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월25일 산업자동화·스마트에너지·BESS솔루션을 아우르는 현장지능형 통합인프라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최근 AI설비 확산과 재생에너지 연계로 산업현장의 전력밀도와 운영복잡도가 빠르게 높아지며 설비제어·전력인프라를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기존 구조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이에 따라 슈나이더는 현장에서 전력과 설비를 직접 감지·제어·보호하는 지능형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자동화와 전력인프라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산업자동화·스마트에너지·BESS솔루션을 아우르며 설비제어부터 전력보호·분배·에너지저장 등 현장 하드웨어기반으로 통합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업자동화 영역에서는 고정밀 설비제어와 현장 가시성 확보가 핵심이다. Lexium Servo 시스템은 반도체 및 배터리 제조공정에서 요구되는 고속·고정밀 위치제어를 지원하며 반복 정밀도와 응답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여기에 Pro-face GP6000 HMI는 설비상태와 공정데이터를 직관적으로 시각화해 작업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는다. 이를 통해 설비제어 정확성과 현장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한다.
스마트에너지 영역에서는 전력분배와 보호기능을 통합적으로 구현한다. Smart Panel은 IoT 기반 전력계측 및 차단장치를 통합한 스마트배전반 구조로 실시간 전력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통해 전력품질과 설비상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고압 배전반 SM AirSeT은 탄소저감과 안정적인 절연성능을 동시에 확보해 고밀도 전력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배전인프라를 구축한다.
에너지저장과 전력가용성을 담당하는 BESS 영역에서는 보호와 무정전 운영체계가 중요하다. 1500VDC 환경에 대응하는 EasyPact MVSDA1은 높은 단시간 내전류 내량(Icw)을 기반으로 초기 대전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격리와 보호기능을 수행한다, 이중화 설계를 적용한 ESS UPS 솔루션은 부하변동이나 순간정전 상황에서도 전력품질을 유지하며 AI설비 및 재생에너지 연계환경에서 연속적인 운영을 지원한다. 두 솔루션은 BESS 인프라의 보호·저장·백업기능을 현장에서 직접 구현함으로써 전력가용성을 구조적으로 강화한다.
이러한 기능 간 연결과 운영 최적화는 슈나이더의 개방형 IoT 아키텍처인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를 기반으로 구현된다. 에코스트럭처는 PLC 중심 설비제어를 넘어 자동화·전력·에너지데이터를 하나의 디지털 운영체계로 연결한다.
또한 AVEVA 및 ETAP기반 데이터 시각화와 디지털트윈기술을 통해 설계부터 운영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가시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설비상태와 전력흐름을 분석·예측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기존 설비와 유연한 연계를 가능하게 한다. 나아가 에너지 사용 데이터분석과 전력최적화를 통해 탄소배출 관리체계를 고도화하고 탄소중립실현을 지원한다.
채교문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본부장은 “AI설비 확산과 재생에너지 연계로 산업현장의 전력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설비제어와 전력보호, 에너지저장을 현장에서 하나의 체계로 구현하는 인프라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를 개별시스템이 아닌 에코스트럭처를 통한 하나의 운영체계로 작동시키는 것이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며 이를 통해 진정한 One Solution Provider로서 고객의 산업운영전반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