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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 집단냉난방 선도기업] 서울에너지공사

서울형 탄소중립 냉난방선도
건물유형별 표준비즈니스모델 정립 박차


서울에너지공사는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는 집단에너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등 서울시 에너지자립을 위해 운영되는 서울시 지방공기업이다. 열에너지 탈탄소화를 위해 기존 집단에너지 인프라에 재생 및 미활용열원을 연계·확대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지열 냉난방시스템 보급을 확대하는 등 서울시 도시계획 및 탄소중립 전략과 연계한 분산형 에너지 기반 조성에도 적극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앱튼이 주관기관으로 진행하는 ‘분산형 차세대 집단냉난방실증’ R&D에 참여해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 의무화가 확대되는 추세에 대응해 5세대 집단냉난방시스템을 통해 건물의 온실가스배출량 감축과 시민체감형 에너지비용 절감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분산형 에너지 프로슈머 중심의 에너지거래 모델을 설계하고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요금제 개편안을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정책연계성과 현장적용성을 고려해 실증 결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이해관계자가 만족하는 요금제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과제를 통해 독립적인 분산형 지역냉난방모델 설계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냉난방 인프라에 분산된 신재생 열원을 접목해 연계·운영하는 에너지모델을 설계함으로써 ‘재생에너지 기반 지역난방’으로의 체계적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할 방침이다.


모아주택 등 실증사례 확대 ‘기대’
서울에너지공사는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형, 공공기관형, 복합단지형 등 유형별 표준 비즈니스 모델을 정립하며 이를 서울시 도시계획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산함으로써 에너지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는 ‘서울형 탄소중립 냉난방모델’을 선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마을과 구역 등 커뮤니티 단위 양방향 에너지거래모델이 정착되면 ‘에너지 프로슈머 사업자’라는 새로운 사업주체와 수익구조가 창출돼 에너지시장다변화와 함께 분산형 에너지 중심의 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ZEB 인증 의무화 대상 건축물에 5세대 지역냉난방시스템 적용 시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원의 최적조합설계와 이해관계자간 역할과 책임분담, 시민수용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요금제 마련이 실질적 사업화의 핵심 관건이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다양한 입지조건과수요특성을 고려한 현장맞춤형 고효율·저탄소 에너지공급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서울에너지공사의 한 관계자는 “분산형 신재생열에너지를 활용한 5세대 지역냉난방시스템의 기술적 타당성과 운영 가능성을 검증할 것”이라며 “기존 화석연료 기반 냉난방구조에서 저탄소·고효율 구조로의 실질적 전환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5세대 지역냉난방시스템에서 신재생열원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기술은 히트펌프와 수요패턴에 따른 냉난방 최적운영기술”이라며 “그러나 히트펌프는 기존 보일러대비 설치비가 7~8배 이상 높으며 공사 기간 증가 등 초기 도입에 기술적·경제적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히트펌프 보급 확대를 위한 국가차원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