 통해 기술사회와 기계설비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 기계설비업계 및 정부 등에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기계설비는 △국민안전 △에너지효율 △쾌적한 생활환경 등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핵심 인프라다. 그러나 아직까지 현장에서는 가격과 공기가 중심이며 △성능 △안전 △유지관리 등 가치가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 설계·시공에서 벗어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성능을 유지하며 위험을 예방하는 기술 중심 산업구조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다.


특히 기계설비 품질과 안전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술사의 전문적 판단·경험에 의해 완성되며 이는 제도와 기준 실효성을 담보하는 핵심요소다. 정부와 업계가 공통된 기술중심 기준을 공유하며 이를 존중할 때 기계설비산업에 대한 사회적 신뢰와 공공성은 한층 강화될 것이다.


한국기계설비기술사회는 축적된 전문성과 공공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기계설비산업 기준과 방향을 제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