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보일러 전문기업 부-스타는 지열·수열·공기열 등 다양한 열원을 활용한 히트펌프 라인업을 구축해 산업·건물·농업시설 등 폭넓은 수요처에 대응하고 있다.
박철호 부-스타 사장을 만나 AHR EXPO 참관배경과 전시트렌드 등을 들었다.
■ AHR EXPO 참관 배경은
라스베가스 AHR 참관은 시카고, 올랜도의 도시를 돌아가며 열리는 북미 최대의 전시회로 올해로 3년째 방문하고 있다.
부-스타는 항온항습기 신사업 확대를 추진함에 따라 글로벌 HVAC산업의 기술동향 및 시장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향후 사업 전략 수립에 반영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항온항습기·공조시장 신사업 방향성 모색 △글로벌 HVAC 최신 기술 및 시장의 흐름파악 △보일러 외 해외파트너·버너 외 부품 정보수집 △히트펌프·보일러기업 기술수준 비교분석 등을 파악하고자 했다.
또한 여러가지 경영판단을 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수집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 하고자 한다.
■ 이번 AHR EXPO 전시회 트렌드를 평가한다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절감에 관심이 많으며 고효율·저탄소제품들이 많이 출품됐으며 히트펌프와 냉동기는 친환경냉매 전환이 가속화되는 분위기였다. IoT를 기반으로한 통합공조시스템이 확대됐으며 인공지능(AI) 확대로 데이터센터 냉각솔루션이 출품돼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AI가 정밀·고도화되고 있었다.
■ 전시기업 중 가장 눈여겨 본 기업은
미국 Cleaver Brooks라는 보일러기업에서 이벤트를 하는데 전통적인 보일러기업으로 알고 있으나 신제품 발표에서 보일러가 아닌 히트펌프를 개발해 시장에 선보이는것을 보면서 앞으로 미국시장도 히트펌프시장 확대흐름을 체감했다.
■ 부-스타의 주력제품과 AHR EXPO 출품제품을 비교한다면
미국내 산업용 보일러는 노통 연관식·수관식 위주 보일러가 주류이며 국내처럼 산업용 관류스팀보일러시장은 아직 초기단계로 미우라가 유일하게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었다.
향후 에너지절감형인 관류보일러가 확대된다면 파트너사를 통해 북미의 관류스팀보일러시장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현지생산을 통한 시장확대를 고려하고자 한다.
■ 개발 중인 히트펌프를 설명하면
부-스타는 지난 2023년 진천 2공장에 20억원을 들여 Calorimeter 시험실을 완공하며 지속적으로 공기열, 수열·지열 제품과 에너지절감형 EcoStar(항온항습기) 개발을 통해 시장다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기존 제품대비 인입동력 50%, 운전비 50% 절감을 목표로 개발을 완료해 납품 중이다.
■ 국내기업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적 요소가 있다면
해외시장 개척은 품질이 우수해야만 시장을 확대할 수 있으므로 신제품 개발과 하자없는 제품으로 승부를 한다면 충분한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 향후 글로벌시장 진출계획은
북미시장 공략을 위해 당사 파트너사인 와츠의 에르코사와 협럭을 통해 에너지절감형인 관류보일러의 현지생산을 목표로 준비해 글로벌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 업계·정부관계자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에 라스베거스에서 열린 AHR EXPO에도 많은 중국업체들이 시장확대를 위한 노력들을 보면서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더 많이 전시회에 참석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국내 중소기업 약 10여개사만 출품했으며 중국업체는 100개 이상 기업들이 열정적으로 마케팅하는 모습을 보며 정부에서 해외 전시회 홍보와 지원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