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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대표기업] 대성쎌틱에너시스

‘블랙 콘덴싱’ 프리미엄 전략 수립
보일러·환기 점유율 20% 정조준

 

대성쎌틱에너시스는 2026년 보일러 사업부문에서 매출 1,400억원, 시장점유율(M/S) 20%를 달성한다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웠다. 핵심동력은 ‘블랙 콘덴싱’ 기술으로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전략이다.


기존 ‘S-Line 콘덴싱’의 성공 노하우를 집약한 ‘링’ 콘덴싱 모델을 통해 전체 콘덴싱보일러 판매량의 38%에 달하는 5만대를 보급해 고부가가치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부 인력은 물론 대리점주와 서비스기사를 대상으로 세일즈역량 강화 교육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 최접점에서의 전문성을 높여 브랜드 신뢰도를 공고히 하고 단순 판매를 넘어선 고품질 케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북미시장 겨냥 HP·링콘덴싱 출시


미국의 전기화·탈탄소정책 확대로 히트펌프시장은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성쎌틱에너시스는 기존 북미 가스기기사업을 보완하기 위해 히트펌프 신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규격 인증 및 현지 맞춤형 제품 확보 후 파일럿 중심으로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기존 현지법인 및 딜러망을 활용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2025년 출시한 ‘블랙콘덴싱’을 통해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분야에서 기술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및 기술신뢰도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시장에서는 온수기 제품을 ‘링콘덴싱(Ring Condensing)’으로 브랜딩해 이원화 전략을 추진한다. 링콘덴싱 판매를 위해 성능·내구성·설치 편의성 등 기술적 우위를 중심으로 유통 파트너대상 기술 이해형 교육을 강화하고 기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안심판매’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격경쟁 중심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가치중심의 영업전략으로 전환하고 미국시장 공략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대성쎌틱의 관계자는 “탄소중립 및 ESG경영 기조에 따라 질소산화물 저감 및 열교환기 제조방식에서 브레이징 공정이 필요없는 단순하지만 효율성과 안정성 및 내구성을 갖춘 유럽스타일의 원통형 구조의 열교환기를 자체 개발해 신제품인 링콘덴싱을 출시했다”라며 “제조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탄소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하는 한편 올해는 원통형 구조의 열교환기를 전 모델 라인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기, B2B·B2C ‘투트랙’ 공략


대성쎌틱은 환기시스템부문에서는 ‘투트랙(Two-Track) 영업전략’을 통해 매출 300억원, 점유율 20%를 달성할 방침이다. 먼저 B2B부문에서는 1군 건설사 협력사 등록 및 수주조직 강화를 통해 특판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B2C부문에서는 환기시스템 판매 전문점을 활성화하고 노후 설비 교체 수요를 적극 발굴해 일반 소비자시장까지 지배력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대성쎌틱에너시스의 관계자는 “AI기술 보급 확대에 따른 대응을 위해 2025년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축한 IoT 플랫폼을 2026년에는 보다 더 강화하며 관련된 연동기기 개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향후 수소혼소보일러, 히트펌프 등 저탄소 에너지원 기술 도입 등 에너지정책 변화에 대응하도록 관련 기술의 선행 연구개발도 진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